어떤 방향으론 PVP보다 더 어렵게

왜 이렇게 생각하냐면 본편 그대로 AI PMC만 넣은 PVE모드는

진짜 너무 쉬워

이 쉽다는건 그저 건파이팅을 말하는게 아니라 파밍임

혼자서 방을 쓴다는건 스캐브를 상대하는 법과 지금은 레이더 그 자체인 AI PMC의 상대법을 아는 순간

수류탄 억까나 군즈마냥 엄폐물 없는 필드에서 쏴재끼는 레이더들의 억까가 아닌이상

죽을 이유가 전혀 없어짐

그럼 결과적으로 모든 맵을 싹싹 긁어나오는 판이 계속될거고

파산은 커녕 순식간에 하이드아웃을 전부 올리고

어지간한 퀘스트 마저 다 순식간에 클리어 하게 될 거임

여기서 문제는 PVP 모드는 비버집을 완성하면

완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고가의 무장 수급으로 유저들과 건파이팅을 즐기는게 최종 목표가 되지만

PVE는 비버집을 건설하는 것 자체에만 목표를 가질수 있지 그 이후는 없음

결국 즐길 컨텐츠가 완벽하게 마르게 되는거임

그런데 초기화도 없다?

아무리 뉴비라도 두달이면 PVE모드를 킬 이유가 없어질거임

그래서 나는 PVE모드는 소모품들의 가격이 훨신 비싸던가

파밍 확률 제한, AI PMC와 스캐브의 난이도 향상 등으로

고인물 조차 방심하면 파산할 위기가 생길 게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