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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타르코프를 시작하려는 뉴비 플레이어들에게.

SCAV-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2.17 22:31:32
조회 38208 추천 73 댓글 15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는 지식이 곧 경쟁력인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처음시작 했는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모르겠고 어떠한 컨텐츠로 이 게임을 즐겨야할지 잘모르는 분들께


약간의 도움과 소개 그리고 이게임에 대한 대략적인 안내를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타르코프의 첫 트레일러를 보며 한가지 총기에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있다는걸 고증했다는것과 실제 존재하는 부품들로 자유롭게 커스터 마이징 할수있고


개인의 성향에 맞추어 자신의 무기를 모딩 할수있다는점에서 이 게임을 시작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오픈한지 채 몇개월이 되지못하고 수많은 이의 조롱을 받으며 사라져 버린 그 회사의 그 게임 처럼 저격총에 총검을 붙이는등의 비현실적인 개조가 아니라


사실에 기반한 총기 매커니즘에 실제로 작동하고, 어느정도 상관관계와 약간의 기계적 이해가 있어야 부품을 조합할수 있는 그런 리얼리티를 강조한 게임이였습니다.


심지어는 현실에서도 할수있는 개조라면 게임에서도 가능하도록 구현해 놓았죠 누군가는 타르코프의 주력 컨텐츠 중 하나인커스터 마이징을 하기위해


부품을 뚫기 위해서 경험치를 모으고 퀘스트를 깨기도 하고 해당하는 총기와 특수한 부품을 살돈을 모으기 위해 폐지 (별가치가 없는 잡템) 도 줍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한지 1년남짓 되었지만 수많은부품의 상호작용을 완벽히 마스터 하지못해 아직도 저는 타르코프 위키를 켜서 무기의 개조 옵션을 보고는 합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플레이어가 사용가능한 각 무기들의 특징이 뚜렷하고 개성이 넘친다는것 입니다.


예를 들어 저레벨에서 구할수있는 민수용 AK 라이플은 스캐브들도 많이 들고다니고 저레벨에 부담없는 가격으로 쉽게 구입이 가능하지만,


전용 탄약을 사용하기에 현장에서 탄을 수급하기 어렵고 연발사격이 되지 않기에 긴급한 상황에서 대처 하기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군용 AK라이플은 해당하는 총기의 탄약 바리에이션이 넓고 기본적으로 화력이 강하고 자동사격이 되며 개조옵션이 넓지만 어느정도 레벨과 조건을 갖추어야


상인에게서 구입이 가능하고 가격이 어느정도 나간다는 점에서 당신을 계속해서 경험치를 얻고, 인벤토리의 자산을 불려야할 이유를 소극적으로 알려줍니다.


그리고 더 좋은 무기와 장비를 갖추기 위해서 재산을 아끼기 위해 조금 아쉽지만 단가가 싼 무기를 들고나가기도 할 경우도 있고, 경험치가 모잘라 상인에게


구할수가 없어서 그냥 가지고 있는 장비만을 들고 레이드에 뛰어 들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권총한자루만 들고, 누군가는 도끼만을 들고 나갈수도...


큰 마음 먹고 비싸게 주고산 무기에 엄청난 돈을 들여 개조를 해놓고는 레이드를 돌때 뚠뚠한 PMC들에게 잃어버릴까봐 스캐브들의 눈먼탄에 맞아 의도치않게


잃을까봐 필드에 들고나가지않고 스태쉬에 고이 모셔놓으며 쓰지도 않는 인벤토리창을 스쳐 지나갈때마다 볼때면 어이없지만 히죽 히죽 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아직 무기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지만 개발사는 매 업데이트마다 새로운 시도를 하고있다는게 느껴지고 각 무기의 개성과 특징에 잘맞게


밸런스를 맞추어나가고 있다는점이 느껴집니다.물론 고증이 살짝 엇나갈때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고증을 벗어나는건 어느정도는 게임적 허용으로 무시해줍시다 애초에 이 정도로 무기 관련 시스템에 애정을 가지고 개발해주는 FPS게임이 많이 없습니다...




타르코프는 FPS계의 다크소울 시리즈와 같다고 할수있겠습니다. 슈터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렇죠


일반적인 FPS게임을 봅시다 누군가를 보고 쏜다음 최대한 많이 적을죽이고 높은 점수를 얻고 1등을 합니다.


타르코프는 분명히 다릅니다. 추구하는 목적도 틀립니다. 눈앞에 보이는 적을 죽이며 점수를 얻고 타 유저와의 경쟁을 하며


스릴과 희열 재미를 느끼시는분은 배틀필드와 같은 아케이드 슈터를 추천합니다.


이 게임은 데이즈와 스컴과 같은 생존게임적인 요소도 있으면서 기본적인 튜토리얼 조차 지원하지도 않고 배워야할것은 엄청 많은 불친절한 게임입니다.


타르코프는 레이드를 들어가서 본인이 원하는 특정 목적을 달성하고 탈출하는것이 목적인 게임입니다. 탈출을 하지 않으면 당신이 몇킬을 했든


이 게임은 끝나지 않습니다. 길을 몰라서 탈출하지못하고 제한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당신은 작전중 실종으로 처리되어 사망한것과 똑같은 판정을 받습니다.


그렇기에 당신은 어느정도 이 게임에 익숙해지면 다른 FPS게임을 하면서 가졌던 TAB를 눌러 점수를 확인하는 버릇보다


지도를 들춰보며 당신이 목표한 가장 이상적인 탈출로는 어디인지부터 찾게 되는 버릇을 가지게 될겁니다.





여러 FPS에선 총을 맞습니다. 체력이 떨어져요, 그마저도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회복이되는 시리즈도 있고 체력을 회복할수없는 게임도 있습니다.


체력회복이 가능한게임은 거의 자동적으로 모든 체력이 회복이 됩니다. 체력은 지속적인 싸움을 할수있는 시간만을 늘려주는 수단입니다.


패널티라는게 거의 없어요. 타르코프에서는 어떤가요? 매우 현실적인 체험을 주기위해 복잡한 체력관리 시스템을 자랑합니다.


체력을 가지고 있는게 무려 각각의 신체부위입니다. 체력이 다떨어지면 그 신체부위에 장애를 입었을때 경험할수있는 패널티를 줍니다.


팔이 부러지면 조준시 손을 덜덜 떨며 조준을 제대로 못하고 다리가 부러지면 다리를 절뚝절뚝 절어요. 가슴에 큰 부상을 입으면 숨을 거칠게 내쉬기 때문에


주위의 스캐브나 플레이어에게 내 위치를 의도치 않게 알립니다. 진통제를 먹여주지 않으면 이 가쁜 숨은 멈추지 않습니다. 심지어 이미 훼손되어 더이상 깎일


체력이 없는 신체부위에 재차 공격을 받게되면 더 높은 피해량이 들어가게 됩니다!


출혈이 나면 붕대를 감거나 더 높은 클래스의 응급치료킷을 이용하여 출혈을 막고 체력을 회복합니다. 출혈을 막지 않으면 모든 신체부위의 체력이 깎여나갑니다.


뼈가 부러져 나가면 부목을 이용해서 뼈를 다시 고정시켜주지 않으면 일정한 속도로 걷는것 조차 힘들어집니다. 심지어 다리 같은 경우는 완전 손상이 되어 블랙이


됬을 경우에는 진통제나 모르핀을 챙겨오지 않았을때 그냥 그 레이드 내내 암걸리는 속도로 걸어다녀야 합니다. 타 게임에서는 2~3초이내로 모든 체력이


회복되지만 타르코프에서는 인벤토리에서 의약품을 지정해서 얘가 붕대를 감기 시작하는 모습 등등 주사기를 놓는 모습등등 을 봐야하고 그 시간동안에는 아무것도


할수없습니다. 특정 행동을 하고있으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그냥. 탄창에 총알을 넣을때도 음료를 마실때도 음식을 먹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게임에선 어떤가요? 총알 한방 맞아도 폭탄이 옆에서 터져도 그냥 툭툭털고 구급상자옆에만 있어도 자동적으로 회복을 하고는 다시 미친듯이 싸웁니다.


그러나 타르코프에서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안그래도 어려운 게임 골통터지게 어렵게되는 상황이 나옵니다.


다른 게임 같았으면 에이 다시 죽고 리스폰 하면되지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불편해하는 캐릭터를 이끌고 루즈해진 게임을 이어나갈 이유가 전혀 없으니까요.


죽어서 다시 리스폰하면 내 캐릭터는 다시 건강해지고 총알과 장비를 꽉채워서는 전선으로 달려나갑니다.


그러나 타르코프에서는 당신이 레이드에 들어가기전 모든 아이템들은 자신이 직접 구비를 하고, 죽으면 모든걸 잃습니다.


총, 탄창, 탄약, 의약품 , 방탄복 , 장비들 , 가방, 시간이 길어지면 먹어야할 식품 등등 스스로 본인이 준비해야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다 게임을 하며 얻었던 루블이나 달러, 파밍을 해온 아이템들로 충당을 합니다. 그렇게 바리 바리 준비를 해서 들어갔어요


당신이 레이드를 돌며 퀘스트 아이템을 줍고, 폐지도 줍기도 하고 , 운이 좋게 값비싼 아이템들을 얻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겨요 재수없게 누군가에게 총을 맞았습니다. 적은 죽고 당신은 살았지만 의약품을 깜빡하고 챙겨오지 않아서 다리를 절뚝거릴수도 있고


피를 흘리기 시작해서 체력은 점점 떨어지는데 내가 주워놓은 값비싼 아이템들은 포기를 못하겠어요. 정말 최소한의 배려로 보험 시스템이 있긴하지만


이 조차도 스캐브나 타 플레이어가 당신의 시체에서 파밍을 해가지 않거나 하면 회수를 그제서야 겨우해줍니다 의도가 없으면 운에 의존하는 시스템입니다.


만약 당신이 보험을 든 아이템을 맵의 은밀한곳에 버려놓고 자신은 새 아이템을 주워오는 행동을 한다면 보험을 유용하게 쓸수도 있습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감마 컨테이너와 같은 보안 컨테이너가 있겠네요 죽어도 자신의 아이템을 잃지않고 그 공간에 보관해두면 잃지 않습니다.


그러나 공간이 정말 한정적이고 인게임 내에서 매우 비싼 가격을 자랑하기때문에 들고있는 사람도 얼마없습니다. 비싼 에디션을 구매해서


컨테이너를 구비해도 고가의 아이템을 파밍했을때 또는 퀘스트나 특정구역을 들어가기위해 열쇠를 가져가야 할 경우에 그곳에 보관을 하죠


당신이 죽으면 타르코프는 그걸로 끝입니다. 당신은 맨손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전판에서 만루블을 썼든 십만루블을 썼든 똑같아요 고인물이든 뉴비든 똑같습니다. 죽으면 모두 날아갑니다. 아무것도 남지않아요.


그렇기에 당신이 재수없게 총을 맞아 다리가 부러져서 절뚝거리기 시작해서 게임이 엄~청 루즈하게 돌아가기 시작해도


레이드를 돌수있는 시간이 남아있다면 퇴출지역까지 최대한 탈출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저도 가끔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피투성이가 된 몸과 절뚝거리는 다리를 이끌면서도 가방안에 있는 고가의 장비들과 아이템때문에 절뚝거리는 캐릭터를 이끌고


매우 루즈하고 길어지는 그런 불편한 레이드를 도는 중이더라도 행복한 마음과 희망그리고 걱정을 가지고 탈출 구역까지 기어갑니다.


이 모든걸 누가 가르쳐 주냐고요? 플레이어 스스로가 레이드를 수십번뛰고 시행착오를 거친끝에 얻는 지식들입니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 저같은 경우는 타르코프 위키라는것을 정말 나중에 알았기에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게임의 성향을 순전히 경험으로 얻었었습니다.




핵은 제가 어떻게 된다고 말을 못해드리겠습니다.


20명을 만나면 그중에 1~2명 정도는 핵이였던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이 게임에서 레이드를 한번 돌려면 드는 준비와 노력, 그리고 비용을 생각했을때 일반적인 게임에서 해커를 만나서 죽었을때와의 상실감 차이가 엄청납니다.


저도 분노해서 샷건을 친적도 있고 쓰고있던 헤드셋을 집어던지고는 게임을 끈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때문에 포기할 만한 게임은 아닙니다. 만나는 유저가 대다수가 해커는 아닌데다가 그런 경험을 했다고 포기할만큼 재미가 없진 않거든요.


나도 어떻게 된다는 확실한 말은 못해드립니다. 배틀그라운드처럼 핵을 잡지못해서 망겜으로의 길로 걸을수도...


그러나 한가지 확신하고있는건 정식오픈후 안티치트만 어떻게 손보면 이겜은 갓겜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은 고인물 유저입니다.


값비싼 장비들로 무장하고 있기에 저렙 유저들이 상대하기 매우 어려운 이들이죠. 오랜시간동안 플레이 해온것도 있어서


기본적인 게임의 이해도나 플레이 센스라는게 당연히 차이가 납니다. 이런 복잡한 하드코어 FPS 게임에서 장비의 격차는 뼈저릴 정도로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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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씩 소위 '뚠뚠이' 라고 불리는 고인물 유저들을 만납니다. 무리지어 다니는 경우도 있고 혼자 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장갑 방탄복을 입고와서 상체 관통샷은 엄두도 못냅니다. 그렇다고 모든 FPS의 만병지약 헤드샷을 노려도 비싼 헬멧에 안면에 바이저라는 방탄유리를 채우고와서


헤드샷도 안먹혀요. 그럴때면 제가 무슨 터미네이터를 상대하고 있는건지 인간을 상대하고 있는건지 정체성에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뚠뚠이들도 약점이라는게 존재하지않는 난공불락의 성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뚠뚠이들도 뚠뚠이들 끼리 만나면 서로 사이좋게 지옥으로 보내주려 합니다.


우리 뉴비들도 어렵기야 하겠지만 방탄복이 가려주지못하는 팔이나 다리등을 집중사격해서 쓰러뜨릴수도 있고


수류탄을 잘 던져서 한방에 지옥으로 보내줄수도 있습니다. 무리 지어다니는 뚠뚠이 무리들을 SKS 한자루로 격파해낸 무림 고수의 인증들도 심심치않게 보입니다.


분명 평범한 방법은 아니겠지만 유저들이 기가막힌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서 장비와 레벨의 격차를 해결할수도 있다는 겁니다.


고인물 뚠뚠이들도 실수해서, 스케브 보스를 만나서 , 뉴비들이 필사의 저항을 하다가 쏜 눈먼 마카로프 권총탄에 치명상을 입고 죽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뉴비들은 레이드를 몇번을 돌더라도 얻기 힘든 아이템과 장비들을 한번에 얻을수도 있죠 직접싸울 필요도 없이 죽어있는 고인물 캐릭터를 볼수도 있습니다.


저는 고인물 플레이어들이 뉴비의 성장을 방해하는 악성적인 요소가 아니라 하나의 이 게임의 특성상 하나의 컨텐츠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풀장비를 차는것이 고인물 플레이어의 생존률을 올려주기야 하겠지만 무적치트키를 킨것처럼 만들어주는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약점은 존재합니다.


나중에 사용할수 있는 무기의 종류와 컨텐츠가 늘어나고 밸런스가 조정된다면 플레이어간 장비차이로 인한 격차는 해소될것으로 예상됩니다.


타르코프 개발진들도 이점을 인지하고 있고 나중엔 목과 같이 방탄복이 가려주지 못하는 약점같은곳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MMO RPG적인 요소들도 잘 되어있습니다.


이 게임은 결코 돈만 많아서는 절대 이길수 없는 게임입니다. 어느 정도 플레이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이 게임의 컨텐츠를 전부 온전히 즐기기란 어렵습니다.


상인에게서 원하는 아이템을 구입하려면 우호도와 레벨을 올려야하고 특정 아이템을 구입하려면 그에 해당하는 퀘스트를 깨줘야 살수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정 플레이어들은 아예 재산만을 불리려고 파밍위주의 레이드를 돌더라도 매번 업데이트마다 서로다른 구역에서 드랍되는 아이템들이 확률적으로 다 달라집니다.


팩토리의 부숴진방 , 커스텀의 Marked방 , 쇼어라인의 리조트와 외곽 부잣집 , 인터체인지의 고샨 OLI매장 포스기 KIBA 무기상점등등 파밍 메타는 항상 변화하고


단위 시간당 최고의 수익을 내기위해 유저들은 자신만의 꿀파밍 구역을 찾기도 하고 새로운 메타를 연구하기도 합니다.


어떤 유저들은 특정 퀘스트 템을 계속해서 파밍하고 FLEA 마켓에 되팔면서 엄청난 수익을 내기도 합니다.


저도 저만 아는 몇군데의 꿀파밍 지역이 있지요 흐흐 안가르쳐 드릴겁니다.




얼마 배우지못한 짧은 영어를 동원하고 번역된 자료들을 찾아보며 퀘스트에 대한 단서와 해답을 찾아가는데 스쳐지나가는 스토리 요소들도 나쁘지 않은편입니다.


각 퀘스트간의 개연성도 잘 맞아떨어지고 요새 양산화되서 쏟아져나오는 온라인 RPG게임들 보다도 괜찮은 수준의 스토리라인을 자랑합니다.


나중에 정식 발매되면 유저 한글화 번역도 시도해볼까 합니다. 그만큼 애착이 많이 가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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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엄청나게 내려서 발소리도 파묻히고 오직 빗줄기가 주위 오브젝트를 때리는 소리밖에 안들리던 때입니다.


스키어 퀘스트를 깨기위해서 커스텀 레이드를 돌려고 들어왔다가 분위기 취해서 저도 모르게 게임속 하늘을 멍하니 쳐다보았습니다


주위환경소리때문에 잘듣진 못했지만 분명히 사람의 발소리일거라고 생각했고 사람의 발소리였습니다.


본능적으로 엎드려 주위의 상황을 살폈을 때 입니다.


심장이 뛰고 가슴이 쿵쾅거립니다.


저는 지금도 느닷없이 총알소리가 튀기고 수류탄이 터지는 소리를 들을때면 등골이 서늘할 정도로 게임에 몰입해있습니다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는 이런게임 입니다.


* 이 게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재밌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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