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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스텝의 탄생배경을 알아보자.

므너므(49.175) 2019.08.17 18:35:44
조회 4209 추천 40 댓글 25
														

방어기제 : 덥스텝이 탄생하던 2000년대 중반 본인은 초중딩이엿으며 그때 듣는 음악은 보컬 트랜스, 덷마, 칸예(Graduation 시절)같은 거 엿고 지금도 기껏해야 대학생이므로 사실 덥스텝에 대해 경험한게 거의 업슴네다.. 근데 뭔가 자세히 아는 사람은 꽤 있는거 같은데 인터넷에서 한국어로 된 덥스텝 자료 찾기가 거의 불가능이여서 그냥 빡쳐서 내가 씁니다. 언젠가는 그시절을 즐기신 30대 청년분이 제대로된 글을 써줄거라 믿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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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구한 영국의 베이스음악 발전사. 출처는 기억 안나는데 아마도 유투브.


덥스텝(Dubstep)이란 무엇인가?

일단은 이름부터 자세히 보자. Dubstep이란 이름은 Dub 과 2-step Garage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즉 이름으로만 보면 덥이라는 장르와, 투스텝 개러지 라는 장르가 합쳐져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순서대로 갈꺼니까 먼저 조상님인 덥과 투스텝에 대해 천천히 알아보자.


덥(D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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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은 레게에서 발전한 장르다. 덥이라는 말을 좀 더 한국인에게 익숙한 형태로 바꾸면 더빙(Dubbing)일 것이다. 미국 영화를 한국어로 더빙한다고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성우는 원래 있던 영어를 지워버리고 그 위에 한국어를 덧씌운다. 음악에서 덥이라는 장르도 이처럼 원래 있던 사운드에서 무언가를 없애고 새로운 무언가를 덧씌우는 것이다. 이 때 프로듀서가 지우는 것은 보컬 멜로디등의 화려한 것들이고, 덧씌우는 것은 베이스와 드럼에 딜레이, 리버브, 에코등의 음향효과를 엄청나게 추가하는 것이다. 최초의 덥 음악들은 리듬과 관련되지 않은 소리들이 제거되고, 그 리듬도 베이스와 각종 음향효과가 추가되어 굉장히 공간감이 넘치고 무겁다. 영국은 세계 2차대전 이후 카리브해(자메이카가 있는 곳)에서 이민자(아니면 노예)들이 엄청나게 들어왔기 때문에 백인들이 레게펑크밴드도 만들고 하며 레게와 친숙했던 동네래서 당연히 덥 음악도 자연스럽게 영국에 안착한다. (지금도 가끔씩 Dub 이라고 붙어나오는 리믹스들이 있을텐데, 대부분 보컬이 삭제되어있는 버전이다.)


2-Step Garage (투스텝 개러지)

투스텝 개러지가 생성된 과정은 많이 복잡한 편이다. 전성기도 무지하게 짧은 주제에 영향받은 음악이 뒤지게 많다. 그래도 쉽게 가장 처음부터 천천히 풀어나갈 거다. 가장 먼저 개러지 하우스에 대해 알아보자.


Garage House (개러지 하우스)

최초의 하우스는 흑인음악들인 소울, 펑크, 그리고 특히 디스코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장르다. 단순한 정박의 기계적인 쿵쿵쿵쿵 4/4박자 기반에 로우한 베이스라인, 소울풀한 보컬과 느끼한 건반 멜로디등이 특징인데, 그 중에서 뉴욕의 하우스는 소울의 영향이 컸다. 뉴욕의 파라다이스 개러지클럽에서 나오던 그 음악은 클럽의 이름을 따 개러지 하우스라고 불렀다. 개러지 하우스는 뉴욕의 레코드들의 배급력 덕분에 유럽에 가장 먼저 진출할 수 있었다. 영국의 들어온 개러지 하우스는 시간이 지나며 영국 내 자체 장르(특히 브레이크비트류)들에 의해 조금씩 변형되며 UK개러지로 불리게 되는데 이건 조금 있다가 알아보자.

Breakbeat Hardcore (브레이크비트 하드코어)

영국내 브레이크비트류 댄스음악의 시발점. 영국의 애시드, 테크노씬은 하드코어테크노라고 불렸던 음악들을 생성해냈는데, 거기서 해피 하드코어와 함께 브레이크비트 하드코어라고 불리는게 탄생한다. 힙합의 브레이크비트를 신디사이저와 함께 빨리돌려버리는 식의 음악인데, 얘가 정글, 그리고 드럼 앤 베이스가 탄생하는 배경이 된다.

Jungle (정글)

정글은 앞서 얘기했던 영국의 레게와 브레이크비트 하드코어가 만들어낸 음악이다. 단순한 힙합 브레이크를 빨리 돌리고 반복하는게 아니라 드럼이 시시때때로 변주되며 깊은 베이스 (Sub Bass)가 활용되기 시작한다.


Drum And Bass (드럼 앤 베이스)


드럼 앤 베이스는 기본적으론 정글이랑 거의 차이가 없다. 레게색의 보컬은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좀더 기계적이고 정교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건 장르가 달라서 그렇다기보단 장르가 시간이 지나며 발전했다는게 맞는 말일거다. 하여튼간 언더그라운드 드럼 앤 베이스는 Techstep, Darkstep 등의 이름등등으로 불리며 더욱 더 어둡고 무시무시하고 서브 베이스가 넘실거리며 차거운 음악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Speed Garage (스피드 개러지)

다시 개러지로 돌아오자. 앞에서 본 깊은 베이스와 복잡한 리듬 그리고 빠른 속도의 음악들이 영국 클럽에서 나오기 시작했는데 개러지 하우스는 거친 음악을 듣다가 쉬는 칠아웃 용으로 자주 틀게되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개러지 하우스의 덥 버전 음악을 속도 높여서 틀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빨라진 개러지(스피드 개러지)가 탄생하기 시작한다. 깊은 베이스의 활용, 약간 복잡한 드럼패턴, 빨라진 속도 등등..

2-Step Garage (투스텝 개러지)


드디어 다시 등장한 투스텝 개러지. 투스텝 개러지는 브레이크비트의 영향을 더욱 더 받아 킥드럼과 스네어드럼이 같이 찍히지도 않고 특유의 찔꺽찔꺽하는 리듬이 나타난다. 투스텝 이라는 이름도 킥드럼이 한 마디에 4번 찍히지 않고 2번 찍히기에 한 마디에 드럼 페달을 두번 밟는다는 의미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서브 베이스의 활용이 두드러지게된다. 투스텝 개러지는 스피드 개러지에 비하면 더욱더 브레이크비트적으로 바뀌고 서브베이스의 활용이 늘긴 했지만 하지만 여전히 소울풀하고 알앤비적인 감각이 많이 남아있다. 이 스피드 개러지와 투스텝 개러지는 영국에서 탄생했다고 UK개러지라고 부른다.



다시, 덥스텝(Dubstep)이란 무엇인가?

덥 음악과 길고 긴 투스텝 개러지를 알아봤다. 각각의 특징이란; 덥음악은 리듬과 베이스를 제외한 요소의 생략, 음향효과로 인한 공간감. 투스텝 개러지는 하우스의 박자에 가깝긴 하지만 조금 더 빠르고 킥과 스네어가 따로 찍히며 깊은 베이스의 활용이 있는 음악이다. 그렇다면 그 둘을 합친 덥스텝은 리듬과 베이스가 강조되고, 투스텝의 리듬과 깊은 베이스가 활용되며 공간감이 넘치는 음악일 것이다. 음 꽤 맞는말 같다. 하지만 아직 하나 더 빼야할 게 남아있다. 이를 위해 장르 두개만 더 알아보자.


Breakstep (브레이크스텝)

원본 개러지의 소울풀한 알앤비적 감각 마저 제거하고 적극적인 브레이크비트적인 드럼의 채용과 언더그라운드 DnB의 무섭고 으시시한 분위기와 더 적극적인 서브 베이스의 활용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 더욱더 브레이크비트적인 음악을 위키피디아에선 브레이크스텝(Breakstep)이라고 부르던데 개인적으론 하나의 장르라기보단, Darkstep Techstep등과 함께 어둡고 언더그라운드적인 브레이크 음악의 큰 파이를 합쳐 부르는 이름이라 생각한다.


Grime (그라임)

UK개러지는 그라임이라는 장르 탄생에도 큰 일을 했는데, 브레이크스텝과 마찬가지로 투스텝 개러지와 어두운 드럼앤베이스 + 힙합을 기반으로 성장한다. 굉장히 미니멀한 뼈대와 함께 투스텝의 박자, 매우매우 공격적이고 날카롭고 로우한 베이스의 활용, 으시시한 신스가 활용된다. 가사가 있는 트랙들은 대부분 길거리의 삶에 대해 마찬가지로 매우매우 공격적인 래핑을 선보인다.

요새 영국 래퍼들이 하는 음악을 보면 대부분 UK 드릴류 트랩이거나, 아프로스윙같은 다른 장르인데 그냥 영국 래퍼 음악이라고 그라임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지만 그게 여기서 말하는 그라임은 아니다.


진짜 다시, 덥스텝(Dubstep)이란 무엇인가?

방금 살펴 본 두 장르에서 중요한 점은 즐겁고 기분좋은 분위기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언더그라운드 정글과 드럼 앤 베이스의 으시시하고 황량하고 차거운 분위기가 대신 했다는 것이다. 이 음악들은 도시의 냉혹한 삶, 현대인의 황량함등을 대변한다는 느낌을 주는데 덥스텝도 동일한 관점을 가져간다. 즉 덥스텝은 굉장히 차거운 음악이다.


덥스텝(Dubstep)



드디어 덥스텝 차례다. 기존의 투스텝 리듬이 매우 느려지고 그 빈자리를 서브 베이스와 공간감이 가득 채운다. 정말로 텅 비어있어서 명상하는 느낌이 드는 트랙도 있고 그라임의 공격적이고 강한 베이스를 가져오는 트랙도 있으며, 웝웝웝웝하는 워블베이스를 사용하는 트랙도 있다. 실험적인 느낌이 강한 트랙이 많으며 보통 유투브에서 I miss ol dubstep... 하는 아재들이 있으면 보통 이시절 음악을 말한다.

Burial 과 퓨처개러지

다들 UK 개러지보단 그 파생장르인 덥스텝, 그라임, 베이스라인등으로 넘어갈 때, 죽어가는 UK 개러지에게 완전히 새로운 변신을 쥐어준 사람이 바로 Burial이다. Burial은 찔꺽거리는 신나는 그루브의 R&B 감성 음악이였던 투스텝 개러지를 덥스텝 특유의 어둡고 침울한 감상과 결합시킨다. 찔꺽거리는 그루브는 불안하고 긴장되는 리듬이 되고, 즐거웠던 R&B의 감성은 보컬의 톤을 높이거나 낮추면서 눈물이 찔끔나오는 향수적인 감성으로 변한다. 그런 불안하면서 감성적인 바탕위에 짙은 안개처럼 파뭍힌 신디사이저의 엠비언스가 소리가 빈공간을 채운다. 불안하고 우울하지만 들으면 이상하게 마음한편이 따뜻해지면서 눈물이 나는 마법의 음악 ㄹㅇ.. 이는 그동안 있었던 개러지나 덥스텝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방식이였으며, 너무나도 독특하고 영향력이 컸어서 아예 Burial의 음악에 Future Garage라는 새 이름을 붙여주게 된다. Burial의 이러한 음악은 이후에 James Blake등으로 대표되는 흔히 Post-Dubstep 으로 부르는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준다.


워블베이스

덥스텝 특유의 공간감을 채우기위해서 시도된 것중 하나가 워블베이스다. 말 그대로 웝웝 거린다고 워블베이스라고 부르는 이것은 저음역대에서도 많이 사용되었지만, 점점 서브베이스가 아니라 중음역대에서 음악의 핵심 요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워블베이스도 귀엽고 깜찍해지면서 언더그라운드 실험음악느낌이 적어지고 댄서블한 대중적인 틀이 생겨나게 된다. 140bpm에 하프타임리듬, 55초쯤에 떨어지는 베이스드랍, 4~6분정도의 곡 길이. 개인적으론 이런 곡들을 굉장히 좋아한다.


보통 브로스텝 곡의 댓글에 I miss ol dubstep...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이런 스타일을 그리워 하는거다.


여기까지가 끝이고 밑에는 브로스텝도 있냐는 댓글보고 쓰는 번외


Brostep (브로스텝)


스크릴렉스 이전에도 댄서블하면서 워블베이스를 매우 강력하게 사용하던 트랙은 사실 꽤 많다. 우리가 아는 Datsik, Excision등 나이많은 덥스텝 프로듀서들은 대부분 스크릴렉스 이전부터 덥스텝을 했었다. 스크릴렉스가 해낸 가장 큰 일은 대중적인 멜로디의 추가가 제일 크다. 예시를 들어보자.


들어보면 알겠지만 기계와 웡웡대는 듯한 괴상한 워블베이스 사용은 원래부터 있어왔다. 스크릴렉스가 한번에 빵 터트린건 물론 찢어지는 고음, 더치하우스적인 쮸왑소리, 화려한 신스활용도 있긴 하지만 결국 제일 큰건 빠른 속도감과 대중적인 멜로디였다. 강력하고 시끄러운 버전의 덥스텝을 시도하는 아메리카인들이 하도 많았어서 스크릴렉스 아니였어도 누군가는 결국 브로스텝을 성공시켰을거다. Lorn 이나 Lunice같은 애들도 오래되고 이름없는 US 덥스텝 컴필레이션 앨범에 이름이 올라가있고 막 그렇다. 참고로 이 US덥스텝의 수많은 이들은 스크릴렉스 등장과 브로스텝 폭발 이후 West Coast Bass 라는 하나의 씬 비슷한 거에 합체한다. Bassnectar, The Glitch Mob이 가장 유명한 애들일듯. Nosaj Thing, Busdriver 같은 앱스트랙트 힙합이 속해있는 그 씬 맞다.

뭐 하여튼 그 이후로는 모두가 아는듯이 브로스텝은 굉장히 화려하고 강력하고 시끄럽고 뭐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ps. 요새 브로스텝의 종류가 궁금하면 내가 블로그에 쓴 글인 https://blog.naver.com/ja4179/221595783317 를 참조하자..

이 글은 원래 블로그에 썼던글에 살을 붙여서 완성한 글임을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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