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랬다

20대 초 편붕이에 겜폐인이였는데도 대시 2명한테 존나옴

근데 난 존나 눈치 없는 겜중독인 놈이였어서 아 퇴근하고 겜 해야하는데 생각하고 있었다...

고백 받은게  편붕이 때 고등학교 후배, 동창한테 고백 받았는데

코찔찔이때부터 부모님의 그 당시 콤퓨타 조기교육으로 한글 2002,엑셀,파포 이거저거 만지고 고딩되고나니 학교에서 애들 다 방학에 놀러 댕길때 코딩하고 그거로 학교 대표로 대회 나가고 상타고 했음.

지금 생각해봐도 현재 나는 개빡대가린데 10대 시절의 나는 어떤 놈이였는지 기억도 잘 안남....ㅋㅋㅋ

지역 신문에서 그냥 도내 짱 정도로 ㅈ밥이였는데 신문에서 존나 천재라고 부풀리더라...

둘 다 공통적으로 생각한게 그런거 보고 섹시하다고 생각했었다고 함.

나는 그냥 레고 꽂아서 성 만들듯이 이러면 이런 결과가 나오네 하면서 개꿀잼 히히 하면서 결과물 만들때 도파민 터지면서 빡집중 했는데

그게 왜 섹시해 보였는지 30대가 된 지금 생각해봐도 미스테리...

그리고 남녀 안가리고 애들 싸우면 극T빙의해서 잘잘못 존나 가렸음.

그러면서 T적으로 봤을때 동창 혹은 후배 일에 너넨 잘못없다 한 적이 있는데 그런게 쌓여서 호감 느낀거 같기도 하고...

여튼 개인사가 좀 길었는데 요약은

[할 거 하고 있으면 될 새끼는 된다]

이성에 미쳐있을 시간에 니들이 잘하는걸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