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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번역] 에미넴이 설명하는 Side B 인터뷰 전문 해석 (part 3)

아미티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3.08 21:38:22
조회 396 추천 24 댓글 0
														

https://blog.naver.com/jo1zin/222268795068


*디씨 망할 글자수 제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파트별로 쪼개서 올립니다*

*가독성 및 쪼개서 읽는게 거슬린다면 블로그 링크 타고 들어가서 읽는거 추천*

*약속보다 훨씬 늦어서 죄송합니다. 개인 사정 때문에,,*

*블로그에 작년 5월 인터뷰도 다시 상세하게 올려놨습니다*


진행자: Gray Rizzy

게스트: Eminem

on Shade 45 · December 31st, 2020


공감한다. 듣기 싫으면 듣지 않으면 되는거지. 이번이 DJ 프리미어와 처음 일한건가?

그렇다.

깜짝 놀랐다. DJ 프리미어의 비트와 일 할 기회가 없었던건가? 이건 그냥 샘플 컷 정도였는데, 어땠나? 지금 이건(Book of Rhymes) 선물처럼 느껴지거든.

난 프리미어와 작업하길 원해왔다. 그가 어떤걸 스크래치할 수 있는지 생각했다. 그가 레코드를 스크래치하게 하는건 정말 멋지다. 그는 ‘피쳐링’ 목록에 오를 자격이 있다. 프리미어는 프리미어다. 피쳐링 목록에 오르지 못할 디제이들도 많을거다. 프리미어가 네 것을 스크래치한다면 그는 피쳐링 목록에 오를 것이다. 그게 최고인 순간이다. 곡이 끝날 즈음에 내가 누굴 얘기하는지를 확실히 하고 싶다. 그가 힙합에 미친 영향, 갱 스타부터 모든 것... 우리가 사이퍼를 할 때 보통 프리미어가 비트를 제공한다. 그와 처음 만난 날부터 그와 잘 지냈다. 항상 염두해두고 있었다. 그와 딱 맞는 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래왔다. 알다시피 그는 OG니까.

'Book of Rhymes'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 떠오른건, 나스의 첫 앨범의 가사였다. 샘플한 부분은 누구 아이디어였나?

그가 스크래치하길 원했던 구절을 얘기한 다음 비트를 보냈다. 그러고는 그냥 해내더라. 어떻게 스크래치하길 원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이 두 구절이 맘에 든다. 이걸 잘라줬으면 좋겠다.”고만 말했다. 바로 다음날 되돌려 보내줬고 감사함을 느낀다. 프리미어는 선구자 중 하나다. 삼십 몇년 후에도 그는 가장 존재감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가 로이스와 했던 PRhyme 앨범들도.

프리미어와 같이 일하는게 버킷 리스트에 있었나?

그렇다. 분명 그 중 하나였다.

아까 타이 달라 싸인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와 같이 한 곡에서 너는 힙합을 젊은 여성으로 의인화시킨다. 우린 이걸 커먼의 곡 'I Used to Love H.E.R.'에서 본 적 있다. 너도 이 곡을 내면서, 이걸 'favorite bitch'라고 이름짓고 그냥 사람들한테 내서 네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이해하게 만들었나?

사실은, 슬라이 파이퍼가 곡을 보내줬다. ‘Favorite Bitch’라는 컨셉과 훅이 있었다. 처음에 얘기하는 것도 그고. 코러스의 가사를 듣자마자 어떤 방향으로 갈 지 알았다. 사랑과 증오의 하나이기 때문에 완전 공감할 수 있었다. 내 음악과의 관계는 어떨 때는 재밌고, 어떨 때는 재밌지 않은 부분도 있다. 여자친구가 널 떠나고 너는 그녀가 떠나는 것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

어떤 남자도 여자를 공유하는걸 원치 않지만, 힙합은 정말 커졌다. 그게 힘드나?

전혀. 내가 “truthfully it was never really you and me, exclusively it is too many new MC's you can choose between” 라인을 말했을 때 – 힙합은 항상 변화하고 진화한다. 난 항상 다음 세대가 활약하기를 지지할거다.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힙합은 예도 지금도 가장 큰 장르다. 힙합의 모든 세대에는 뛰어난 인물들이 있다. 뒤로 돌아가서 쿨 지 랩, 빅 대디 케인, KRS-One, 라킴, 대단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 힙합이 진화하는 방식을 지켜보는건 정말 멋지다.


닥터 드레, 슬라이 파이퍼와 함께 한 'Guns Blazing'에 대해 얘기해보자.

그건 사실 내가 드레에게서 훔친 곡이다. 그는 나한테 계속 곡을 보내주고 있었다. 곡을 보내줄 때마다, 나는 “이건 아까 것보다 미쳤는데?”라고 한다. 그가 나한테 그의 벌스와 훅이 있는 이걸(Guns Blazing) 보내자, 난 이 곡에 참여해야갰다고 생각했다. “어이, 드레, 우린 서로 곡들을 몇 번 교환했잖아. 이 곡을 준다면 넌 방금 내가 보낸걸 가질 수 있어." 그러고 우린 곡들을 서로 맞바꿨다. 개인사가 있는 곡이다.

디에이 갓 댓 돕이 프로듀싱한 이 곡(Gnat)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다. 그는 오리지널 버전과 디럭스에도 참여했다. 리리컬 레모네이드의 콜 베넷과 어떻게 만나서 Gnat 뮤직 비디오를 작업했나?

콜 베넷은 지난 Godzilla 뮤직 비디오를 찍었다.이 아이는 23살인데 이미 많은 것들을 해냈다. 쥬스 월드의 영상들 중 하나가 그의 작품이다. 그는 사람들이 멋진 걸 만들어 내고 싶을때 찾는 새로운 해결사 같은 사람이다. 그가 진짜 대단한건 뭐냐면, 난 주로 내 비디오에 대한 대부분의 컨셉을 갖고 있다. 보통 내가 아이디어를 낸다. 내가 낸 유일한 아이디어는 박쥐 머리를 뜯는 것밖에 없었다. 그는 비전을 갖고 있다. 그건 정말 대단한거다. 왜냐면, 기억하기로 촬영을 하면서 이게 괜찮은지 확실하지 않았다. 그가 영상을 보내줬을 때, 난 “오, 젠장, 이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은데?”라고 생각했다.

디에이 갓 댓 돕과는 어땠나? 새로운 사운드, 새로운 프로듀서들과 작업하는게 어렵나? 아니면 생기를 되찾게 하나?

아마도 생기를 되찾게 하는 느낌일거다. 내 커리어 초반 대부분의 비트들은, 드레가 만든 비트를 제외하면, 내가 만든 비트들이었고, 그 과정이 달랐다. (지금처럼) 내가 가사 쓰는 것에 온전히 집중한다면 내 최고를 이끌어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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