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주의 너가 당장 원스토어를 써야하는 이유 - 앙상블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앙하앙하 아가가 저번에 쓴 원스 바이럴글에 많은 앙붕이들이 반응해주고 원스를 사용하기 시작하는걸 체감할 수 있었음

근데 아직도 원스바이럴에 당하지 않은 앙붕이들이 있길래 2탄으로 돌아왔다네요

공식 흑우컷도 나온마당에 진짜 흑우가 될수는 없잖아?요

저번글에도 썼지만 아가는 문과라 계산틀렸을수도 있음 똑똑한 이과앙붕이들이 좀 봐주셈

먼저 저번에 쓴 글에 할인금액 계산한게 너무 보기 싫어서 이번에는 표로 정리해왓슴

해당 표에서는 유료 다이아/무료 다이아의 가치를 동일하게 계산했으며, 다이아 멤버십의 첫구매 보너스, 응원 멤버십의 첫구매 보너스, 핵심 계획에서 얻을 수 있는 자동권과 기획 코인 등의 가치는 고려하지 않았음

딱 떨어지는 계산이 아닐 경우 현금 계산액은 소수점 첫째자리에서 반올림, 개당 다이아 가격은 소수점 세번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네요

할인율은 원스토어 쿠폰 + 문화상품권 7% 기준으로 작성되었워요

[10% 쿠폰]

여기서 알 수 있는것은 더블카드 팩의 경우 효율이 전혀 좋지 못하다는 것...

트럭의 유료 다이아마저 이벤트에 갈아야 할 때가 아니면 사지 않는것을 추천함

[15% 쿠폰]

[20% 쿠폰]

20%부터는 슬슬 금액이 작은 소월정액~10티켓 구매에 사용하기는 조금 망설여지는 수준

비싼 패키지 구매가 망설여지는 소과금의 경우는 대월정액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음

[25% 쿠폰]

[30% 쿠폰]

30% 쿠폰을 이용해서 소월정액을 살 경우 다이아가 개당 1원도 안하는 기적의 효율이 나오지만 30% 쿠폰을 소월정액에 쓰기엔 너무 아까움...

제일 좋은것은 역시 14.9의 패키지이지만 소과금의 경우 10만원에 가까운 돈이 부담된다면 8.8의 40티켓팩도 개당 효율이 비슷하므로 괜찮은 선택.

5~6만원 정도의 금액도 부담된다면 역시 대월정액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번에 공식 흑우컷이 연간 185만원으로 나왔는데, 이는 월에 154,166원. 즉 월에 약 15만원의 패키지를 구입하는 정도를 요구함.

그렇다면 가장 효율적으로 월에 15만원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를 고민했을 때, 만약 아가라면 다음과 같이 구매하기를 택하겠음.

먼저 특혜 스카우트 (2티켓) 의 경우, 매주 두번 구매가 가능함.

여기서 1년은 52주이므로, 우리는 총 104번의 특혜 스카우트를 구입하게 됨.

원스에서는 매 달 둘째주 화요일 (12회) + 52번의 수요일 (52회) 의 원스데이 1천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2월을 제외한 모든 월에 혜택코인으로 3천포인트를 교환할 수 있으니 (11회), 우리는 104번 중 64번 (원스데이)는 500원을 문화상품권으로 결제하고, 22번 (혜택코인) 은 무료로 티켓을 얻고, 18번은 10% 쿠폰을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함으로써 최대한의 할인을 받을 수 있음.

이 때 우리가 소모하는 금액은 1256원씩 18번, 465원씩 64번 총 52,368원 뿐이며, 무려 103,632원을 할인받을 수 있음

소월정액, 대월정액의 경우 재화를 쟁여놓는다는 개념으로 꾸준히 결제해주는 것이 좋음. 이 경우 제일 쉽게 접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으로 계산하였지만, 기념일이나 월말 이벤트 등으로 15%~25% 쿠폰을 얻을 때 월정액을 미리 결제해둔다면 훨씬 적은 금액에 결제하는 것이 가능함.

업무계획의 경우 28일에 한 번씩 구매해야 하므로, 1년에 총 13번을 결제하게 됨. 업무계획은 챕터가 끝나기 전에 결제를 해야 하므로 미리 쟁여놓는다는 개념이 불가능하고, 매 월 쿠폰이 나올 시기와 업무계획을 구매해야 되는 시기를 잘 고려해 그때그때 최적의 선택을 하는 것이 제일 최선의 방법.

특혜 스카우트와 세가지의 월정액을 꾸준히 구매하면 1년간 788,000의 금액이 누적되는데, 부족한 1,062,000의 금액은 유료 다이아팩 혹은 프리미엄 스카우트 (70티켓)을 8번 구매하는 것으로 채우는 것이 가장 나을 것으로 생각됨.

유료 다이아로 매주 중급 스카우트(10티켓)을 총 9주간 살 수 있으니, 가챠 일정이 급하지 않은 이상 유료 다이아를 사는 것이 조금 더 효율이 높음.

각종 기념일 쿠폰으로 25%나 30%쿠폰이 종종 제공되기도 하는 만큼, 실제로 결제하는 금액은 더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위와 같이 패키지를 1년간 구매했을 때, 앙붕쿤이 1년간 할인받은 금액을 다 더하면 50만원이 넘는 금액이 나옴.

반면 충전센터+문상결제를 이용한 앙붕쿤은 12만원 정도를 할인받았을 뿐임.

만약 앙붕쿤이 충센결제나 깡결제를 했는데 공식 흑우로 인정받았다면, 50만원짜리 공기계를 구매하더라도 1년이면 본전을 뽑는다는거임.

저 금액은 흑우 인증의 최소금액인 만큼, 어쩌면 앙붕쿤은 100만원짜리 기계를 샀어도 본전을 뽑을 수 있었을지도 모름...

앱플레이어를 쓰는 앙붕쿤들도 요즘 주는 쿠폰은 통신사 환경에서만, 즉 유심이 있는 휴대폰에서만 제공되는 경우가 왕왕 있으므로, 앱플보다는 공기계를 마련하는 것이 이득일지도 모름.

밑에는 공기계 있는 앙붕쿤들은 넘겨도 됨

<공기계를 살 때 유의할 점>

1. 공기계의 사양

- 일단 앙스타가 굴러가는 휴대폰을 사야 한다. 앙스타의 최소사양은 안드로이드 7에 메모리 4G이다. 즉 최소 갤럭시 S7, 갤럭시 A8 이상의 기기를 쓰는 것이 좋다.

참고로 저 기기들은 2017년에 출시되었고, 요즘에는 보기도 힘들다...

2. 기기 최초 개통일 확인

- 기기의 최초 개통일 = 휴대폰을 처음 쓴 날짜와 거의 같다. 당연하게도 최초 개통일이 최신일수록 화면 상태도 좋고, 배터리 상태도 좋고, 만약 기계가 고장났을 때 무상보증 기간이 남아있을 확률도 높다. 개통일은 설정-휴대전화 정보-상태 정보 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고로 삼성의 보증기한은 2년.

만약 후보 중 최초 개통일이 비슷한 휴대폰의 경우, 할머니 할아버지 등 어르신들이 썼다고 하는 휴대폰은 추가점수를 줘도 좋다. 휴대폰을 잘 사용하지 않는 만큼 화면의 수명도 더 길고, 배터리 수명도 더 좋을 확률이 높기 때문.

3. 사기, 도용과 관련된 휴대폰이 아닌지 확인

- 혹시 유심칩을 옮겨가면서 통신사 쿠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판매자의 번호를 더치트에 조회해보고, 판매자한테 <IMEI>라는 휴대폰 기기의 고유 번호를 요청해서 '단말기식별번호 조회' 사이트를 통해 분실이나 도난신고가 된 휴대폰이 아닌지 확인해보자. IMEI 역시 설정-휴대전화 정보 에서 확인 가능하므로 판매자에게 꼭 요청하자.

4. 가능하면 택배거래보다는 대면거래

- 휴대폰뿐만 아니라 모든 중고거래를 할 때 유의할 사항인데, 물품을 안보내주거나 잘못된 물품을 보내주는 사기, 혹시 배송 중 파손이 될 경우 책임에 대한 곤란함, 택배 배송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한다면 대면거래가 훨씬 안전하다.

만약 판매자가 휴대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소위 말하는 폰팔이나 중고폰 전문 업자일 경우, 동일한 기종의 휴대폰을 여러개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직접 찾아가서 내가 직접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도 괜찮다.

5. 아가가 추천하는 공기계 후보군 몇가지

- 갤럭시 S10 : 게임용 공기계 계의 GOAT. 아가가 보유한 공기계 제 1호. 안드로이드 9 기본탑재(업데이트 가능), 8G의 메모리, 용량은 128G로 작지만 무려 512G까지의 외장 SD카드를 꽂을 수 있는 만능 공기계. S10의 성능이 워낙 좋게 나와 다음 세대에 비해 부족한 점이 딱히 없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배터리 용량이 좀 작아서 충전을 자주 해야하고, 2019년 모델인만큼 상태가 좋은 매물이 많이 없다는 것...

가격은 약 10~20만원이고, S10과 S10 5G는 엄연히 다르다. S10 5G는 추천하지 않음.

- 갤럭시 S20 : S10보다 딱히 뛰어난 점을 찾을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은 기계, 마찬가지로 SD카드 장착이 가능하고, 최대 장점은 램이 12G라는 점.

그러나 스피커 품질이 S10에 비해 약간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고, 카메라로 찍는 사진의 색감이 약간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현재 화면의 디스플레이가 하얀 색만 나오고 아무 화면도 나오지 않는 백화 현상 이슈가 있기 때문에, 중고로 이 기기를 산다면 뽑기 운이 나쁠 경우 백화 현상으로 수리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 가격은 S10과 비슷하게 15~25 정도.

- 갤럭시 S21 : 아가의 무려 현역폰www 사양은 무난하며 S20보다 AP가 좋고, 아직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보장이 한참 남았다는 점. 디스플레이 밝기 최대 한도가 높다는 점, 배터리 타임이 꽤 괜찮다는 장점이 있으나 최대단점으로 기기의 발열이 S10이나 20보다도 더 심하다. 아가는 뽑기운이 좋았는지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닌 거 같지만 3D 리치 화질로 망호 세바퀴 정도만 하면 휴대폰이 이상태로 괜찮은가? 싶을 정도의 따끈따끈함이 느껴지는.... 가격도 아직 20만원 후반대~30만원 초반대이기 때문에 굳이 원스토어랑 인게임 결제만을 위해서 얘를 고를 필요까진 없을 것 같다.

- 갤럭시 A90 : 아가의 공기계 2. 방치형 게임 등 오래 켜놓는 게임을 할 때 좋음. AP가 무려 S 시리즈에 들어가던 것과 동일하고, 배터리가 4500이라 정말 짱짱하게 오래 감. A시리즈 중 유일하게 삼성 DEX 지원을 하며 SD카드 역시 장착 가능. 단점은 무겁다는 것, 그리고 중고가가 생각보다 안 떨어져서 10~15만원인 상황에, 이걸 살 바에 차라리 위의 S시리즈를 사는게 낫다는 점...

- 갤럭시 A32 : 만약 공기계는 정말 원스 결제만 하고 앙스타 3D를 켤 일이 절대 없다. 하면 제일 가성비 있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배터리가 무려 5천이라 잘 충전하지 않아도 되고, 평가가 전부 '무난한 가성비'로 귀결되는 휴대폰. 단점은 램이 4G라 느리고, 충전 속도도 느리며... 말 그대로 우리가 좋아하는 빠름과는 거리가 먼 말 그대로의 가성비 폰. 가격도 가성비 있게 10~15만원.

- 갤럭시 A80 : 아가의 공기계 3. 근데 잘 안켜서 방전된 상태www 2019년에 나온 폰 치고 무난한 사양. 8G램을 가졌지만 용량이 128G밖에 안되는데도 SD카드 삽입이 불가능한 것은 단점. 8G램인데도 휴대폰으로 게임을 해서 발열이 있는 상태에서는 스크롤이 살짝 버벅이는 느낌이 있다. 또한 무거운 것이 단점이고 디자인이 우리가 생각하는 갤럭시와 조금 다르다. 위에 쓴 A32보다 좋은 사양을 가졌는데 가격은 비슷하게 10~13만원 선인 것은 큰 장점. 가성비폰 2.

이정도까지 했는데 아직도 원스를 안쓰는 앙붕이는 없겠지www

만약 계산을 틀렸거나 뭔가 이상한점이 있거나 문제될일이 있다면 조용히 글삭하고 도망갈게요

그럼 앙바앙바

여담) 글꼴은 빙그레 메로나체로 정햇슴 메로나?이건못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