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중3 겨울방학때 존나 스파르타 학원을 다녔음
학원이 좀 전국적인데여서 온갖 지역 애들이 올라와서 같이 생활했단 말야
본인은 집이 서울이라 아침에 등원하고 11시반에 집에오고 뭐 이런 생활을 했고
지방출신애들은 따로 기숙사에서 잤음
아무튼 개졷같았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그래도 여러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나름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음
근데 이 학원이 존나 남녀같이섞여있었거든?
그래서 나랑 좀 친했던(원래부터 알진 않았고 거기서 친해짐) 서울놈이 뒤에서 여자애들 얼평하다가 들켜서 퇴원당했음
참고로 이새끼 키는 168인데 존나 잘생겨서 여친있고 후다였음 그래서 아다새끼들이 그새끼한테 야스어땠냐고 존나 물어보고 아무튼 좀 신기한씹새끼였음
근데 이새끼가 어딘가 많이 돌아버린새끼였음...
본인처럼 뇌에만 필터가 없는게 아니라 아가리에도 필터가 없는 그런새끼였음
그래서 씨발 그냥 지나가는 여자애들이 오늘 뭐먹을까? 뭐 이러니깐 갑자기 걔네한테 날 먹어! 막 ㅇㅈㄹ싸는 상병신이었음
근데 더 빡치는게 이 씨발련이 또 씨발놈의와꾸는 존나 잘생겨서 걍 그 여자애들 존나 씨발 실실웃고 지들끼리 시시덕거리면서 지나감
아 이 씨발놈
개씨발롬
내가했으면 씨발 지금쯤 노짱이랑 랩배틀하고있었겠지
암튼 그냥 아주 씨발롬의새끼였음
그래서 그새끼가 퇴원당하니깐 내가 그새끼보고 장난으로 우리 학원의 볼드모트 우리 학원의 노짱 이런식으로 말했단말야
그러니깐 옆에 있는 여수출신애가 갑자기 눈 부라리더니 “너 일베충이었냐? 개극혐이다....” 이러는거임
그때 본인 존나 충격먹었음
디시에서 배워서 아무렇지도 않게 쓰고 주변애들이랑도 장난으로 말하고다녔는데 누군가에겐 그냥 일베충으로 비춰질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음
근데 옆에있던 대전놈이 홍어새끼 좀 쌉쳐라 이러면서 걔 존나 팸
본인이 사는 동네가 경상도출신 많은 동네여서 전라도사람은 걔가 처음이었는데
일단 그새끼 존나 개별로긴했음
와꾸는 배리나닮았고 롤할때 존나 정치질하고 애들 시기질투하고
뭐 근데 본인은 지역차별같은거 씹극혐해서 고정관념이 생기진 않았는데
아무튼 좀 신기한 경험이었름
아 글고 대전놈이랑은 그 이후에 같이 롤하다가 짱친먹고 계속 연락하기로 했는데 1주일만에 연락끊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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