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으면 어떤 방식으로든 결여됨.
점점 성장할수록 그 모습을 들어냄.
인생에 배드 이벤트 마주할수록 점차 선명해짐.
인간의 무의식은 대게 영유아기 ( 6세 이전 ) 때 형성됨.
형성된 무의식은 평생 선천적인 성격, 기질의 영향력을 미침.
제아무리 씹인싸 기질을 갖고 태어났더라도 영유아기 때의 무의식, 주변 환경이나 가족(부모)의 영향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높음.
어쩌면 평생 깨닫지 못한 체 살아갈 수도 있음.
때문에 깨닫는 시점이 중요함. 깨닫기 전까지는 페르소나로 살아가게 됨.
깨닫는 것도 문제지만, 깨닫고 나서가 더 문제임.
일단 '박탈감' 이 엄청남.
후회와 미련 이란 늪에 빠져 헤어 나오기 힘듦.
결국 늦게 깨달을수록 가중됨.
따라서 허무, 염세주의로부터 쉽게 노출됨.
자아 정체감의 혼란, 위기로 인해 자의식 과잉은 필연적임.
이럴 때 상담은 굉장히 효과적으로 작용함.
개인의 노력은 기억을 끄집어 내는 것의 초점을 둬야 함.
아무리 퍼즐이 잔뜩 모였어도 절대 함부로 맞춰서는 안됨.
자칫 잘못 맞추다간, 어긋난 인격을 소유하게 될 수 있기 때문.
세상과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함.
하지만 대게 불가능함. 때문에 전문상담사에게 상담을 받으며 퍼즐을 함께 맞춰 가야함.
전문적 지식 + 제3자의 입장은 누구보다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음.
경험에 의존할 경우 자기 자신마저 속일 가능성이 높으니 경계해야 함.
나이 대에 맞는 경험, 생각, 가치관은 무척이나 중요함.
나중에 떠안을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고 자아를 형성하는데 큰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
건강한 자아는 평안과 여유를 안겨주나, 불건강한 자아는 방황과 혼란을 야기함.
건강한 자아는 별다를 사건이 없는 한 유지되는 반면
불건강한 자아는 별다른 사건이 없어도 하향곡선을 타게 됨.
유리한 고지를 접한 기득권과 도태된 흙수저의 시작은 시작부터가 다름.
기득권은 풍요로운 경제적 여권과 환경은 심리적 안정감과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나,
흙수저는 불안정한 경제적 여권과 환경은 심리적 불안 정감과 불건강한 자아를 제공하게 됨.
이런거 보면 대물림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임.
때문에 부모는 자녀에게 있어 안정된 경제적 여권과 환경을 제공하지 못한다 할 지라도, 그 나이 대에 맞는 생각, 경험, 가치관을 갖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함.
안 그러면 '자녀의 복수'로 부터 피할 수 없음.
학창 시절 겉돌거나 평생 등골 브레이커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음.
부모는 자녀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을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함.
돈은 중요하면서도 중요하지 않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 줄 수 있다면 그만.
돈은 어디까지나 물질적 지원의 불과함.
금수저라고 건강한 자아를 가졌다 할 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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