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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지구의 기생충?

별업가(182.230) 2020.04.30 20:48:48
조회 113 추천 1 댓글 0

스모그 걷힌 인도, 30년 만에 160㎞ 거리 히말라야 보여

 

<!-- //아티클 공통 : SNS -->
펀자브주에서 보이는 히말라야산맥. 트위터 캡처

펀자브주에서 보이는 히말라야산맥. 트위터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국가봉쇄령이 내려진 인도에서 160㎞ 이상 떨어진 히말라야산맥을 볼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2일 인도 정부는 '자발적 통행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25일부터는 국가봉쇄령을 내린 바 있다.
 
10일 CNN방송에 따르면 최근 SNS에는 "거의 30년 만에 히말라야산맥을 맨눈으로 볼 수 있게 됐다"는 인도 북부 펀자브 지역 주민들의 소식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히말라야산맥은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 등을 지나지만 히마찰프라데시에 이웃한 펀자브 주민들은 평소 스모그로 히말라야산맥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인도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봉쇄령을 내려 대기 질이 개선되면서 30년만에 이를 육안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펀자브주 중심도시 잘란다르의 시민들은 직접 찍은 히말라야 사진을 SNS에 올리며 "자연은 진짜 이런 것인데 우리가 얼마나 망쳐놨는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평소 인도 북부는 심각한 스모그로 악명 높았지만 산업 시설 가동과 차량 운행이 대부분 중단되면서 오염물질 배출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CNN에 따르면 잘란다르도 봉쇄령이 내려진 이후 17일 중 하루를 제외하고 공기질지수가 '좋음'을 기록했다. '가스실'로 불리며 세계 최악의 대기오염에 시달리던 뉴델리도 최근 공기질지수가 이례적으로 '좋음'과 '보통'을 오갔다.


위 사진은 지난해 11월 스모그가 가린 인도 뉴델리 인디아게이트. 아래는 지난 22일 자발적 통금으로 출입이 통제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위 사진은 지난해 11월 스모그가 가린 인도 뉴델리 인디아게이트. 아래는 지난 22일 자발적 통금으로 출입이 통제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이 덕분에 뉴델리의 밤하늘에도 최근 오리온 등 별자리가 선명하게 관측되기도 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봉쇄령이 내려진 이후 초미세먼지 농도가 예년보다 57%가량 개선됐다"고 보도했다.

 <!--20191031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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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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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8개 크기 북극 초대형 오존 구멍 사라졌다<!--articleBigTitle}-->



극소용돌이가 주요 원인…코로나19 대기질 변화와는 관련 없어

북극 지방에 형성됐던 한반도 8배 크기의 초대형 오존 구멍이 말끔하게 사라졌다.

CNN방송과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 등은 28일(현지시간) 대기질 변화를 측정하는 유럽우주국의 ‘코페르니쿠스 대기 모니터링 서비스’(CAMS)를 인용해 북극의 오존 구멍이 마침내 닫혔다고 보도했다.

오존 구멍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오존층이 각종 오염 물질에 의해 파괴되는 현상으로, 남극이 아닌 북극에서 초대형 오존 구멍이 관측된 것은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특히 지난달 하순 발견된 북극의 오존 구멍은 이달 초에는 160만㎢ 크기로 커졌다. 이는 한반도 전체 면적(22만㎢)의 8배와 맞먹는 크기로, 1982년 북극에서 오존층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였다.

하지만, 북극의 오존 구멍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닫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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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존 구멍이 사라진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활동 중단이나 대기 질 변화와는 관련이 없었다.

CAMS는 “인간의 의식적인 활동 때문에 북극의 오존 구멍이 닫힌 게 아니다”라면서 북극의 오존 구멍이 만들어지고 사라진 것은 ‘극소용돌이’(polar vortex·남극과 북극 상층에서 회전하는 강한 저기압 덩어리) 때문이라고 밝혔다.

CAMS에 따르면 지난달 북극에는 전례 없이 강력한 극소용돌이가 형성되며 북극 상공에 오염 물질을 가뒀고, 이는 오존층 파괴로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소용돌이가 약해지자 오존 물질이 풍부한 중위도의 공기가 북극으로 유입됐고, 오존 구멍도 자연스레 닫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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