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 인프제이구

여자분이 엣프피인데요(사실엣프피인것도 한달전에 알았어요)

안지는 8개월 되었는데 가끔 만나고

출근하거나 퇴근하거나 일어나면 선톡을 보내줘요

거의 칼답수준이구 톡도 거의 끊김없이

1~2시간하구요 만나면 뭐 저한테 귀엽다 이쁘게 말한다 공감잘해준다 이런말도 많이 하거든요 제외모는 평범해요..;

소소하게나마 선물같은거 몇번 받았어요 주기도 했구요
근데 느낌으로는 저의 대한 별루 관심은 없는것 같긴해오

만나거나 톡을 하면
이사람이 말을거의 다하는편인데..저에 대해 소소한 걱정한

해주지만 크게 별로 질문은 많이 안하는 편이에요
이분이 얘기하면 제가 리액션좀 해주고
가끔 개그치기도 해주긴 하거든요


언제한번 본인이 다른거 다 필요없구

사람을 인성을 본다고 했는대

솔직히 딱 인성만 보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그렇타고 제가 인성이 좋다고 생각하지않지만 그냥 착하다 배련많다 생각이 깊다 뭐이정도 좀 듣는편이에요 최소 욕 먹는 타입은 아니에요;;
여튼 근데 저도 대충느낌적으로 이사람이 왠지 저를

이성으로보는건 아닌것같긴한데
이것이 그냥 친구로 잘지내자는건지

이성적으로 봐주는건지..
중요한건 제가 본인을 좋아한다는걸 어느정도 알아요

그렇다고 저는 그사람에게 너무 막 적극이지 않아요

친구느낌과 이성적 느낌 중간쯤으로 대해요

사실 제가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을 처음봐서 ..

보통 관심없으면 톡 조차도 안보내지 않나요?

친구관계로 지내고 싶으면 이정도까지도 안해도 될것깉은데

직진때릴까요? 점점 더 좋아아지는데... 마음이 힘들어요
고백하면 까일거 같아 친구로서조차 못지낼것같아 두렵네요

엣프피 여러분 사람너무 좋아해도 이성에게 조차 이러지 말아주세요 부탁이에요 ㅜㅜ 사람헷갈리게하여 마음아프게 하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