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차피 3년이다. 물론 니들한테는 이 3년이 중요한 거지. 니들 일이니까.

윤리에 희망 있는 이유는 첫째, 코드원이 윤사 교재도 쓴다고 한다는 것. 써봐야 3년이지만 하도 윤사 교재에 대한 요구가 빗발쳐서 쓰는 것 같더라. 이쯤 되면 돈이 목적이 아니라는 거, 니들도 이해하지?

둘째, 이 3년이나마 평가원이 코드원 교재 보고 배울 자세가 있는 것 같다는 것. 다음 글인데, 이거 코드원 글 아니다. 혹시나 코드원 뒤통수치려는 의도 아닐까 잠시 의심도 했고, 그게 아니라면 분탕노들에 협력적인 운영자가 삭제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캡처해놓은 건데, 아니나 다를까 바로 삭제하더라

캡처한 글 올린 사람이 단 댓글 중에 "평가원이 코드원 교재 보고 다들 감탄했다"는 내용이 있는데...이게 사실이라면(코드원 자신은 자신의 교재에서 평가원이 자신의 교재 보고 당연히 배울 것을 기대한다고 누누히 말하고 있음) 희망이 있는 거다.

교재 내용을 보면서 배우는 것도 있지만, 문제 만드는 스킬도 배우지 않겠나? 코드원을 잘 아는 평가원 관리자가 그렇게 하도록 권유할 것 같기도 하고...

그럼 윤리에 희망 있는 거다. 

코드원 교재 사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현돌 교재가 20문항 다 ㅈ중했다고 하니 현돌 교재 사서 공부해라. 아, 에이도스인가 뭔가 하는 모고도 20문항 다 ㅈ중했다고 하더라. 두 교재 중 아무거나 사서 공부해라

내년에는 올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평가원이 코드원 교재 보고 문제 만드는 스킬만 배운다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