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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해석] 에바 2회차 관람 리뷰)왜 마리에 대해 불쾌감을 느끼지 못할까

JDSiroc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3.29 15: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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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증부터 박고


진짜 맨처음에는 이딴 좆같은 영화 다시 본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1회차 보고 다큐도 보고 한 2주 지나니까 정말 궁금한게 있었음



왜 난 1회차를 보고 나서 처음에 만족을 했을까?


라는 점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음


원라키에 대가리가 녹았다


연출은 그래도 봐줄만했다


내가 일본에 동화 됬다


뭐 이런저런 생각을 다 했봤음


특히 지금이야 갤에서 마리랑 특히 마지막에 전철 장면이 런노와 겹쳐져서 웃음벨이 됬지만

영화관에서 무려 ㅖ와서 처음 통성명하는 캐릭이랑 마지막 장면을 함꼐 한다는 건 지금와서 정말 이해가 잘 안되는 장면이였지만

봤을때는 그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음 그 장면이 매우 짧고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이기도 하고 바로 나오는 원라키에 집중해서 일까


나는 곰곰히 이 영화를 생각해봤을때

이 영화에서의 마리의 비중은


비이상적인 수준임


영화를 시작하면 마리가 혼자서 노래를 부르고 있음


그리고 나서 마리의 단독 파리작전이 펼쳐짐


혼자서 네르프의 양산형사도는 혼자서 거의 다 무찌르고 분타는 와이어를 이용해 공중 서포트만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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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떄의 전투 작화 연출은 거의 최상급에 가까움

뭐 이 초반 10분이 대외 공개 홍보용인걸 생각해보면 당연한수순이라고 볼수도 있음


파리에서 꺼낸건 2호기의 스페어 파츠


그리고 꺼내는 대사는


"반드시 데리러 갈거니까 멍멍이군"


언제부터 이렇게 신지를 중요하게 여겼는지 모르겠지만

이 이후는 잠시 마리를 잊고 쿠로나미가 활약하는 농활씬이 1시간까지 펼쳐진다


개인적으로 이 서사는 정말 괜찮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장문 리뷰도 한번 써볼 생각


그 이후로 이제 분타로 돌아오고 나서

아스카와 마리는 같은 방에서 생활하면서

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 이후로 잠시 미사토의 회상과 분타 출발 준비 장면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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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준비 장면전에 아스카는 신지에게 찾아가자고 마리에게 이야기함


신지를 찾아간 아스카와 마리는 분명히 아스카가 용무가 있었지만


먼저 말을 건네는건 마리


거기서 누구게? 와 가슴이 큰 여자 드립이 나오고 드디어 자기 소개를 한다

영화가 반쯤 지난 이 시점에서말이다


그 다음은 아스카가 왜 자기가 때릴려고 했던 이유와 답

도시락에대한 이야기

먼저 어른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냥 바로 나가지만


마리는 신지에게

"너는 참 잘하고 있다"며 칭찬을 한뒤에 나간다


분명 아스카에게 초점을 맞춰야 되는 장면이였고

서파때의 감성이라면 아스카와 신지는 1대1로 이야기 하고

마리는 문 밖에 서서 아스카를 기다리다가


"그걸로 만족하는거야 히메?"


정도의 대사를 치는게 맞는 캐릭터였다고 나는 생각하지만

이 장면은 포커싱이 둘다에게 맞춰져있고 마리의 부각 및 통성명을 위해 억지로 넣은것처럼 생각되는 부분임


분타의 발진 그리고 야마토 작전이 펼쳐지고

후유츠키의 전함대 분타의 대결 후에 13호기가 있는 네르프 본부를 확인하고


아스카와 마리의 투하 작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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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호기와 8호기의 콤비 플레이는 분명 아스카와 2호기에게 초점이 많이 맞춰져있긴한데

장면이 좀 어색한 부분이 있다


2호기가 선봉에 서서 적들을 소탕하고 무기의 파손(잔탄이 떨어진다거나 무기 자체가 파괴 된다던지)

8호기가 2호기에게 무기를 건네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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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달라고 소리치는 아스카)


아스카의 활약이 분명 있지만 혼자서는 이길수없는 상대로 확실히 그려내고 있음

근데 둘이서 하면 모든게 다 해결됨


자 그러면 이제 13호기에 정지 플러그를 꼽기 위해 가는 아스카랑

마리는 그 뒤에 계속 서포트 하면서 잡몹들의 접근을 막음


그리고 나서 아스카가 사도화를 하고 클론이였고 하는거 보여주면서

옆에서 마리는 친절하게 해설을 다해줌


아스카에게 사람을 버릴 생각이냐며

사도화된 아스카가 겐도의 목적이였다느니


암튼 모르는게 없음


지금 생각해보면 뭔가를 해야겠다 하다가 응 그거 아니였어


하는 연출은 Q에서 이미 '아 이창이 아닌가벼' 하는거랑 똑같은 구도가 생각나서 진부함 마저 느껴지긴함


13호기가 사도화된 아스카를 얻고 겐도가 나타나고 분타로부터 초호기를 되찾아가서 마이너스 우주로 떠나는데


분타는 그 쪽으로 떠날 기술이 없다고 함


그래서 신지가 에바에 타겠다고 결심했지만 방법이 없을때


짜자잔 하고 마리가 나타나서 쫒아가자고 함


마리의 도움으로 13호기를 쫒아가고

둘은 갑자기 오래된 연인 처럼

"꼭 데리러 갈테니까 기다리고 있어"라고 마리가 이야기함


신지는 아야나미라고 한마디 부르니까 장발레이가 기다렸다는듯이 게이트 열고 초호기에 자리 비켜줌

그리고 마지막 쿠팡 씬 까지 작별함


이제 13호기랑 초호기의 싸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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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러고 있을동안 마리의 존재감은 잊혀질 생각은 하지않는다


후유츠키에게 찾아가서 필요한 것들을 얻고 뭐 오버랩핑을 위한 뭔가라는데 설명이 없으니 모른다


전함은 혼자서 다 없애고


정체도 알수없는 9,10,11호기 다 잡아먹고 다 준비했다고 이야기함


그러다가 이제 분타쪽에서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우연히 됬으니 분타로 창을 만들자고 이야기해서


작업에 들어감 창을 만들고 미사토의 중요한 희생 장면이 나오기전


창을 완성하고 그것을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당연히 마리가 전해주기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인간의 기적은 이정도나 된다구요 유이상 이런 대사도 쳐줌


그리고 전달후 미사토는 카미카제 하고


창은 신지에게 전달됨


창을 받은 신지에게 겐도가 타인의 희생을 받아드릴수있게 되다니 어른이 되었구나 신지라는 대사를 해줌


아 그리고 겐도의 회상 장면에서 타인과의 단절을 표시 하기 위해 늘 플레이어와 이어폰을 끼고 사는 겐도인데


누군가가 이 이어폰을 빼고 그의 세계에 들어옴 그리고 나서 유이를 소개 시켜주는 장면이 나옴


누군지 당연히 알겠지만 여기서도 마리가 그걸 함


마리와 겐도 유이의 생활을 보여주는 장면도 나오고


아버지와의 갈등을 해결하고 이제 쿠팡 배송의 시간이 왔음


제일 먼저 보내는건 알다 싶이 아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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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아스카와 작별을 하는 중요한 장면이지만 마리가 또 마지막에 나옴


어캐 나오는거야 라는 생각은 할수가 없음


이미 이 시점까지 오면 너무나 많은 마리의 존재감에


나의 뇌는


마....리.....아...마...리ㅣㅣ... 나오면 뭐든 된다...


하는 퇴화된 수준의 뇌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마리랑 다시 재회 하는 장면이나


이어지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버림


그리고 잘 알듯이 나머지 캐릭의 붕괴와 서사와 대비되는 것 때문에

최면에 걸릴듯 와 이제 해피엔딩으로 생각된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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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끝내는 대사 [자 가자!] 이 또한 마리의 대사


여기까지 오면 이제 마리에 대한 거부감은 거의 사라져있고 좋은 인상만 기억에 남는 효과가 있음


나는 이게 서브리미널 효과와 유사한 점이 있다고 본다


직역하자면 "인지의 아래(Below threshold, 식역하(識閾下))", 즉 우리가 뭔가를 감지하고 그것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 전에 이미 감지한 것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서브리미널 광고" 나 "식역하 광고" 등 광고 쪽으로 알려져 있다. 역치하 광고라고도 한다.

듣고 보기엔 별 문제 없는 문화 매체들인데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하여 파헤쳐 보니 우리가 몰랐던 것들이 숨겨져 있더라 - 하는 것이 이 쪽의 주된 패턴이다. 단순히 장난삼아 숨겨놓은 것들(예: 백마스킹)이면 큰 문제가 없지만, 이는 심각하게 사용할 경우 시청자의 심리를 자극 내지 조종하는 효과가 생길 가능성 때문에 위험하다.



심리가 바뀌는 부분이 나는 있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중요하거나 멋진 장면에 마리가 나옴


감동적이거나 회상하는 장면에도 마리가 나옴


계속해서 마리를 머리속에 주입시키는 작업이 영화내에 포함되어있다고 개인적으로 느꼈음


내 생각에는 이런 연출을 안노가 지시했다기 보단 안노는 암튼 마리랑 이어 주라고~ 내 마누라랑 런할거라고~


이렇게 징징대니


각본가가 어떻게든 장면을 수정해서 마리의 존재감을 더 넣었다고 생각함


그로인해 기존의 서사는 전부 무너 졌고 마리만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되버림


안노는 지 마누라가 계속 나오는데 OK박아버리겠지



그래서 영화를 보고 나서는 마리의 비이상적인 비중에 처음에 눈치를 못챔


왜냐하면 영화 자체가 처음 농활 씬 말고 아주 빠르게 템포를 잡고 있는 영화임

1시간 반만에 모든 이야기를 결정 지어야 하니까 쉬는 타이밍 없이

게속 해서 누군가의 이야기와 전투 씬 그리고 결별과 회상들이 끊임없이 몰아침


한 장면을 보고 이해하고 느끼기 전에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는 장면들이 꽤 있음

그 장면이 절정을 이르는게 쿠팡씬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나서 영화가 끝나고 노래를 들으면서 나의 경우에는 이제 과거 그리고 에바에 대한 추억이 살아났던거 같음


에바를 처음 봤을때 


에바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을때


극장판을 친구들이랑 보고 노래방에서 테제나 루프란을 불렀을때


이제 그 영화의 스탭롤이 올라가고 마지막에 종극이라는 단어가 뜰때


내 추억의 끝이라는 것 또한 느껴져서 본편에 대한 감상은 많이 희석되고 좋은 감정만 남은 느낌이 들었음


어렸을때 했던 게임을 지금 한다고 재미있다고 느끼지 못하는것처럼 


그떄의 추억보정이 에바에게도 있지않았나 싶은 부분도 있었음


그래서 이 영화는 볼때는 지겹지 않고 흥미진진하고 볼만한 영화였지만


보고나서 집에 자기전에 누울때가 되면 그 영화의 의도나 모순을 밟게 되면서 

불쾌감이 살아나는 참 아이러니하게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함


그 각본이 쓰레기 감독에게서 나왔는데 이정도 살려낸 스태프들의 실력이 참 대단하다고 느끼는 영화이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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