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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팬픽] 신경 쇠약. 엑스컴/신세기 에반게리온 - 10

ㅇㅇ(183.99) 2024.05.01 12:31:07
조회 143 추천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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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켄스케는 조용한 괴짜였다. 그는 사람들과 갈등을 피하며 최대한 눈에 띄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그의 본성은 집에서 튀어나왔다. 조용한 괴짜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제 2의 인격이 튀어나온 수준이었다. 그는 여자애들 사진을 팔던 일 대신 훨씬 더 주머니가 두둑해지는 일을 찾았다. 도시에 주둔하기 시작한 엑스컴은 비밀에 쌓인 군대였고, 엑스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하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진, 영상, 소문, 심지어 대략적인 스케치까지 정보가 있다면 적어도 한 명 이상의 구매자가 있었다. 정기적으로 네 자리 숫자의 입금이 들어오는 PayPal 계좌와 격월로 발행되는 잡지 덕분에 돈 걱정이 사라질 정도였다.


물론 켄스케는 스스로 1조엔의 가치를 지녔다고 믿는 에바에 관한 정보는 숨겼다. 사도와의 두번째 전투에서 촬영한 몇 장의 스틸 컷만으로도 꽤 많은 정보를 확보할 수 있었고, 도시 뒷산에서 벌어진 테스트에서 훨씬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두 번째 에바의 존재, 에바 전용 무기, 훌륭한 파일럿에 대한 의존도 등 그는 모든 정보를 알을 돌보는 펭귄처럼 소중히 여겼다.


그때 신지가 나타났다. 진짜, 진짜 유니폼을 입고 모든 정보를 머릿속에 가득 채운 채로. , 스스로 1조엔의 가치라고 믿어 의심치 않은 정보 더미는 켄스케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 것이었다. 그는 신지에게 말을 걸기만 하면 되었다.


그 순간 세번째 사도가 나타났다.


***


화창한 화요일 아침, 신지는 한동안 기분이 좋았다. 일주일 간의 정기적인 에바 훈련은 여러모로 피곤했지만, 차차 적응해 나가고 있었다. 싸우고 또 싸우고, 꽤 험난한 여정이었다. 그와 레이, 아스카는 총잡이 사도, 근접전 사도, 스텔스 사도, 사도 무리와 같은 그 모든 사도들과 맞서 싸웠고, 7일동안 하루에 사도 셋이 죽어 나갔다. 그는 눈을 감고는 모의전에서 무찌른 매 형태의 천사를 생각했다.


신지는 지쳤다. 사실 파일럿 모두가 그랬다. 오늘의 마지막 훈련이었고 시간은 오후 10시였다. 이미 집에서 쉬고 있어야 할 시간이었다.


우등생, 바보, 준비됐어?” 아스카가 사나운 목소리로 말했다. 마지막 사도인 버서커 사도는 곧바로 에바 대형에 돌격했고, 아스카가 몸을 지탱하며 돌격을 막는 동안 레이와 신지는 그 양 옆에 서 있었다.


준비됐어 아스카.” 신지는 주먹을 불끈 쥐며 말했다. “타고가 너가 돌격을 정면에서 막았다고 널 씹지 않아서 다행이야.


내가 총을 찾으러 갔다면 바로 치여 죽었을 걸?”


사실과 달라. 아스카. 그냥 옆으로 밀려나고 치명상을 입었을 거야.” 레이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


(아래부터 매 형태 사도랑 싸웠던 모의전 과거 회상인듯, 딱히 설명없이 바로 장면전환해서 뭔소리 하나 했음..)

에바가 샤프트 위로 올라가자 카빈 3개가 나왔다. 총잡이 사도가 아스카를 갈기갈기 찢어놓은 후, 그녀는 마침내 제압 사격의 중요성을 마지못해 인정했다. 저격 사도의 손에 거의 패배할 뻔했던 아스카가 자신의 근접전 능력을 활용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을 최소한 잠재울 수 있었던 건, 엄폐물에서 불을 뿜는 것보다 거리를 좁히는 쪽을 택한 이유를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스코프에 이상없음.” 레이가 조용히 말했다. “에바 시스템에 감지되지 않아요. 지오프론트 데이터 링크를 요청합니다.”


방해 전파로 인해 링크 불가능합니다.” 모의전을 진행하는 자동화된 차가운 음성이 말했다.

젠장.” 신지가 더 멀리 스캔하며 말했다. “지금 우리가 싸우고 있는 건-“


초음속 물체에 대해 몇몇 사람들이 자주 잊어버리는 것은 그것들은 소리보다 빠르게 그들에게 도달한다는 것이다. 음속의 3배로 이동하는 폭발물이 TNT 12톤에 가까운 위력을 가지고 진형의 중심에서 폭발하자 모든 에바를 날려버렸다.


"망할!" 아스카는 소리치며 일어서려 했지만 안타깝게도 실패했다. "다리가 부러졌나 봐! 젠장!"


한편 신지는 안전하게 착지했고, 레이더가 뭔가 감지한 것을 알아챘다. “아스카, 사도를 찾았어! 3만 피트 상공에서 13.9도를 유지하며 상승 중!”


레이가 해야 할 일은 산개하는 것이었다. 포병형 사도는 뭉치는 것이 다같이 박살나는 아주 쉬운 방법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고, 지오프론트의 데이터 링크가 없으니 사도에게 모든 신경을 집중해야 했다. 레이는 신지의 레이더에서 직접 데이터를 가져와 적용했다. 레이는 신지의 놀라운 사격 실력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른 장치를 마련했다. 전차에서 가져온 사격 제어 컴퓨터 프로그램과 이를 에바의 움직임에 적용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작동은 했고 무엇보다 신지가 사도의 궤적을 파악하고 사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바보 신지!” 아스카는 엔트리 플러그 속에서 몸을 떨며 외쳤다. “네 총 가져다줘! 근처에 무기 수납고가 있으니 거기서 다시 무장하면 돼!”


알겠어!” 신지가 소리를 지르며 달려가 레일 카빈을 옆에 떨어뜨리고 아스카를 눕혔다.


움직여!” 레이가 탄창을 비우며 외쳤다. “이쪽으로 오고 있어!”


신지는 아스카에게서 떨어지려 했지만 사도가 오고 있었다. 쉭쉭거리는 소리를 내며 사도가 에바를 쓰러뜨리기 위해 전속력으로 달려왔다.


선물이다, 새끼야.” 아스카가 투덜거리며 사도에게 레일 카빈 두 자루를 겨눴다. 대부분의 사격은 1마일 정도 빗나갔지만 초음속의 파괴적인 탄환 몇 발과 에바 셋의 AT필드는 사도의 AT필드를 잠시동안 무력화시켰다.


레이가 재장전을 마친 후 더 많은 탄약을 퍼붓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제어력을 상실한 매(Warhawk)사도는 지면과 충돌했고 분화구를 만들었다. 신지는 무기 수납고로 가서 미사일 발사기 4개를 꺼냈다. 그러곤 추락한 사도가 있는 방향으로 한 발을 발사하고 프로그레시브 나이프를 확인하고 전진했다.


죽었으면 좋겠는데…”신지는 중얼거리다가 시야에 통신 두절이라고 적인 작은 붉은 사각형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그는 사도의 에너지 빔이 자신을 뒤로 날려버리지 않았다면 오히려 놀랐을 것이다. 그래도 신지는 배우고 있었다. 남은 로켓 3발을 발사한 후 그는 플라즈마 피스톨을 한손으로 꺼내 분화구에 마구 발사했다. 하지만 사도가 달려들자 신지는 미친 듯이 피하며 소리를 질렸다.


레이! 아스카! 내 목소리 들려?”그는 사도의 공격을 막아내며 외쳤고, 사도가 재생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도와줘!”


아스카는 직접 대답하는 대신 카빈의 긴 포성으로 답했고, 신지는 코어를 향해 돌진했다. 코어를 낚아채는 순간, 그는 무리하게 몸을 뻗다가 넘어지면서 등에 큰 타격을 입었고 무너지는 벽돌 더미 마냥 쓰러졌다. 하지만 레이는 아스카와 교대로 사도에게 집중 사격을 가할 수 있을 만큼 가까이 다가갔고, 신지는 다시 일어나서 공격할 준비를 마쳤다. 사도의 AT필드를 내려치며 주의 깊게 지켜보던 신지는 탄환 하나가 통과하자 다시 돌진했고, 이번에는 제대로 코어를 찌르며 사도를 쓰러뜨렸다.


시뮬레이션 완료.” 목소리가 울리자 세 파일럿은 모두 기진맥진해 쓰러졌다. 이겼다.


***


바보, 일어났어?” 아스카가 신지를 강제로 잠에서 깨우며 물었다. “오늘 점심은 너가 만들었지?”


?” 신지의 대답하자 아스카가 그의 겉옷을 잡았다.


너가. 점심. 만든 거. 맞아?” 그녀가 으르렁거리며 물었다. “스팸 샌드위치나 스팸 롤을 또 먹기는 싫어!”


신지는 힉 소리를 내고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 ! 점심 내가 했어!”


잘됐네.” 아스카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신지도 은근히 동의했다. 통조림 고기에 대한 릴리의 사랑은 그다지 건강과 거리가 멀어 보였고 돼지고기도 많이 먹다 보면 질렸다.


애애애애애애애앵! 애애애애애애앵!


, 젠장.” 아스카와 신지가 동시에 말했다. 사도 공습 경보. 그들은 지금 당장 출격해야 했다.


어느 쪽이야?” 신지가 학교 안쪽으로 뛰어가자 아스카가 물었다. 그녀는 대략적인 위치는 알았지만 직접 가본 적은 없었고 신지는 훈련때 가본 적이 있었다. 지난 주에 증명했듯이 한번의 훈련이 백 번의 설명보다 나았다. 그는 환승 터널이 있는 지하실로 달려가고 있었다. 키카드를 한번 찍고 두 사람은 비밀 기차역을 향해 달려갔다. 기차에 올라탄 신지가 시동 버튼을 누르자 기차는 지오프론트를 향해 출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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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센터 안은 타고와 타코가 의자에서 열기를 느낄 정도로 바빴음에도 거의 통제 할 수 없는 아수라장이었다. 지휘소 토끼들(bridge bunnies, 일본 SF애니에 나오는 함교의 귀여운 젊은 여성 오퍼레이터를 뜻함)이 출동했고 수십명의 코디네이터들이 각자의 의자에 앉아 도시와 주변 산에 퍼져 있는 거대한 센서 배열을 작동시켰다.


“1번 구역, 타워를 잃고 있습니다!”


“3구역 에서 발포했습니다. 사도가 큰 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2번 구역, 입자포가 효과가 없습니다!”


“1번 센서에서 교신이 끊겼습니다!”


“2번 구역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혼돈과 아수라장을 뚫고 사령관이 발렌과 셴 사이에 섰다. 그 뒤에는 외계인과의 전쟁에서 활약했던 전술, 장비 전문가들과 피의 전투를 치렀던 병사들과 분석의 전문가들인 오랜 동료들이 서 있었다. 200명의 인원이 개조된 지오프론트의 지휘 갑판을 가득 채웠고, 각자 맡은 일을 실행에 옮길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었다.


에바는 준비되었나?” 사령관이 화면을 재빠르게 살펴보며 물었다.


초호기와 2호기는 3분 후 발진 가능합니다. 하지만 영호기 파일럿은 현재 행방 불명입니다.”


사령관은 얼굴을 찡그렸다. “예상치 못한 일이군. 파일럿들은 브리핑을 받을 수 있나?”


, 사령관님.”


아주 좋아. 타고, 파일러들은 정보가 필요해. 공중 지원은 어떻게 됐나?”


타고는 끙끙거리며 손가락으로 머리를 훑었다. “좋지 않습니다. 아레스는 아직 발진 준비가 끝나지 않았고 팔라딘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착 예정 시간은 45분입니다.”


젠장.” 사령관은 미간을 찌푸리며 중얼거렸다. “타고, 에바 팀은 어떻게 돼가나?”


지금 브리핑을 받고 있습니다. 요새형이나 포병형 사도인 것 같은데, 아직 애매합니다.”


그래, 그럼.” 사령관이 투덜거렸다. “에바가 필요하겠군.”


***


열차 안에서 작은 불빛이 켜졌다. 신지와 아스카는 눈을 찡그리고 그 불빛을 바라보았다. 둘 다 긴장한 기색이 여과없이 드러났다.


좋아, 파일럿들, 잘 들어라.” 에바 격납고 담당관이 담배 냄새가 배인 목소리로 느와르 영화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말했다. “함교에서 들리는 소식으로는 상황이 나빠 보인다. 분석에 따르면 요새형 또는 포병형이다. 어느 쪽이든 힘든 싸움이 될거다. 현재 무장은 프로그 나이프, 플라즈마 권총, 카빈이 기본이고, 지상 지원도 받지 못해.”


브리핑이 계속되는 동안 열차는 지오프론트 진입을 의미하는 표식을 통과했다. “나쁜 소식이야. 현재 추정으로는 사도의 주 장갑의 각도가 심하게 기울어져 있고 코어를 찾을 수가 없다. 좋은 소식은 데이터 링크가 연결되어 너희 시야가 그대로 지휘소에 전달될 거다. 항공 지원도 곧 도착할 예정이고, 융합랜스 화력 지원까지 12분 남았다. 질문 있나?”


아스카는 웃으며 신지를 향해 불안한 듯 웃었다. “없습니다! 신지와 제가 그걸 박살낼 겁니다!”


신지는 고개를 끄덕이며 움츠러들었다. 모의전은 그렇다 치고, 이건 다른 문제였다. 하지만 열차가 달리는 동안 스피커를 통해 다가올 전투에 대비해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듯이 음악이 흘러나왔다.


(음악 영상)


Blessed are the days when lif e is intent and clear


No falter or doubt, I know the way


They are the days I hope


I had never stepped on this road


The spark I once had seems to have died…


아니야. 그는 조용히 생각했다. 난 한번 싸웠고 이겼어. 다시 싸울 수 있어.


What a relief it would be to end this all


How easy to fly the white flag and give up


But would I run today


Just to die another day


Give up now, and every fight has been in vain


아니. 난 혼자가 아니야. 그녀는 상냥하지 않지만 함께 싸울 수 있어. 우린 맞서 싸울 수 있어!


Get up! You've made it this far


No loser you are!


One more time! One more try!


The pouring rain sticks my hair to my face...


버티고 완수한다. 신지는 생각했다. 결연한 의지가 그의 재킷을 가득 채웠다. 나는 혼자가 아니야! 우린 함께 버텨낼 거야!


STAND UP AND FIGHT!


Stand up and look into the light!


Pushing the clouds away


Stand up and fight!


Stand up and see the sky turn bright,


Fight for a better day!


그래. 신지는 생각을 마쳤다. 나는 싸울 거야.


---


현생 바빠서 절반정도 번역하고 놔둔거 마저 함.. 다음화도 좀 걸릴듯

아무래도 영미권 팬픽이라 그런지 캐릭터들 성격이나 행동이 좀 다른것 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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