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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압) 존 브라우닝 이야기 Part 1. (소총)

폴갤러(175.205) 2023.11.04 14:07:10
조회 545 추천 16 댓글 10
														

긁 읽기 전에 주의점


해당 글은 재미로 쓴 글이며, 쓸데없는 상식을 여러개 포함하기 때문에 사족이 많으며 글이 이리저리 튀는 경향이 있음.


글이 너무 길어져서 여러 파트로 쪼개며 다음 파트는 시간이 된다면 내일 올려보겠음.




전에 쓴 글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allout&no=191723&exception_mode=recommend&page=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allout&no=191519&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존 브라우닝 이야기



‘내가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의 어깨 위에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작 뉴턴이 한 말이다.



우리가 현대에 사용하는 모든 기술들은 오랜기간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퍼부어 만든 기술들과 연구들이 기반이 되어 만들어진 것들이다.


지옥같은 한반도의 여름에 필수인 (그리고 모하비 황무지에도 필수인) 에어콘은 단순히 눈 한번 깜빡해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수많은 기술들과 부품들이 어우러져야지만 나올 수 있는 결과물이다.



총기 또한 그렇다. 중국에서 흑색화약이 발명된 이래로 수많은 연구와 디자인,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 우리가 직접 쓰거나, 혹은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총기들이 탄생하였다.


그리고 종종, 역사에는 정말 신기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마치 싸구려 판타지 소설에서 작가가 과몰입해서 쓴 주인공처럼 지 혼자서 알아서 다 해처먹는 그런 또라이같은 인간이 실제로 현실에서 존재하고, 또 그런 사람 때문에 해당 분야의 기술이 한순간에 미친 듯이 발전하는 경우가 실제로 존재한다.


존 ‘모지스’ 브라우닝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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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발명품인 세계 최초의 반자동 산탄총인 Auto-5 를 들고 있는 존 '모지스' 브라우닝



존 ‘모지스’ 브라우닝은 1855년 미국 유타주 오그든에서 조나단 브라우닝의 13번째(틀릴 수 있음) 자식으로 태어난다.


자식복이 많구나, 라고 생각할 순 있지만...


사실 그럴 수밖에 없다.


조나단 브라우닝은 모르몬교 신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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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를 기반으로 한 몰몬교도. 길을 걷는데 흰 셔츠와 검은 바지, 넥타이라는 깔끔한 복장을 한 사람이 전도를 한다면 모르몬교일 확률이 크다. 한국에서는 마약과 쌀국수 뚝배기로 유명한 로버트 할리 또한 모르몬 교도이다.




모르몬교는 미국 유타주의 주도인 솔트레이크 시티에 본부를 둔 기독교 신앙의 한 분파로서 다소 독특한 면이 있는데, 매우 보수주의적이며 금욕주의적이라는 것이다.


모르몬교는 술, 담배, 마약은 물론이고 심지어 커피, 홍차, 녹차마저 섭취를 금지하는 교리를 따르며 혼전관계 및 혼외관계를 매우 엄격하게 금한다.



그리고 꽤나 유명한 사실인데, 이들은 구약성서에서 실천되었던 일부다처제를 실천한 것으로 유명했다. 


그렇다. 존 브라우닝이 태어나기 전의 12명의 자식은 이미 다른 부인에게서 얻은 자식이고 존 브라우닝이 태어난 뒤로도 2명의 부인과 10명의 자식이 가족에 추가되었다. 


(물론 지금은 일부다처제가 미국 정부에 의해 규제받아 자체적으로 폐지하고 시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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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폴아웃 뉴베가스의 배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뉴베가스의 DLC 인 Honest Hearts에서 등장하는 대니얼과 조슈아 그레이엄은 모르몬교도이다.


핵전쟁이 벌어진 뒤 모르몬교도들은 존 브라우닝의 고향인 오그든(솔트레이크 시티에서 5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옛 성경에서 말하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 가나안에서 이름을 따와 뉴 가나안이라고 이름을 지으며 번성하다가 시저에게 명령을 받은 하얀 다리 부족이 파괴되며 멸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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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타머려 온몸에 붕대를 감고 존 브라우닝의 가장 유명한 총기인 1911를 점검하는 조슈아 그레이엄. 나무위키에는 지문도 없는 손으로 1kg 이 넘는 총을 점검한다고 감탄하는데, 붕대를 손에 감고 있기에 충분히 미끄럼방지 대책이 되지 않을까? 조슈아 그레이엄에게 화상의 고통에 약을 써봤냐고 묻는데 조슈아 그레이엄은 자신은 거의 모든 약에 내성이 있기 때문에 소용 없다고 하지만, 애초에 모르몬교도들은 마약류를 사용하는 것을 엄금하기에 쓰고 싶어도 교리 때문에 쓰지 못할 것이다.)



해당 DLC가 매우 종교적인 색채를 띄고 있는데다가 아예 대놓고 조슈아 그레이엄은 존 브라우닝의 발명품인 M1911을 손질하며 이에 대해 질문받으면 ‘400년 전에 내 동포가 설계한 물건’이라고 존 브라우닝을 언급한다.




이제 모르몬교에 대한 이야기는 그만 하고 존 브라우닝과 그의 능력에 대해 말해보자



존 브라우닝의 풀 네임은 앞서 말했듯이 존 ‘모지스’ 브라우닝이다


그리고 그의 미들네임인 ‘모지스’는 모세의 미국식 발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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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집트의 왕자이자 어느날 불타는 나무에게 ‘5252, 사막으로 유태인을 끌고 가보라고?’ 라는 조언을 받아 바다를 반갈죽하고 유태인들을 이끌고 몇 주면 횡단하는 사막을 40년간 헤맨 그 모세다.


모세가 이집트에서 딱히 고통받고 있지도 않던 유태인들에게(여러 미디어에서 표현하는 것과는 달리 노예 아니었음) 고리대금업과 민간인에게 백린탄 폭격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것처럼, ‘모지스’도 총기계에 새로운 지평을 연 사람이라는 것이다.




브라우닝의 아버지인 조나단은 총기 기술자였는데, 딱히 열정은 없었고 그냥 일이니까 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브라우닝은 아버지 밑에서 어렸을 때부터 천재성을 과시했는데,


10살 때 아버지의 폐품 창고에서 남는 부품들로 작동하는 총기를 만들었고, 14살땐 이미 실물크기의 완벽하게 작동하는 나무 대포를 만들었고, 23살 때는 이미 단발식 총기를 만들어서 팔고 있었다.


이 총기가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다른 형제 4명과 조그마한 공장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는데 금새 재고가 바닥이 날 정도로 인기가 있었고. 이 때문에 윈체스터의 사장이 직접 찾아와서 계약을 했을 정도였다. 이 싱글 샷 라이플은 윈체스터의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아직까지도 판매중이다.


굳이 길게 말하는 것보단 그가 만든 작품들과 만들어진 과정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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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윈체스터 Model 1885, 1878년에 개발되어 현재까지 팔리고 있는 소총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이런 싸고 간단한 소총은 미국에서 항상 수요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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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틀필드 1에서 등장해서 잘 알려진 윈체스터 1895는 최초로 튜브탄창이 아닌 박스식 내장형 탄창을 사용하여 뾰족한 탄두가 장착된 총알을 쓰며 동시에 무게균형을 잡을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클립으로 장전할 수 있으며, 몇 안되는 착검이 가능한 레버액션 소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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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액션소총은 위와 같이 주로 관형탄창을 사용하는데, 탄두가 뾰족하면, 즉 스핏쳐 탄두를 사용하면 뒤의 총알의 탄두가 앞의 탄약의 뇌관을 찔러 총 안에서 폭발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레버액션소총에 쓰이는 총알은 탄두가 둥근 탄환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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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 역사가, 경찰청장, 해군장관, 러프라이더(군인), 뉴욕주지사, 부통령, 대통령, 그리고 사냥꾼이었던 시어도어 루스벨트. 그는 역대 최연소 미국대통령임과 동시에 2차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미국 대통령인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먼 친척이었다.)



미국의 26대 대통령인 시어도어 루즈벨트는 사냥광이었는데, 그는 윈체스터 1895를 애지중지하면서 ‘Big Medicine’ 이라는 별명을 붙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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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칭은 뉴베가스에서 브러시 건의 유니크 버전인 ‘Medicine Stick’으로 패러디되는데, 재미있게도 이 총 또한 존 브라우닝의 작품이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강력한 소총탄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레버액션 소총이었다. 실제 게임에서 등장하는 소총은 여러 업체의 디자인과 작동방식을 섞어서 구현되어 어느 제작사에서 만들었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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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스터 1886, 세계 최초로 소총탄을 사용한 레버액션 소총은 아니었지만, 가장 성공적이었다.)



그 전까진 레버액션은 구조상의 문제 때문에 강력한 탄약을 사용할 수 없었지만, 브라우닝은 윈체스터 1886에서 폴링 블록 구조를 레버액션 안에 집어넣어 대구경 소총탄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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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에서는 대구경 소총탄이 아닌 .357 매그넘 탄환을 사용하는 카우보이 리피터로 축소되어 등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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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가 만든 레버액션 소총인 model 1894는 세계 최초로 무연화약을 넣은 탄약을 쓰는 민수용 소총이자, 750만정 이상을 판 베스트샐러이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1894년에 생산된 이래로 아직까지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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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1에서 등장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진 레밍턴 모델 8)



또한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민수용 반자동 소총인 레밍턴 모델 8 또한 그의 작품이다. 총을 모르는 사람들도 아는 AK 소총을 만든 미하일 칼리시니코프는 존 브라우닝의 총에서 매우 큰 영향을 받았으며 자신의 AK 소총은 자기가 발명한 것이 아니라 개량한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는데, 레밍턴 모델 8의 개량형과 AK의 프로토타입이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AK가 브라우닝 소총을 베낀 것이 아니라 브라우닝 총기의 특징인 단순함과 완결성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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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창멈치의 위치, 탄피배출구 덮개 겸 조정간의 형태나 장전손잡이 위치, 조준장치의 위치 등에서 유사함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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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가스에서 등장한 핵전쟁 전에 경찰과 강도간의 총격전에 휘말려 사망한 커플 강도인 비키와 반스는 실제로 유명했던 커플 강도인 보니와 클라이드를 패러디 한 것인데, 해당 인물들의 모티브가 된 보니와 클라이드가 강도에 사용한 무기는 총신을 줄인 브라우닝 자동소총과 Auto-5 산탄총이었고, 보니와 클라이드를 죽이는데 사용했던 무기들 중 하나가 바로 이 레밍턴 모델 8 이었다. (실제로는 경찰 6명이서 온갖 무기를 다 가져와서 보니와 클라이드가 탄 자동차에 150발의 탄환을 박아서 벌집으로 만들어서 죽여버림)



웃긴 사실은, 보니와 클라이드가 쓰던 무기도, 그리고 이 둘을 죽이는데 쓰였던 무기도 모두 존 브라우닝이 설계한 총이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존 브라우닝이 총기계에 끼친 엄청난 영향력을 엿볼 수 있다.





소총편만 간신히 올림.


존 브라우닝이 만든 총들이 너무 다 널리 쓰인 총들이기 때문에 이야기할 거리가 너무 많음.


산탄총

권총

기관총

탄약


이렇게 진행될 것 같음.


만약 잘못된 것이 있다면 댓글로 지적해주길 바람


읽어줘서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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