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자마자 전쟁은 변하지 않는 다는 소릴 충분히 들었다면 캐릭터 메이크를 이쁘게 하면 된다.

76의 방 안에 있는 단말기를 조사하면 누카 태퍼를 얻을 수 있다.

역대 최고로 깨끗한 볼트 안을 둘러봤으면 핍보이를 꺼내 주자.

폴아웃 4에서 익숙한 3000번대보단 좀 구린 2000번대의 핍보이를 장착하고 나면

폴아웃 76 퀘스트 공략

0. 재건의 날

전통적인 튜토리얼 답게 익숙한 볼트보이의 손가락을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핸디에게 말을 걸기 전에 볼트 76 감독관의 덕담을 끝까지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듯한 착각이 든다.

볼트 내부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한 핸디를 지나쳐 볼트보이 표지판을 따라 가면

정제수와 라드 X

스팀팩과 라드어웨이

온갖종류의 잡동사니.

그리고 뉴비의 상징 파티모자를 얻을 수 있다.

잠시 마커를 따라 샛길로 빠지면 감독관의 방에 도착할 수 있다.

그곳의 단말기 안에는 볼트 76 거주자에게 남기는 감독관의 공지사항이 담긴 홀로테이프가 있으니 챙겨가자.

다시 볼트보이를 따라 가면 앞으로 수없이 신세를 지게 될 CAMP가 있고

연필, 안경, 그리고 퍽카드를 얻을 수 있다.

퍽카드를 먹게 되면 즉시 경험치를 얻어 레벨업을 하게 된다.

마커를 조금만 더 따라가면 드디어 볼트 밖을 나설 수 있게 되는데

그 전에 살짝 왼쪽으로 가서 검사실? 심사실? 을 들리도록 하자.

그곳에 가면 잠긴 보안 단말기를 해킹할 수 있는데, 안에는 약 20년간 있었던 볼트 내부의 소동 같은게 기록되어 있다.

해킹은 익숙한 방식의 숫자야구인데, 기존작과 다른점은 해킹에 실패해서 단말기가 잠겨도 잠깐 기다리면 풀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볼트 문밖을 나서면

0. 재건의 날 공략 끝.

여담 1.

사실 위의 절차 다 생략하고 그냥 볼트 밖으로 내달리면 모든 과정이 스킵된다.

특성카드를 주웠을때의 레벨업은 물론이고 도중에 줏을 수 있는 소비템과 잡템도 모두 얻을 수 있다.

단 감독관의 일지만은 얻을 수 없는데, 그것은 볼트 입구 바로 아래 계단에 있는 패닝턴에게 말을 걸면 받을 수 있다.

여담 2.

튜토리얼 퀘스트 답게 확장팩 추가에 따라 새새한 변화가 있다.

하나는 오리지날 시절엔 반복재생 되던 감독관의 덕담이, 웨이스트 랜더 이후 한번만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나머지 하나는 더 핏 이후 볼트 밖을 나서면 2시간동안 볼트 식사 버프를 얻게 되며, 다음의 아이템을 추가로 지급한다.

10mm 권총과 10mm 총알, 컴뱃 나이프, 가죽 갑옷 몸통, 작은 가방, 스팀팩, 라드어웨이, 항생제, 볼트택 보급품, 수리키트

여담 3.

50까지 레벨업은 올릴 스텟을 선택한 뒤 얻을 퍽카드를 얻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다만 올릴 스텟과 얻을 퍽카드의 카테고리는 서로 상관이 없어서

보다시피 스텟은 힘 올리고 퍽카드는 행운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여담 4.

알더톤은 영어, 하와이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스페인어 로 인사한다.

스페인어만 3번 쓰는 이유는 말이 스페인어지 남미쪽에서 쓰는 어휘가 각각 달라서 그렇다는 모양이다.

여담 5.

볼트 밖에서 나가야 캐릭터 생성 절차가 종료되기 때문에, 볼트에서 나가지 않고 게임을 끄면 캐릭터가 만들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