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정도 됐을때 아련함만 있고 많이 잊었다가

후버링 당하고 또 3개월 못잊고 집착을 반복했어

헤어지고 잘지내냐고 연락해보고

비계파서 인스타 염탐 계속하고

전화번호나 이메일주소 아니까 그거 검색해보고

하루라도 걔 사진 안보면 죽을 것 같아서 맨날 프사보고

한번은 걔 회사 앞에도 잠깐 찾아가보고

몇개월동안 하니까 그게 내 취미가 됐어

그러다가 전남친 전여친 살인사건 유튜브에서 보는데

그 범죄자들 첫번째 행위가 집착과 망상이더라

근데 제3자의 눈으로 객관적으로 보니까 그게 사랑같지 않고 정신병 걸린 것처럼 보이는거야

그때 정신차리고 다 끊어냈다

걔를 향한 내 행동이 범죄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만둬

재회도 사랑하니까 보고 싶으니까 하는건데

굳이 싫다는 사람이랑 재회원하는거 말도 안되는거잖아

내가 만나고 싶다고 했을때 상대가 거절의사가 있었으면 거기서 바로 그만두는게 맞아

상대는 모르고 나만 아는거니까 염탐은 괜찮다?

그것도 하지마

보고싶어 미치겠어도 곱게 보내주는것도 사랑이고 애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