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뉴우비입니다.

오늘은 저의 마지막 창작 서번트를 올립니다. 한국계 서번트를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습니당. ㅋㅋㅋ

물론 이렇게 말해도 또 무언가의 창작 욕구가 샘솟아 아이디어를 내게 된다면, 또다시 창작을 하겠지만, 일단은 그래도 이 이상은 뭐가 안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이게 제가 준비한 마지막 설정입니다. 재밌게 봐주시고 글 말미에 썼듯이 일부분은 저의 순수한 창작이고 상상이며 오리지널 설정입니다. 그점 염두하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재밌게 봐주세용

클래스 : 세이버
진명 : 서동(薯童)

신장 : 185
체중 : 75

성별 : 남
속성 : 질서,선(Lawful,Good)

근력 : B
내구 : A
민첩 : A
마력 : C
행운 : D

클래스 스킬

대마력 : A
- 3소절 이하의 영창을 파기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역시 무효화한다. 현대의 마술사는 상처를 입힐 수 없다. 흑룡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훗날 청룡이 되었다는 전설처럼 그는 용의 인자를 가지고 있다.

기승 : B
- '탈 것'이라고 인식되어지는 것을 다루는 재능. 현대의 기기까지라면 다룰 수 있다.

고유 스킬

직감 : B
- 타고난 제6감. 전투시 자신에게 최적한 전개를 느끼게 해준다. 전투 관련 행위에만 사용 가능.

카리스마 : B
- 한 집단의 리더로서 가지는 능력. 한나라의 왕으로서 충분하다. 생전 백제(百濟)의 어라하(於羅瑕)였다.

용혈의 역린 : B
- 호수의 흑룡과 인간 여인사이에서 태어나, 사후에는 청룡이 되었다는 전설. 실제로 용의 인자를 가지고 있다. 높은 대마력과 마력방출을 보유하며 물의 정령들의 가호를 받아(정령의 가호), 수(水)속성에 대한 내성과 더불어, 물 위를 걷거나, 물을 뿌려 상처를 치유하게 할 수가 있다.

보구

육차(六叉)의 검(七支刀/칠지도)
랭크 : A++
유형 : 대성보구
범위 : 1~50
최대포착 : 1~500

백제가 일본 야마토(大和) 국에 하사했다고 전해지는 보검(寶劍). 실제로 역사에 등장하는 칠지도는 아무런 기능없이 외형만을 본따 만든 오리지널의 레플리카로, 본래 백제의 어라하들은 이 오리지널 칠지도를 대대로 전해받아 소유해, 비밀리에 보관했다. 이 검의 내력은 백제의 시조인 동명성왕(東明聖王) 주몽(朱蒙)의 아들인 온조(溫祚)가 모친인 소서노(召西奴)와 함께 남하할때 가져온 신기(神器)로, 세이버의 말에 따르면, 그 역사는 주몽의 시대를 넘어, 과거 단군 신화 시대, 태백(太白)의 신단수(神檀樹)에 자리를 내려 신시(神市)를 세운 환인(桓因)의 아들, 환웅(桓雄)이 하늘에서 가져온 천부인(天符印)의 하나였다고 한다.

상시개방형으로는 하늘과 용의 힘이 담겨진 제구(祭具)로, 사악한 것을 물리고 주변을 청명하게 정화하고 물과 공기를 맑게 하는 힘을 지녔다. 진명을 개방하면 아름다운 일곱 빛깔의 섬광을 방출해, 눈앞의 대군을 격멸한다.

키워드

서동요(薯童謠)
- 신라 진평왕(眞平) 대 이전에 이루어진 동요. 백제 무왕(武王)이 소년 시절에 지어 널리 아이들에게 부르게 했다고 알려져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따르면 서동(무왕의 이명)의 어미가 과부가 되어 신라의 수도 서라벌(徐羅伐) 남쪽 연못가의 집을 짓고 살던 중, 그 연못의 용(龍)과 정을 맺어 사내 아이를 낳게 되니 그가 바로 서동이다. 어려서부터 도량이 비상하고 외모가 뛰어난 서동은 항상 마(麻)를 캐어 생계를 꾸리고 있었다.

그는 신라의 왕 진평의 셋째 공주인 선화(善花)가 아름답다는 말을 듣고는, 그녀와 인연이 닿고 싶어, 용모를 단정히 하고는 곧 신라의 수도 서라벌로 올라온다. 그러고는 아이들에게 마를 내어주며 자신이 시키는대로 노래를 부르게 했다.

善化公主主隱
(선화공주주은)
他密只嫁良置古
(타밀지가량치고)
薯童房乙
(서동방을)
夜矣夘乙抱遣去如
(야의묘을포견거여)

선화공주님은 남몰래 정을 맺어 서동 도련님을 밤에 몰래 안고 간다. 이런 동요가 서라벌에 점차 퍼져가며 마침내 궁궐에까지 전해지자 백관(百官)들이 이를 진평에게 고했고, 왕은 공주를 멀리 귀양보내게 된다. 선화공주가 귀양을 가게 되어 서라벌궁을 떠날 때 왕후인 마야부인(摩耶夫人)는 선화공주에게 순금을 두른 말을 한마리 내어준다. 공주가 귀양길에 오르던 중, 잘생긴 서동이 도중에서 공주를 만나 자신이 그를 호위하며 따라가겠다 말한다. 공주는 그가 어디서 온지도 모르나 그의 잘생긴 외모와 단아한 풍모 그리고 남성적인 모습에 반하여 그를 따랐고 이윽고 그와 사랑에 빠지며, 그가 서동이란 것을 알게 된다.

둘은 함께 백제 땅으로 자리를 옮긴후 공주는 어머니인 마야부인 자신에게 내어준 금을 내놓으며 장차 생계를 꾸리려 하였는데 서동은 이에 크게 웃었다. 공주는 그의 웃음에 백년은 넉넉히 살 황금이다 말했지만, 서동은 자신이 어려서부터 마를 파던 땅엔 이런 것이 흙과 같이 쌓였다고 말했다. 선화는 크게 놀라며 그것은 천하의 지보이니 그 보물을 자신의 부모님이 계신 서라벌 궁에 보내는 것이 어떻냐고 묻는다.

서동이 이에 동의해, 금덩이를 곧 모아 구릉과 같이 쌓아놓고 용화산(龍華山) 사자사(師子寺)의 지명법사(知命法師)에게 금을 옮길 방법을 물었다. 이에 법사는 자신의 신력(神力)으로 금을 신라로 옮겨주겠다 한다. 곧 선화공주가 서찰과 함께 금덩이를 절간 앞에 갖다 놓자, 법사가 신력으로 이 거대한 금덩이들을 신라에 있는 서라벌 궁전으로 옮겨놓는다. 홀연히 나타난 금덩이에 놀란 진평왕은 곧 서찰을 읽고는 서동의 신이함을 존경하였고, 자주 편지를 보내 둘의 안위를 물었다. 그리고 이후, 서동은 신라의 도움으로 민심을 얻어 백제 왕위에 올라, 백제 부흥기를 이끈 무왕이 되었다.



무왕
- 한국 전설과 역사에 등장하는 명군. 백제의 30대 어라하. 그의 출신은 불분명하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29대 어라하 법왕(法)의 아들이라고 하지만, 일각에서는 27대 어라하 위덕(威德)의 아들이라고도 하며, 삼국유사에서는 용과 인간 여인 사이에서 태어난 사내로, 그 이름을 서동이라 한다.

600년, 백제 법왕의 뒤를 이어 즉위했다. 그는 일본에 승려 관륵(觀勒)을 파견하여, 천문과 지리, 역법 등에 대한 서적과 불교를 전파했는데, 왜(倭), 즉 일본과는 관계가 좋지 않았다. 본래 백제는 오랜시간 동안 일본에 문화와 문물을 전파하고 그들의 문명을 일궈주었다. 하지만, 일본서기(日本書紀) 스이코 덴노(推古天皇) 16년(608년) 6월 조에 따르면, 수나라(隋)에 갔던 왜국의 사절 오노노 이모코(小野臣妹子)가 수양제 양광(煬廣)이 왜왕에게 보내는 국서를 소지하고 귀국하던 도중에 백제에게 이를 강탈당했다고 한다. 무왕 초기에 백제와 왜의 관계가 그리 원만치 않았다고 하는데, 백제를 통해 문화와 문물을 습득하던 일본이 독자적으로 중국과의 독자 외교를 가지는 것에 대해서 무왕이 불쾌하게 생각했던 걸로 보인다. 혹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했던 일본이 백제의 범위에서 벗어나려 하자, 이를 막으려고 했다고도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이후 고구려(高句麗)의 남진을 견제헤 수나라와 우호관계를 맺었 지만, 고구려와 수나라가 충돌했을 때, 수나라를 돕겠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군대는 신라로 보내서, 이후 수나라가 멸망한 이후, 당나라(唐)와 친선정잭을 가지긴 했지만 결국 당나라가 신라와 동맹을 맺는 계기가 된다.

재위기간 중, 그는 유독 신라와 전쟁을 많이 벌였는데,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신라에서 쫓겨난 선화공주가 고국에게 원망을 가졌고, 이로인해 백제와 신라 사이의 왕권다툼이 발생했던 것이라고도 한다. 무왕의 즉위 이전에는 백제는 신라에게 한강(漢江)을 빼앗기며 관산성(管山城) 전투에서 패전한 후, 오랫동안 열세였지만, 무왕은 즉위 이후, 신라에 맹공을 가한다. 재위 기간 중, 신라의 아막성(阿莫城), 가잠성(椵岑城), 늑노현(勒弩縣), 서곡성(西谷城), 독산성(獨山城)등을 공격했다. 신라 서쪽 지역에 대한 무왕의 공격은 562년 가야(加耶)의 멸망 이후 처음으로 백제의 낙동강(洛東江) 진출로 이어져 신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한층 가중시켰다. 혜왕(惠王)과 법왕 대로 이어지는 불안한 정국을 수습하고, 관산성 패전 이후, 계속 패배만 했던 것과 달리 신라와 전쟁을 벌여 연전연승함으로서 쇠락해가던 백제가 안정감과 번영을 되찾았고, 이러한 무왕의 업적으로 인해 백제는 그의 재위기간 동안 다시 부흥기를 맞는다.

그는 사후, 청룡(蒼龍)이 되어 백제를 수호했다는 설화가 있는데, 무왕 사후, 그의 아들인 백제의 마지막 어라하 의자(義慈)의 재위 기간 중, 나당(羅唐)연합군의 당나라의 소정방(蘇定方)이 백제를 정벌하러 가던 중, 사비강(泗沘江/오늘날의 백마강(白马江))의 청룡이 일으킨 비바람에 길이 막혀 건너지 못하게 되자, 소정방이 직접 백마(白馬)의 머리를 미끼로 삼아 청룡을 낚아올려 청룡을 죽인후 건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이야기는 2가지 판본이 전해지는데 하나는 무왕과 의자왕의 버전으로 나뉜다. 의자왕의 버전에서는 그가 낮에는 인왕, 밤에는 용이 되어 백제를 지켰는데, 소정방이 낚은 용이 의자왕이라는 전설과, 무왕의 버전에서는 그가 자신의 아들 의자가 당나라에 포로로 잡혀가자 이에 분노하여, 강에 비바람과 폭풍을 일으켰다고 하는 것이다.









* 보충설명

칠지도
- 칠지도(七支刀)는 일본 나라현(奈良縣) 덴리시(天理市)의 이소노카미신궁(石上神宮)에 소장된 철로 만든 칼로, 7개(七)의 가지(支)처럼 칼날(刀)이 달려있어서 칠지도라고 부른다. 백제에서 왜(倭)에게 준 것으로 전해지며, 양국의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로서 의미가 깊다. 칼날에 새겨진 명문(銘文/금석이나 기물 등에 새겨진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표면)
泰和四年(□□)月十六日丙午正陽造百練銕七支刀□辟百兵宜供供侯王□□□□作
(이면)
先世以來未有此刀百濟王世-奇生聖音故爲倭王旨造傳示後世

[해석]
(표면)
태화 4년 (□□)월 16일 병오 한낮에 백번이나 제련한 철로 칠지도를 만들었다. 병해를 물리칠 수 있으리라. 후왕에게 주기 알맞다. □□□□가 만들었다.
(이면)
선세 이래 이런 칼이 없었는데, 백제왕이 대대로 뛰어난 성음(聖音)을 내어 왜왕을 위하여 정교하게 만들었다. 후세에 전하여 보이도록 하여라.

이에 관해 한국은 백제가 일본에게 하사한 것으로, 일본에서는 백제가 일본에 진상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지만, 백제가 일본에게 하사한 것이 역사적으로 사실상 맞는 해석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계한 세이버의 말에 따르면, 칠지도는 본래 백제의 초대 어라하였던 온조가 고구려에서 남하할때 가져온 신기로, 대대로 보관되어지며 어라하들만이 손에 쥐고 관리할 수 있었던 무기이자 제구였다고 한다. 야마토 국에 하사한 칠지도는 오리지널을 복제한 레플리카라고 한다. 이 검은 본래 고구려의 시대 이전, 단군 신화에 등장하는 천제 환인의 아들, 환웅이 지상에 내려올때 가져온 3가지 신기인 천부인 중 하나였다나.

이로인해, 백제의 어라하들은 모두 이 칠지도를 보구로 하여 세이버 클래스로만 소환된다. 다만, 칠지도는 소유한 왕에 따라 위력이 달라진다. 부흥기를 이끌고 백제를 번영시킨 어라하라면 랭크와 신비도, 위력이 상승하지만, 백제의 국력을 약화시키거나 쇠퇴시켰던 어라하라면 랭크와 신비도, 위력이 격감한다.

전자의 경우는 온조, 무, 근초고(近肖古), 무령(武寧), 성(聖)

후자의 경우는 아신(阿莘), 개로(蓋鹵), 의자가 있다.








- 칠지도와 천부인, 그리고 정체에 관련된 설정은 저만의 오리지널 창작으로 명문에 대한 해석과 백제와 일본의 역사적 관계외에는 모든 것이 저만의 오리지널적인 창작입니다. 진지하게 보지 마시고 재미로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