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 세이버

진명 : 조조(曹操)

신장 : 180

체중 : 71

성별 : 남

속성 : 중용,악(True,Evil)

근력 : B

내구 : C

민첩 : B

마력 : D

행운 : A

클래스 스킬

대마력 : B

- 3소절 이하의 영창을 무효화한다. 대마술,의례주법 역시 무효화한다. 현대의 마술사는 상처를 입힐 수 없다.

기승 : B

- '탈 것'이라고 인식되어지는 것을 다루는 재능. 현대의 기기까지라면 다룰 수 있다. 생전 자신의 애마 절영(絶影)과 조황비전(爪黃飛電)이 유명하다.

고유 스킬

직감 : B

- 타고난 제6감. 전투시 자신에게 최적한 전개를 느끼게 해준다. 전투 관련 행위에만 사용 가능.

카리스마 : C

- 대군을 통솔하는 능력이자 '왕'으로서의 자질. 생전 용병술의 달인이었으며, 훗날에는 위(魏)공국의 왕이 되었다. 갈증에 허덕이는 군대를 매화나무가 만발한 곳이 있다며 속여 진군을 지속시켰던 일화가 유명하지만, 여러 학살 사건으로 인해 공포와 폭압으로 신민을 대하고, 이용가치가 없어지거나 자신에게 반기를 들면 가차없이 숙청을 저질렀던 일화로 인해, '인망'은 높지 않다. 자신을 섬겼던 책사 순욱(荀彧)을 자결시켰던 일화가 유명하다. 속된 말로 '비즈니스 파트너'.

난세의 간웅((亂世奸雄) : EX

- 대치한 적의 수가 많을 수록, 자신에게 유리한 전투보너스와 보정이 주어진다.

두통앓이 : A

- 생전 두풍(頭風)으로 고생했으며 죽을때까지 시달렸다. 만성적인 두통을 앓고 있기 때문에 정신 스킬의 성공률이 현저하게 낮다. 모처럼 지닌 예술 재능도 이 스킬로 인해 온전히 발휘되지 못한다.

신의(神醫) 화타(華陀)가 그를 치료하려 했으나, 의심증세가 병세로 더 강해졌던 그가 화타를 옥에 가두어 죽게 만들었던 일화가 유명하다. 또한 일각에는 자신의 숙청과 학살로 인한 원념이 그의 두통과 병증의 원인인 것은 아니었나 하는 사견 역시 존재한다. 실제로 말년에는 환각과 환청에 시달렸다.

보구

의천(倚天)

랭크 : A+

유형 : 대군보구

범위 : 1~50

최대포착 : 1~500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에서 그가 소유했다고 전해지는 두 자루의 보검인 의천과 청강(靑釭) 중 한자루인 의천. 청강과는 자매검이다. 청강이 촉의 장수 조운(趙雲)의 손에 넘어가면서, 의천만이 그의 곁에 남았다.

고대 하(夏) 왕조대에 만들어진 보검. 중원 신화에서 숭배받는 물의 신 공공(共工)의 힘이 깃든 검. 수류(水流)를 다스릴 수 있으며, 연의에서는 도사(道士) 누규(婁圭)의 조언을 받아 완성시켰던 얼음의 성채 역시, 이 의천의 능력으로 물을 순식간에 얼려 만들었던 것이라나. 진명을 개방하면 물의 신의 힘이 깃든 칠흑빛의 수류의 마력을 방출해 적의 대군을 휩쓸어버린다. 형상은 파도지만 판정은 참격으로 간주된다.

키워드

의천

- 삼국지연의에서 등장하는 보검. 또 다른 검인 청강과는 자매검. 형상은 양날 직도 형상의 장검. 소재는 하늘에서 떨어진 운철(隕鐵)로, 하나의 운철에서 청강과 의천이 탄생했다.

검신은 칠흑색이며, 검날에는 하얀 용이 백금으로 세공 되어져있다. 고대 하 왕조 대에 만들어진 병장기로, 신대의 시기였던 당시, 중원에서 숭배받았던 물의 신 공공의 힘을 형태로 굳혀서 내부에 담아놓았으며, 마력을 불어넣어 이것을 활성화 시킴으로서 대기 중의 수분을 조종하고, 거대한 물결과 물줄기, 냉기를 다룰 수 있다. 마술회로가 없다면 다룰 수 없기에, 조조에게는 마술회로가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정사에선 등장하지 않는데, 조운의 말에 따르면, 정사 삼국지는 저자인 진수(陳壽)가 자불어괴력난신(子不語怪力亂神)의 자세로 썼기 때문이고, 연의는 의외로 ‘사실적’이었다나.

조조 맹덕

- 후한(後漢) 말의 인물. 초한쟁패(楚漢戰爭) 이후 약 400년간 이어져 온 한나라(漢)의 마지막 승상(丞相)이자 삼국시대(三國時代) 위나라(魏)의 왕. 뛰어난 군사적 능력과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황실을 장악하고 유비(劉備)의 촉한(蜀漢)과 손권(孫權)의 손오(孫吳)를 상대로 천하를 두고 자웅을 다투었다. 조위(曹魏)의 첫번째 군주이며,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와 더불어 중국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세인 위진남북조 시대(魏晉南北朝時代)의 시작을 알린 남자이자, 난세의 간웅, 그리고 역적(逆賊)이었다.

능력은 뛰어났지만, 자신에게 조그마한 해가 될 것이라고 여겨지거나 반기를 든다고 판단하면, 자신을 모신 신하라도 가차없이 숙청하며,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자라면 누구든지 가리지 않고, 설령 수백만명의 무고한 민초라 할 지라도 철저 짓밟으며 위로 올라선 냉혈한이었다. 이러한 잔혹하면서도 비정한 성정에 더해 자신이 신하로서 모시던 한 왕조를 완전히 끝냈던 역사적 행보로 인해 망탁조의(莽卓操懿)의 한 사람을 묶여 역적의 대명사로 여겨졌다. 이른바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 나관중(羅貫中)이 집필한 삼국지연의에서는 이러한 영웅이면서도 간신의 면모를 잘 살려 유비의 숙적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