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현우와 동희가 더 자주 붙는 장면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린(121.160) 2017.03.09 18:21:17
조회 358 추천 17 댓글 1
														

이제 17회 남았으니 남은 회차만이라도 주인공들이 갈등을 위해 더 이상 소모되지 않고

이제는 그들의 내면의 이야기 좀 충실히 들려주면 좋겠다.


복수의 화신만이 아닌 인간 현우의 따스한 내면이 좀 술술 풀려나오면 정말 좋겠고(주인공의 내면을 얼마나 더 묶어두어야만 하는 걸까?),

동희에게도 작가라는 평면적 설정 이외에도 고유한 내면적 특징을 잘 부여해 줬으면 좋겠고,

(그저 해맑기만한 작가 지망생이 아니라 글쓰는 사람답게 인간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통찰력을 지닌 동희여야 하지 않을까?)

성준이는 망설이지 말고 얼른 양아버지 버리고 형한테 하루라도 빨리 뛰어가길 바라고,

(그동안 성준의 내면 역시 너무 평면적이었는데 사랑에 있어서도 더 깊숙하고 내면적인 감정을 보여주고 형과의 재회를 통해서도 더 폭발하길 바람)

가장 애매한 정은은 어찌되었든 구원의 여신의 길로 갈 수 밖에 없을테니 

그 어리숙하고 거짓없는 모습으로 열심히 현우의 얼음을 깨주길 기대해.


나는 주인공 네 사람이 모두 깊은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애정이 가.

부디 네 사람이 더 이상 흩어진 밥알처럼 풀어져 있지 않고,

이제는 찰지게 똘똘 뭉쳐 함께 시너지를 내며 이야기의 강도를 높여갔으면 해.


얼른 현우가 동생의 사랑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지켜봐주는 애틋한 모습도 보고 싶고,

동희와도 더 자주 친밀한 대화를 나누며 인간적인 친밀감과 교감을 느끼는 사이로 발전되고

무엇보다 어리숙하지만 진실된 여자, 정은의 순정을 통해 마침내 봄날을 되찾아나가길 바래.


출생의 비밀을 알고도 현우와 성준을 대립시키는 전개 만은 제발 피했으면 좋겠다.

그냥 어떻게든 이 네 명이 함께 똘똘뭉쳐 마음을 나누는 걸 보고 싶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현우와 동희가 더 자주 붙는 장면이 많았으면 좋겠다.

현우 역할을 맡은 배우의 연기력이 참 찰져서 두 사람의 연기 합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현우와 정은이 부딪히는 순간과는 또다른 현우의 매력을 끌어낼 수도 있을 것 같고

동희 역시 늘 선배들과의 연기 합이 좋았던 배우라서 더 그런 기대감이 드는 듯.

두 사람의 대화가 피상적인 선에 그치지 않고 좀 더 내면적이고 깊이 있는 교감들로 채워지면 좋겠다.


추천 비추천

17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23 - -
공지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관련 내용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1] TomHar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26 1395 2
1150 케이블에서 해주길래 vod 몰아봤다 개빡침ㅋㅋㅋ ㅇㅇ(175.223) 22.07.23 102 0
1146 ㅇㅇ ㅇㅇ(118.41) 22.06.02 49 0
1130 진짜 인성이 중요하다 인성이 [1] 고발(182.208) 19.02.07 336 0
1122 안녕하세요, 포갤에서 출발하는 전갤순환열차입니다. [2] ㅇㅇ(116.34) 18.11.25 189 0
1117 아제모 끝났어도 성준이를 황금 빛 내인생에서 볼 수 있다. ㄷㄳ(49.143) 17.09.23 615 0
1115 똑똑 ㅇㅇ(59.14) 17.09.02 203 0
1110 오동희 좋아하는 애들은 취향이 로리 초딩인가 [1] ㅇㅇ(125.133) 17.05.18 914 10
1105 결승선 통과(ft. 막편집) [5] ㅇㅇ(116.39) 17.05.14 1646 26
1103 근데 종영은 했지만.. ㄱㅇㅁ(125.181) 17.05.08 760 1
1102 아제모는보냈어두! [1] ㅇㅇ(110.47) 17.05.08 542 6
1100 개연성을 조금 살릴려고 했으면 ㅇㅇ(14.48) 17.05.08 441 4
1099 타임 투 세이 굿바이!!! [4] ㅇㅇ(116.39) 17.05.08 1444 31
1098 보면 볼수록 한형섭네 일가 쓰레기네... [5] ㅇㅇ(117.123) 17.05.08 970 44
1097 현우랑 정은이 [1] ㅇㅇ(218.50) 17.05.08 786 36
1096 김재원 미모 [1] ㅇㅇ(113.210) 17.05.08 577 21
1095 ㅡㅡ 그 동이 회사에서 구박주던 새끼는 끝까지 모르냐? [1] 왕초보도와줘요(115.138) 17.05.07 407 0
1094 결말이 뭐 저런ㅋㅋㅋㅋ ㅇㅇ(125.129) 17.05.07 440 0
1093 성준이는 끝까지 지 형 생각은 없네 [1] ㅇㅇ(221.161) 17.05.07 764 33
1091 두번째 프로포즈 ㅇㅇ(116.39) 17.05.07 1046 14
1090 막방 예고 맞아요?! ㅇㅇ(116.39) 17.05.07 723 10
1089 꽃길 공사 중(ft. 너의 죄를 사하노라) [1] ㅇㅇ(116.39) 17.05.07 1000 14
1088 동희 시집 가던 날(ft. 야외 결혼식) [1] ㅇㅇ(116.39) 17.05.07 1414 19
1087 오늘 오동희 [3] E=mc²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5.07 1324 27
1086 내일도 마지막회네 ㅇㅇ(175.119) 17.05.06 384 1
1085 아니 그걸 왜 반으로 나눠 ㅇㅇ(125.129) 17.05.06 361 0
1084 지가 할머니 요양원에 처박힌 거 보고도 안 구하고 뻔뻔했으면서 ㅇㅇ(125.129) 17.05.06 331 3
1083 미주야 너만 엄마 잃은 거 아니다...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이기적인 ㄱㅇㅁ(116.126) 17.05.06 403 4
1082 다행히?멍뭉이들결혼식이네 [1] ㅇㅇ(110.47) 17.05.06 602 7
1080 드라마 요번 주 끝나는데 어떻게 될 것 같아?현우 거취 [1] ㄱㅇㅁ(125.181) 17.05.04 604 1
1079 드라마 개연성 진짜 좆같넼ㅋㅋㅋㅋㅋ [5] ㅇㅇ(175.223) 17.05.02 1398 68
1078 끝을 향해 달려보자!! [1] ㅇㅇ(116.39) 17.05.01 730 16
1076 성준이엄마는 동희더러 무슨 사연이 그렇게 많냐고 하는데 [5] ㄱㅇㅁ(125.181) 17.05.01 760 0
1075 성준이엄마 동희가 상속녀면 더 입이 찢어져야 하는거 아님?전에 성준이 [1] ㄱㅇㅁ(125.181) 17.05.01 620 0
1074 오늘 11시에 하냐? ㅇㅇ(218.234) 17.04.30 314 0
1073 끝을 향해 달려보자!(ft. 소소한 카타르시스) ㅇㅇ(116.39) 17.04.30 859 15
1072 오늘 방송될 예고편보니까 이현우 한정은 다시이어지나? [5] Silv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4.30 671 0
1071 천하의 방미주가 동희한테 무릎꿇었네? ㄱㅇㅁ(125.181) 17.04.30 369 0
1070 현우가 동생대신 구치소가더라도 ㅇㅇ(223.33) 17.04.30 425 0
1069 할머니가 터트리네... ㅇㅇ(125.129) 17.04.29 416 0
1068 성준이 형이 누군지 알면 부녀 처울면서 기도하나 ㅇㅇ(125.129) 17.04.29 417 0
1067 종방연 기사사진(현우정은성준동희성훈) [2] ㅇㅇ(211.36) 17.04.28 1502 9
1066 이번주 편성시간 변경 10시 40분!! [1] ㅇㅇ(116.39) 17.04.28 484 1
1065 동희 앞으로 되어 있었던 유언장 말야 ㄱㅇㅁ(125.181) 17.04.27 514 1
1062 나는 아제모 개좆망드라마인줄알았는데 ㅇㅇ(223.62) 17.04.25 561 0
1061 동희 사기꾼오빠는결국 잊혀진겨? ㅋㅋㅋㅋ [1] ㅇㅇ(49.168) 17.04.25 672 0
1060 종방연 [2] 도우너(117.111) 17.04.25 1373 11
1059 결혼식ᆢ [7] 도우너(117.111) 17.04.24 1292 0
1058 그래도 [2] ㅇㅇ(12.171) 17.04.24 502 6
1057 스포?(마지막회) [3] ㅇㅇ(110.70) 17.04.24 1448 18
1053 성준의 스킨십 발달사 [4] ㅇㅇ(116.39) 17.04.23 2184 3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