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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번역] 새벽의 여신 1부 종장 【데인 부활】

dave40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9 12:11:07
조회 138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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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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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준】이었던 칠흑의 기사의 조력으로 인해

젤드의 기습은 실패로 끝났다

하지만, 미카야가 걱정한 대로, 그는 최후의 반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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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 베그니온에서 온 사자를 살해하고

다시 한번 데인 왕성을 지배하에 둔다

다수의 투석기로 성 아래의 시가지를 파괴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사자의 도착으로 인해

일시적이긴 하지만 평화를 되찾았던 네바사의 시가지

그곳에 거대한 돌이 계속해서 쏟아진다

파괴되고 쓰러져 가는 집들

사람들의 비명과 외침이 교차하고, 원망과 탄식의 목소리가 거리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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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찰단과의 회견을 위해

왕도 근처의 언덕에서 진을 치고 있던 미카야 일행은

눈앞에서 돌연히 시작된 잔혹한 행위에 말을 잃었다



【오프닝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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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병1]

우리의 도시가…

네바사가 파괴돼 간다…!


[데인병2]

그만둬! 저곳에는

연로하신 내 부모님이 계신다고!?


[데인병1]

내 아이들도 있어.

주둔군 놈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데인을 짓밟을 셈인가!


(화면 전환, 천막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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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야]

… 펠레아스 왕자님!

이대로 내버려둘 수는 없습니다.

도시로 진입해 시민들을 구하고……

왕성에 있는 주둔군을 쓰러트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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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아스]

미카야,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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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카]

아직도 무슨 바보 같은 말을 하는 거냐!

며칠… 아니, 잘하면

하루 이틀 안에 베그니온의 시찰단이

이곳에 도착할 거란 말이다!?

굳이 위험을 무릅쓸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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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

하지만, 그 사이에도 죽어가는 백성들이 있어.

네바사는 파괴되어 가고 있어.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겠다는 거야!?


[이즈카]

마지막 국면의 때란 말이다!

만전에 만전을 가한다!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미카야]

… 그럼……


[이즈카]

그럼? 그럼, 뭐 어쩌겠다는 거냐!?

너는 다시 라구즈들을 이끌고

출격하겠다고 할 셈인가!

그렇지 않나!?

네 생각 따위

진작에 간파하고 있다!!


[미카야]

그러면 안 됩니까?


[이즈카]

안 되냐고?

안 되는 게 당연하지.

너는 이전에도

왕자님의 명을 어기고, 멋대로 행동했다!

그 결과 어떻게 됐지?


[소더]

수많은 포로들의 목숨을 구했지.

… 내 말이 틀려?


[이즈카]

그래, 구했고 말고!

그 결과 저 계집은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자신의 이름을 높였지!

【새벽의 무녀】!

모든 사람이 제각각 그렇게 부르며

저 계집을 구세주라며 받들고 있다!


[소더]

그건 애초에

당신이 그렇게 꾸민 거니까…


[이즈카]

어리석은 것! 누가 저 계집 혼자만

그렇게 되도록 꾸몄다는 거냐!

봐 봐라, 군의 병사들을!

이제는 누구도 왕자님을 보고 있지 않다!

앞으로, 이 나라를 통치하는 게

누구인지 완전히 잊고 있지 않은가!


[미카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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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드]

하, 왕자 말인가!

있긴 했지, 그런 놈이.

그런 잔챙이가 왕이 된다 한들

뭘 할 수 있지?

기껏해야 나라가 망하는 원인이

되는 정도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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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드]

알고 말고.

그 놈은 스스로 빛날 수 없는

굴러다니는 돌멩이라는 걸 말이지.

백성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광채,

사람을 지배하는 힘을 가진 보석은……

여기 있지.


[젤드]

백성들이 바라고 있는 건

왕자 같은 놈이 아니다.

너지, 【새벽의 무녀】.

그러니까 나는 너를 빼앗을 거다.

데인이라는 나라로부터

희망의 빛을 빼앗아 주겠다.


[이즈카]

지금 상태로도 충분히

이 나라의 미래에 대한 근심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야 당연하지.

누구 한 명도 왕자님을 통치자로

인식하고 있지 않으니까 말이다.

왕자께서 왕이 되신다고 해도

무슨 말이든 【새벽의 무녀】의 목소리를 통하지 않으면

들으려 하지 않을 거다.

아니, 까딱하면

【새벽의 무녀】를 왕위에 앉히려는

불온한 자들까지 나타날지도 모른다.

아니, 분명 나타날 거다!

그렇게 되면 또다시 나라는 혼란에 빠진다.

언제까지고

데인에게 안녕 따윈 찾아오지 않을 거다!


[펠레아스]

……


[미카야]

왕자님……


[이즈카]

자, 이제 알았겠지.

너의 존재, 너의 일거수일투족이

왕자님의 정권을 위태롭게 한다.

나라를 생각한다면,

이 이상 인기몰이는 삼가도록.


[미카야]

말씀을 그런 식으로…


[이즈카]

그게 아니면 뭐, 너는

처음부터 그럴 속셈으로

행동해 온 건 아닌가?

왕자님을 돕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왕위를 찬탈할 생각으로……


[소더]

너 이 자식…

나불대게 놔뒀더니……!


[???]

그만들 해!!


[펠레아스]

미카야는… 그럴 사람이 아니야.

내가 무능하다고 해서……

미카야를 책망하지 말아줘.


[이즈카]

무슨… 갑자기

왜 그러십니까, 왕자님!?


[미카야]

왕자님…?


[펠레아스]

지금껏 선두에 서서

싸워온 건 미카야야.

포로가 처형당할 상황에

목숨을 걸고 구하러 간 것도 마찬자기야.

나도 원래는 그러고 싶었어……

하지만… 그러지 못했어.

모두가 미카야한테 주목하고,

미카야를 따르는 건 당연한 일이야.


[이즈카]

하,

하지만, 왕자님…!


[펠레아스]

이즈카… 네가 나를 위해서

여러모로 책략을 세워주고 힘써준 건……

진심으로 고맙게 여기고 있어.

네가 있었기에 나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감사하고 있어.


[미카야]

……


[펠레아스]

하지만, 네가 방금 말한 것처럼

지금 이대로는 안 돼.

이대로 내가 왕위에 올라봤자,

아무도 눈길도 주지 않겠지.

그러니까……

그러니까, 나는 움직일 거야.


[이즈카]

와, 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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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아스]

……………

해, 해방군 병사 제군!

나… 아니, 짐은

데인 왕자… 펠레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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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병]

물론 알고 있습니다―!

펠레아스 왕자님!


[펠레아스]

아… ……

………………


[데인병1]

왜 저런데, 저거?


[데인병2]

괜찮은 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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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야가 펠레아스에게 다가가려고 함)


[미카야]

… 저…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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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의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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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의 기사가 동시에 앞으로 나오며 미카야를 막아선 뒤, 펠레아스 뒤에 섬)


[미카야]

기사 님……?


(칠흑의 기사가 검을 땅에 내리꽂아 소리를 내자, 병사들이 주목함)


[펠레아스]

…………

…………?


(펠레아스가 영문을 모른채 고개를 좌우로 살피다가 결심한 듯 끄덕임)


[펠레아스]

친애하는 해방군 제군!

3년 이상이나

괴로운 시기를 거쳐…

우리는 지금, 왕도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대로 가만히 있어도……

제국의 시찰단이 도착한다면,

우리는 다시

나라를 되찾을 수 있을 거다.

하지만, 정말로…

그거면 되는 건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네바사는 파괴되고 있다!

동포들이 목숨을 빼앗기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주둔군에게 손을 댄다면……

어쩌면……

또다시 제국과의 관계에

불화가 싹틀지도 모른다.

그렇게 된다면… 데인의 부흥은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다.

그럼에도 지… 아니,

저… 아니, 이제 나로 충분해.

그럼에도 나는 눈앞의 참사를

이대로 내버려둘 수 없어!

한 사람이라도 더, 데인 백성을 구하고 싶어…!

그러니 힘을……

모두의 힘을 빌려줄 수 없을까!?


(병사들의 잠깐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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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병1]

…… 만세…


[데인병2]

펠레아스 왕자, 만세!


[데인병3]

구합시다!

우리의 동료를!!


[데인병4]

제국의 도움 같은 걸

기다리고 있을 순 없지!


[펠레아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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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의 기사가 자리를 떠나고, 미카야가 이를 지켜봄)



【거점 회화】

(프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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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미카야 님,

출격 전 바쁜 시간에 죄송합니다.

잠시 괜찮으십니까?


[미카야]

네, 괜찮아요.


[프리다]

분명, 이 마도서를

애용하셨지요?


[미카야]

네, 맞아요.


[프리다]

착각한 게 아니라 다행입니다.

부디 받아 주십시오.


[미카야]

제가 받아도 괜찮나요?


[프리다]

저와 마라드를 이 군에

참여시켜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입니다.


[미카야]

감사합니다.

… 소중하게 쓸게요.


[프리다]

… 조금 전 펠레아스 왕자의

연설을 경청하고서

데인은 되살아나리라 확신했습니다.

이전보다도

단결력 있는 훌륭한 나라로.


[미카야]

그렇네요.

여러 일이 있었지만

저는 지금

이 장소에 있는 게……

무척 기뻐요. 자랑스러운 기분이에요.


[프리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방군의 병사들도 모두

같은 마음을 안고 있을 테지요.

이제 한 걸음만 내딛으면 데인은 해방됩니다.

아무쪼록 미카야 님,

저희를 승리로 이끌어 주십시오.


[미카야]

……… 네.

마지막까지 모두가 힘을 합쳐서

승리를 손에 넣읍시다…!


(세이니 입수)



(오르그 ☆☆☆)

[미카야]

오르그 씨,

이건… 어디서 구하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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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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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유적에서 가져왔다.)


[미카야]

어… 사막의 유적에서요?

아아, 그 때

가져오신 거군요?


[오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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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다.)


[미카야]

아닌가요?

그럼 어떻게……


[오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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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야한테 주겠다.)


[미카야]

에, 저한테 주시는 건가요?


[오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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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중에 또 보지.)


[미카야]

아! 오르그 씨…!

…… 설마

다시 그곳까지 갔다 온 건……


(푸른 보옥 입수)




【진격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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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야]

그럼, 왕자님…

다녀오겠습니다.


[펠레아스]

후방에는

내 군도 대기하고 있어.

아무쪼록 무리는 하지 말아줘.


[미카야]

네.


(미카야가 병사들을 향해 바라보고, 팔을 휘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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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야]

전군 정렬!

목표는 시민들의 구출,

그리고 왕성 탈환!

이상,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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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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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병]

해방군,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젤드]

흥, 왔군…… 그러면 된 거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죽는 보람이

없어지니까.


[미카야]

젤드는

어디에 있는 거지…?


[소더]

대장이 있는 곳이라면

옥좌 사이… 려나.


[칠흑의 기사]

그렇다면, 이 안쪽이다.

안내하지.


[젤드]

알겠냐, 너희들.

이건 우리가 제국 군인인 채로

죽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여기서 살아남는다 한들,

며칠 뒤에는 시찰단의 손에

구속당하고, 그대로 어둠 속에 묻혀버릴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싸워서

자신의 임종을 장식해라!

혼자서 최소 5명은 죽여라!

승리를 확신한 군대만큼

무른 건 없다!

베그니온 제국군의 무서움을

데인 놈들의 머리에

새겨넣어줘라!

우리는 제국 군인이다!

그 긍지를 안고 죽어라!!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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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둔군 전투 배치로 이동)


[소더]

지금 이 목소리는…


[미카야]

젤드……!

데인을 위해서

그 자를 이대로 놔둘 수는 없어!

이번에야말로 마무리를 짓겠어.




【진격 후】

【대화】(미카야→칠흑의 기사)

[미카야]

저, 기사 님. 감사합니다. 함께 싸워주셔서……


[칠흑의 기사]

… 감사는 필요없다. 나는 내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것 뿐이다.


[미카야]

이 전쟁이 끝난 뒤에도…… 데인에 남아주실 수 있나요?


[칠흑의 기사]

…………


[미카야]

…… 죄송해요. 이상한 걸 물어봐서……

단지… 기사 님이 있어주신다면, 저도 안심하고………


[칠흑의 기사]

데인을 떠날 수 있다… 는 건가……


[미카야]

! 어떻게 그걸……


[칠흑의 기사]

………………



【대화】(칠흑의 기사→미카야)

[칠흑의 기사]

소녀여, 무리하지 말도록. 그대는 이 군의 상징…… 잃을 수는 없다.

전투는 나한테 맡기고, 후방으로 물러나라.


[미카야]

기사 님……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도 싸우겠어요.

기사 님과 모두가 다 싸우고 있어요. 그러니까, 저도 함께……


[칠흑의 기사]

…… 꽤나… 닮았군.


[미카야]

네?


[칠흑의 기사]

…… 아무것도 아니다………


[미카야]

…………


【대화】(소더→칠흑의 기사)

[소더]

…………


[칠흑의 기사]

…………


[소더]

…… 목적이 뭐지?


[칠흑의 기사]

…………


[소더]

뭣 때문에 미카야에게 접근하는 거지?


[칠흑의 기사]

……… 지키기 위해서다.


[소더]

미카야는 내가 지키고 있어!


[칠흑의 기사]

… 지금 상태로는, 맡길 수 없다.


[소더]

당신이… 미카야에 대해 뭘 안다는 거야!?


[칠흑의 기사]

그대의 손으로 지키고 싶다면, 강해지도록.

여기 있는 나를 능가할 정도로……


[소더]

… !

………………



(vs 젤드)

[젤드]

기세를 타고 용케 여기까지 왔군.

하지만 나는 그냥 죽지 않는다고?

내가 죽는 건, 너희들을 남김없이 길동무로 삼고 나서다!



(미카야 vs 젤드)

[젤드]

너로군…… 소녀.


[미카야]

젤드 장군, 이미 승부는 났어.

당신이 깔보던 데인의…… 모두의 마음이

당신한테서 이긴 거야.


[젤드]

그건 과연 어떨까……

말했을 텐데.

너만 죽으면 해방군은 끝이다.

나한테 있어서 이건 절호의 기회……

일격으로 내 승리가 굴러들어온다……


[미카야]

나는 당신한테 지지 않아. 데인의 모두도,

당신 따위한테 지지 않아!



(소더 vs 젤드)

[젤드]

네 녀석은…… 기억하고 있다.

그 소녀와 함께 있던 애송이군.


[소더]

【새벽단】의 소더다.


[젤드]

【새벽단】…… 인가.

있지, 나는 네 녀석들 같은 놈들이

죽을 만큼 싫다.

여기서 네 녀석의 숨통을

끊어줄 생각을 하니……

즐거워서 참을 수 없군.


[소더]

동감이야.



(칠흑의 기사 vs 젤드)

[젤드]

꺼림칙한 데인의 망령……

너는 대체 정체가 뭐냐?

무슨 목적으로

이 세상에 돌아온 거냐?


[칠흑의 기사]

네 녀석이

알 필요는 없다.


[젤드]

하!

그렇다면 그 투구를 갈라서

얼굴을 확인해주지.

알더의 원수는

갚아줘야 하니까!


[칠흑의 기사]

……



(니케, 오르그 vs 젤드)

[젤드]

네 녀석들이로군. 그 소녀가

데리고 다닌다는 묘한 반수……

그 가죽을 벗겨서 장식해 주마!



(무와림, 비제 vs 젤드)

[젤드]

노예가 주인에게 거스르는 거냐, 반수!

분수를 깨닫게 해주마!



(라피엘 vs 젤드)

백로라고? 생존자인가?

재미있군, 본국으로 돌아가면……

평생을 놀면서 지낼 수 있는 돈이 손에 들어왔을 것을.



(젤드 격파시)

[젤드]

크…… 헉……

나는……

사죄할 마음 따위 없다……

후회할 마음도 없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했을 뿐이니까……

소녀여, 너의 승리다.

나를 쓰러트려서 만족하나……?

마음껏 들떠 있어라……

하지만…… 너도…… 언젠가……


(제압시)

[미카야]

이겼어……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나라를 되찾은 거야…!



【클리어 후】

[펠레아스]

고마워, 미카야…

네 덕분에 데인 왕국은 되살아났어.


[미카야]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니에요.

모두가 함께 싸운 성과에요.


[펠레아스]

…… 응.

앞으로도 나… 아니,

나와 함께 데인을 받쳐주지 않겠어?


[미카야]

……… 펠레아스 왕자님… 그건……


[소더]

물론 그럴 생각이야.


[미카야]

소더…?


[소더]

앞으로 당분간은

데인의 부흥을 위해 매우 바쁠 거야.

우리도 힘을 빌려주기로 했잖아


[미카야]

아… 그렇네.

그랬지……

펠레아스 님, 데인을 위해서…

저희도 힘을 보탤게요.


[펠레아스]

고마워!

그러면… 갑작스럽지만,

정식으로 미카야를

데인 왕국군 총대장으로 임명하고 싶어.


[미카야]

아… 그게……


[소더]

… 나쁘진 않잖아?

일단은 받는 게 어때?


[미카야]

…… 그럼, 네.


[펠레아스]

다행이다.

우선, 한쪽 무릎을 세우고 앉아줄래?

『그대, 미카야——

데인 왕의 명으로

마도장의 지위와

작위를 수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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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야 전직)


[미카야]

…………


[펠레아스]

이걸로 끝이야.


[미카야]

…… 왠지 이상한 기분이에요.


[펠레아스]

잘 어울려.


(미카야가 소더를 바라봄)


[미카야]

정말?


[소더]

……… 뭐 그럭저럭…


[미카야]

… 뭐야 그 반응은?


[펠레아스]

드문 일이네…

소더가 쑥스러워하다니.


[소더]

나는 딱히… 읏!


[미카야]

쑥스러워?


[소더]

아니거… 읏!

난 이제 간다!


[펠레아스]

처음 봤어, 소더가 저런 표정 짓는 거.


[미카야]

의외로 아이 같거든요.

덩치는 크지만요.


[펠레아스]

……… 좋겠다.


[미카야]

뭐가요?


[펠레아스]

나한테는 형제가 없으니까…

착실한 누나가 있는

소더가 부러워.


[미카야]

……………



(화면 전환, 진영 입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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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야]

… 정말 벌써 가 버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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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팍]

… 응. 내일 아침에는

시찰단도 도착한다고 하고,

우리 역할은 이걸로 끝이니까.


[미카야]

적어도 오늘 밤…

축하연 동안만이라도

있어주면 좋을 텐데.

무슨 일이 있어도……

이즈카 공이랑 동석하는 게 싫은 거야?


[토팍]

그것도 있지만…

뭐라고 해야 할까~……

다른 병사들도

우리가 어슬렁 거리면

역시 싫은 표정을 지을 테니까.

그러니까 사양할게.


[미카야]

뭐……?


[소더]

네 앞에서는

모두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지만…

안 보이는 곳에선 제법

노골적으로 피하곤 했어.


[미카야]

그럴 수가… 난……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토팍]

그런 표정 짓지 마.

데인의 반 라구즈 사상은

뿌리가 깊으니까.

몇 번 같이 싸운 정도로…

간단히 허물어지지는 않는 모양이야.

모처럼의 축하 자리에서

불쾌한 기분이 들게 하고 싶지도 않고.

그런 이유로, 여기서 작별이야.


[미카야]

…… 토팍……


[토팍]

우왓…! 울면 안 된다?

나, 여자애를 울리면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른다고!


[미카야]

… 미… 안해……


[소더]

…… 건강해라.


[토팍]

너도.


[소더]

… 너희가 와 줘서……

……… 그……

살았어… 고마워.


[토팍]

우왓!


[소더]

왜 그러는데…?


[토팍]

나 감동해서 눈물 날 거 같아.

네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 줄이야.


[소더]

뭐 그렇게 난리 떨 것까지……


[토팍]

아니, 진심으로.

크~… 너도 드디어

어른이 되기 시작한 거구나.

응응.


[소더]

너 임마.



[미카야]

저 둘도 참……

마지막까지 달라진 게 없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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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와림]

우리 도련님과

사이좋게 지내 줘서…

소더 군에게는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미카야]

무와림 씨…

저……


[무와림]

네, 왜 그러시나요?


[미카야]

제 “인”에 대해서

비밀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와림]

아뇨……

실례지만, 당신께선…

자신의 출생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미카야]

아니요.

저는 저를 낳아준

부모에 대해 몰라요.

하지만… 길러준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직전에

“안”의 의미를 가르쳐 주셨거든요.


[무와림]

그 분께선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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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야]

이것은 베오크와 라구즈…

양쪽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증표.

그렇기에, 어느 쪽으로부터든

혐오 받는 존재.

누구에게도 절대 들키지 않도록

부디 조심하라고……


[무와림]

…………


[미카야]

… 어릴 적에 자신의……

남들과는 다른 힘 때문에

박해받은 적이 있어서……

분명 그것과

관계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본부하신 말씀을 지켜

줄곧 사람들의 눈을 피하면서

살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성장이

극단적으로 느려져 버린 건

어찌할 방법이 없어서……

데인 내를 전전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 군에도……

그렇게 오래 있을 수는 없어요.


[무와림]

그럼에도… 당신은 축복받으셨습니다.


[미카야]

네…?


[무와림]

당신의 곁에

소더 군이 있는 한……

당신은 어떤 고난도 견뎌 내실 수 있습니다.


[미카야]

네.

무와림 씨에게

토팍이 있듯이……


[무와림]

네.


『비제 생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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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

두목도 무와림 씨도

언제까지 작별에 아쉬워하고 있을 건가요?

이대로면 밤이 지나버린다고요.


[무와림]

미안하군, 비제.

그럼,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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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야]

비제 씨!

당신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저, 소더랑 같이

사막에 놀러 갈게요.

그 때는 느긋하게

이야기 나눠요.


[비제]

…… 그런 말 해놓고

베오크는 결국

말로만 약속이지 않나요?


[미카야]

제가…

그렇게 신용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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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

… 그런 건

아니지만……

기대하면서 기다렸는데

오지 않으면… 괴로우니까요.


[미카야]

반드시 갈게요.

그러니까, 기다려주세요.


[비제]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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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미카야, 우리도

그들과 함께 가기로 했다.


[미카야]

네!?


[토팍]

아, 맞다맞다!

그러기로 했지.


[소더]

너 말야, 그런

중요한 일은 좀 더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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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팍]

그런 말 해도, 방금 전에

갑자기 결정된 일이니까

어쩔 수 없잖아!


[미카야]

그치만, 니케 님네는

갈리아에……


[토팍]

응, 그래서

우리가

갈리아까지 보내주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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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미카야네는

당분간 데인을

떠날 수는 없지 않나?

전쟁이 끝나자마자

마음이 급해져서 말이다.

약속을 어겨서 미안하지만,

토팍네에게 부탁하기로 했다.


[미카야]

그럴 수가……

다들 한꺼번에

떠나버리다니.


[소더]

어쩔 수 없잖아, 미카야.

라피엘 씨도

빨리 가족들과 만나고 싶을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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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엘]

미카야… 당신과 저는……

같은 목소리에 이끌려

이렇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도달할 운명은

앞으로도 벗어나는 일 없이

분명 어딘가에서 깊이 엮여 있습니다……

저는 그럴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미카야]

라피엘 씨……


[라피엘]

울지 마세요……

매우 짧은 이별일지도

모르니까요……


[미카야]

라피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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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야가 라피엘에게 안김)


[미카야]

저… 부끄러워요……

이렇게…… 아이처럼……

울어 버리고… 바보 같아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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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팍]

그럼 잘 있어―!

꼭, 다시 만나자―!




(오르그의 짖는 소리)


[미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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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그가 미카야에게 돌아옴)


[미카야]

오르그 씨!?


[소더]

어이, 왜

당신이 여기 있는 거야!?


[미카야]

니케 님이…

내 호위라며

보내 주신 것 같아.


[소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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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그가 대답하듯이 울부짖음)


[소더]

안 그래도

미카야한텐 귀찮은 새까지

달려있는 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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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느가 소더 주변을 날아다님)


[소더]

아얏!

아프다니까 … 내가 미안해!


[미카야]

고마워요, 오르그 씨.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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