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1에서 병선이 주력픽은 위도우 솔져 파라 정크랫 이 정도였고.
그 외에 픽들은 사실 캐리력이 나왔느냐고 물으면 사실 크게 없었음.

그래도 위도우 파라 캐리력이 워낙 강해서 스테1에선 세최딜 후보로도 꼽히고 그랬지만.

스테이지2가 되고
메르시 메타가 끝나면서 이제 병선이의 강력한 영웅이었던 위도우와 파라, 그리고 정크랫이 옛날만큼 자주 나올 픽이 아니게됨.

솔져는 그래도 아직까지 메타에 유효하긴하지만 솔져 자체가 워낙 무난한 픽이고, 캐리력도 사실 그다지 큰 영웅이 아님.

여기에 지금 더 큰 문제는 병선이의 영웅폼이 지나치게 위도우에 비중을 둔 상태인거라 생각함.
에이펙스 시절 병선이가 투사체 70 / 히트스캔 30 비중이면, 지금은 히트스캔 75 / 파라 20 / 그외 5 정도린 생각함.
(+ 병선이 역할에 위도우/파라 외에는 고정된 픽 없이 돌려쓰다보니 다른 영웅들 폼이 낮아지고, 자주 쓰는 위도우 폼만 계속 오른것도 이유라 생각함.)

지금까지 2스테이지 경기를 보면 급할때마다, 안풀린다 싶으면 위도우를 꺼내오는게 보임.
오늘 하나무라에서는 2거점 뚫리고있어서 비벼야하는데 위도우들고 안쪽에서 탕탕 저격하고있었음.
그대로 두명 뚝배기 깨긴했는데, 대신 거점을 못밟아서 뚫리더라.

위도우폼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지금 위도우에 대한 의존이 1스테이지 중간부터 넘 커짐.

그래서 겐지 폼 끌어올리는게 엄청 시급했고, 요즘 겐지에 가장 집중하면서 오늘 밸런스가 흔들려서 컹스해졌다고 생각함.

오늘 0검 1검과는 별개로 겐지폼 자체는 1스테이지보다 훨씬 괜찮아졌다고 생각함.
시간 좀 지나면 바로 적응해서 괜찮아질거라 믿고...싶음... 시발..


속상해서 좀 길게 끄적여봄.
가장 좆같은 쉴드가 메타 핑곈데 내가 치고있노 ㅅㅂ


3줄요약
1. 스테이지 1때 이것저것 다 만지다 영웅폼 낮아짐
2. 그때 집중했던 영웅들 솔져빼고 메타비중 낮아짐.
3. 특히 위도우 비중 엄청 컸는데, 그거 겐지로 옮기다가 오늘 밸런스 좆된거라 믿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