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는 항진균이 가능하긴함. 다만 의학계에서 이걸 인정'못'해주는 이유는

1. 실제 효과가 있더라도 락스는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무좀균 치료 효과에 관한 임상시험 자체를 할 수가 없음. 임상시험이 없으면 당연히 승인 통과도 못하니까 실제 현장에서 사용이 불가.

2. 의료계에서 인정받으려는 약이면 부작용이 10% 치료율이 90%인 약이 있더라도, 부작용이 0.1% 치료율이 50%인걸 선택함. 그런면에서 락스는 치료 효과가 있긴해도 생산쪽에서 이 약은 피부에 사용하여도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가 없음.

그럼 개인은 어떻게 해야할까? 민간요법 으엑 같은 태도말고 본인 발톱이나 피부에 써보고 본인 피부에 자극이 강하지 않다면 빠르게 락스를 이용해서 치유해도됨.

그외 쓸 수 있는 건 : 포비돈(항생,항진균), 일반 무좀 약들.

참고로 알콜이나 비누는 무좀균 못죽임.. 그 둘은 항생(박테리아)까지만 가능하고 fungi는 균계 생물은 못죽임. 그러니 발을 비누로 깨끗히 씻는것도 사실 엉터리 소리임.

오히려 물로만 항상 씻고 빠르게 드라이기로 말려주는게 제일 중요함. 비오는날 버섯들 길거리랑 나무에 마구 피는거처럼 버섯이랑 같은 균계인 무좀균은 물이 있으면 급속도로 자라남.

그리고 빨래통에서 돌려도 양말내부에 있는건 다 안죽으니까(진균류는 끈질김) 45도 이상 물에서 끓이는게 낫다. 5초만 담궈도 다죽으니까 대충은 해주삼

솔직히 각잡고 치료하겠다 맘먹고 하면 피부무좀이면 아무리 심해도 한달이면 전부 치유끝남 (각질 생성 주기) 발톱이면 3달이고

한줄요약 : 락스/포비돈/무좀약 치료 가능(항진균), 알콜/비누 의미없음.(항생) 근데 락스는 시험자체가 적어서 안먹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음. 그럼 무좀약쓰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