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LP, TES ,Recovery 가 제일 좋았음

MMLP: 솔직히 거를타선 없는데

Stan, The Way I Am, Kill You, Bitch Please II 가 제일 기억에 남음

Stan: 디도도 좋은데, 나중에 찾아 들은 엘튼존 피아노버전이 개인적으로 곡에 분위기에 더 맞는듯

사소한 건데, 에미넴이 스탠 부분 부를때 말투, 목소리에서 사생팬의 처절함이 절로 묻어남

부른다고 형용하기 보다는 스탠이라는 인물을 연기한다고 말하는게 더 적합하다 느껴질 정도로

The Way I Am: 주욱 이어지는 플로우하고 라임, 몰아치듯 빡센 랩이 합쳐져서 곡이 끝난 뒤에도 머릿속에 계속 맴돔

Kill You: 얘도 플로우하고 랩때문에 중독성이 강함

가사가 1. 한국에서 나왔거나 2. 요즘 나왔거나 3. 요즘 한국에서 나왔으면

PC, 페미니즘, 그 밖 수많은 언론한테 오체분시 당했을듯

(나온 당시에도 논란이긴 했지만)

Bitch Please II: 종합선물세트

스눕 독과 에미넴이 유일하게 같이 작업한 곡이라는 면에서 희귀성도 있고

무엇보다 벌스, 훅 하나하나가 주옥같음

가볍게, 설렁설렁 뱉는데 귀에 감기는 스눕독

디트로이트의 겁없는 MC 에미넴

중후하고 강하게 곡을 여는 드레

빡세게 뱉고 Bitch, Please 가 찰진 엑시비트

곡을 끌고나가는 네이트독 훅

TES: 얘도 왠만해서는 다 좋음

Till I Collapse, Sing For The Moment, Cleaning Out My Closet, Without Me 가 제일 기억에 남음

Till I Collapse: The Way I Am 에서 보여준 목 혹사하는 랩과 네이트 독 훅, 그리고 쿵쿵따 샘플링이 합쳐져서

명불허전 헬스장픽, 왜 싱글로 발매되지 않았는지 모르겠는 곡

Sing For The Moment: 이상하게 절절함이 묻어나는 곡

가사 that's why we sing for these kids who don't have a thing

except for a dream and a fucking rap magazine 하고

Sing with me, just for today, maybe tomorrow the good Lord will take you away

에서 분노와 슬픔이 섞여나오는거 같음

Cleaning Out My Closet: Sing For The Moment 랑 비슷한 느낌

가사는 패륜적인 디스인데

곡 분위기는 날카롭거나, 조롱한다고 하기 보다는 슬픔

에미넴이 지 엄마한테 못다한 말 쏟아내는 느낌

Without Me: 뽕작비트/광역디스

나나나나나나나 로 라임 넣는거 좋음

뮤비가 좋은 의미로 병맛이라 보는 재미가 있음

Recovery: 이때부터 앨범 느낌이 바뀌는데,

팝 느낌이 섞였는데 곡 잘 뽑혔고 랩 자체는 더 빡셈

No Love, Space Bound, Not Afraid, Love the Way You Lie

다 듣기 좋은데

곡이 주는 인상, 느낌이 어느 정도 공유됨

팝스러운 훅, 강하게, 쉴세없이 뱉는 랩, 피처링 분량 증가

그담이 SSLP 랑 Relapse

이 두 앨범이 MMLP 와 함께 에미넴의 똘기가 가장 강하게 느껴짐

아마 SSLP는 진짜 거지시절에 녹음해서 그렇고,

Relapse 는 약물중독에서 갓 빠져나와서 작정하고 호러코어 만든거니까 그런 거 같음

SSLP 에서는 Rock Bottom, My Name Is 기억남

Relapse 는 3am, beautiful, we made you

MTBMB 랑 MMLP 2 는 앵간했고

가볍게 듣기 좋은듯

MMLP2는 Legacy 랑 Monster, Rap God 정도 기억에 남음

Rap God는 적당하게 좋은 차력쇼, Godzilla 하고 다르게 속사포가 곡 분위기나 내용을 해치지 않음

Monster 는 그냥 따로, 팝송 듣는다는 마인드로 들으면 ㄱㅊ, 앨범 통으로 돌리면 글쎄

MTBMB 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Godzilla 강한 인상 남겼고

Side A 에서는 Darkness 정도

Side B 에서는 Discombobulated, Gnat

Kamikaze, Revival, Encore 은 다시 듣고 싶은 곡이 한 앨범당 많아야 2~3개

솔직히 꼬라박은거 맞음

그나마 Revival 에서

River, Castle, Arose 얘네는 오히려 계속 들음

스토리텔링 ㅆㅅㅌㅊ

번외: 8마일 ost

Lose Yourself: 빌보드 12주의 위엄,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음

8 mile: 덜 알려진 명곡, 잔잔하고 스토리텔링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