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도 할수있다 공략을 보고왔거나 게임에 적응이 된 폭붕이들은 대부분 로지를 이렇게 알고 있을 것이다

2,3,4,5번 문장을 좀 더 설명하면

자원생산, 정제, 보급품 및 물자 생산, 분배를 전문적으로 한다는 핑계로 물자 분배할시간에 후방 개인창고에 물자를 꿍쳐두고

물자 만드느라 추천은 남아돌아 서로 3추 좆목을 하고 좆도 없는 물자 막 쓴다고 월챗과 로지챗으로 애꿎은 전방 친구들을 갈구는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하드한 보급 특성상 주로 능지가 떡락한 앰창인생 아스퍼거 새끼들이 많이 하는 병과이며

누구 로지가 더 병신이냐에 따라 게임을 승리, 또는 패배로 이끌기도 한다

보통 로지의 차이는 보급과 생산의 차이이기 때문에 곧 팀의 전력과 직결되는데 양도 중요하지만 질 또한 중요하다.

이 글은 게임 시스템 보다는 로지를 하면서 경험한 전체적인 게임 흐름을 위주로 써보려고 하는데

게임을 막 시작한 늒네보다는 시스템에 적응된 폭붕이들에게 적합하며

혹시라도 로지를 하고싶은 폭붕이들은 지금이라도 생각을 접고 전선에서 노는 걸 추천하고

그래도 하고 싶으면 이것도 로지가 하는구나 하고 참고만 하면 된다.

전체적으로 로지가 하는 일

뉴비 시리즈에 나와 있듯이

Logistics(병참,군수) 의 약자로써,

자원생산, 정제, 보급품 및 물자 생산, 분배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병과)를 말한다.

원칙은 그렇지만 실질적으로는 기본적인 병참 + 후방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지역에 비해 부족한 인구수와 시간 잡아먹는 게임 시스템 그리고 앞서 말했던 정공 로지충들로 인해 하면 할수록 할 일이 끝도 없이 나오는데

크게 4가지로 나누면

1.자원생산 및 정제

2.보급품 및 물자 생산

3.전선 혹은 창고로 운송 및 분배

4.인프라 유지 및 보수

여기서 뉴비 시리즈에 없던 4번 인프라 유지 및 보수를 예로 든다면

- 전방공장에 물자 및 차량 보급

후방과 다르게 전방은 짤처럼 정제소는 있는데 공장이 없거나 차량 만드는 곳은 있는데 컨테이너 만드는 곳이 없거나

혹은 앞의 두가지와 반대인 경우가 많다.

전선과 가깝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유지가 안되면 자연스럽게 버려 지기 때문에 로지가 필수로 해야 되는 일 중 하나.

- 버려진 차량이나 보급품 혹은 기지에 쌓인 자원들 회수

기지에 쌓여 있는 자원들은 판단을 잘 해야 한다. 단순히 귀찮아서 쌓여 있는 경우도 있으나 공병이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비맷 등을 넣어두기도 한다.

가장 많이 낚이는게 샐비지인데 벙커 베이스는 투표뿐만 아니라 보급 규모가 클수록 테크 속도가 빨라진다고 한다.

그런데 인디겜 답게 보급=베이스에 쌓인 아이템이라 정제 전 자원도 포함되기 때문에 이렇게 남아도는 샐비지를 넣어두는 경우가 있으며

쌓여 있는 샐비지는 벙베 지은 놈에게 물어보거나 벙베 테크 진행 상황을 보고 판단하면 된다.

예를 들면 슨톰 범위도 아니고 거점방어용이라 안 올린다던 새끼가 슨톰 자리도 없이 갑자기 테크만 올리고 있으면

좆까고 가져간 뒤 며칠 접속을 안 하거나 그 지역만 피해 전방에서 놀고 귀찮은 게 싫으면 처음부터 무시하거나 테크 다 올라가고 가져가면 된다.

근데 저거 넣어둔 놈들 중에 쟁 끝날 때까지 정제소에 반납 안하고 쌓아 두는 놈들 많음 ㅅㅂ

- 부서진 기지와 방어건물 수리 및 개리슨 유지

클랜 기지는 비교적 관리가 잘 되어서 상관이 없지만 개인 거점이나 자원필드는 관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간이 되면 해주는게 좋다.

- 거점 관리하는 공병들을 위해 비맷 혹은 개리슨 배달과 기지 용도에 맞게 물자 및 유조차 같은 시설 제공

공병 비맷 제공은 나중에 전방으로의 분배와 관련된 글에서도 설명할 예정인데

로지 거점 공사는 쿠팡맨의 목숨을 지켜주고 빨치산 대응 역할도 하니까 배달 가는 길에 비맷이나 개리슨을 약간 넣어 줘도 좋다.

유조차는 자원필드는 하베스터가 열린 후에 배치해도 되며 로지 거점 방어의 경우 로지들 중간에 기름 넣고 가라는 용도로 많이 쓰는데

유조차를 털리는게 싫다면 벙커 베이스 요새화를 하거나 기지에 기름만 넣어두고 셀프 주유로 하면 된다.

- 게릴라 대응과 워치타워 짓기

로지 길목 경계의 게릴라 대응은 전방에서 와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후방이 한다. 워치타워도 마찬가지.

- 지역 유조차 보충 및 광산 유조차 관리와 쿨타임마다 페트롤로 펌핑하기

광산의 효율은 디젤보다 페트롤의 효율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보통 자원을 다 캐고 리젠 공백이 있을 때 컴포넌트나 유황광산 펌핑에 많이 쓴다.

원래는 샐비지는 트롤이었지만 1.0부터는 페트롤 생산이 쉬워졌기 때문에 펌핑을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그 외 기타 등등 여러가지를 한다.

원인은 당연히 전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후방인원과 좆소기업 인디겜 특 애미없는 게임시스템이 가장 크며

로지를 하는 유저들 또한 귀찮거나 상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거나 혹은 퍼거들 답게 꼴릴때만 배달하고 추천딸에만 관심이 있어서 그렇다.

여기 까지가 로지가 실제로 하는 일의 전반적인 설명이고 다음은 배치 지역 선정에 대해 알아보자

배치 받을 곳 고르기

원래는 배치받는 위치 선정까지 쓰려고 했으나 실전에서 써먹기는 힘든부분은 뺌.

배치는 일반적으로 받는 곳인 후방 공장으로 하면 되는데 전방이나 다른 공장지역은 로지용 트럭 구하기가 힘들고 굳이 받아보고 싶으면 창고 지역으로 추천.

배치 받았는데 재배치 받기가 귀찮고 한번에 지역을 정하고 싶다면 공지에 있는 실시간 전장상황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시간당 사상자수가 나오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물자가 많이 갈리며 테두리는 각각 콜로와 워든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후방지역이다.

배달 가서 추천을 많이 받는게 목적이면 사상자 수가 많은 전방과 가까운 후방지역으로 가는게 좋다.

특히 이런 곳에 배달 가면 무수한 추천의 알림이 뜨는데 한번 보급 갈 때마다 10개씩 받는다.

대신 이런 전장이 그렇듯 셔츠가 3초당 한 개씩 빠지는 전방과 추천딸에 미친 로지충들 때문에 물자가 없는 후방에

항상 통수를 노리는 적 게릴라 때문에 멘탈도 갈리니까 가끔 가는 게 좋다.

이렇게 배치를 받았으면 타운홀에서 라디오를 꺼내면서 인텔을 갱신하면 된다.

운송수단선택

배치를 받았으면 먼저 배달할 목적지에 따라 차량을 선택하면 되는데 크게 육상과 해상으로 나뉜다.

1. 육상

육상은 크게 트럭(좌)와 플랫베드(우)로 나뉜다.

트럭은 전선까지의 수송을 목적으로 쓰이며 플랫베드는 창고간 운송에 쓰지만 예외로 전선까지의 수송을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

아군이 지역을 점령한 뒤 재정비를 하거나 베이스를 새롭게 깔아서 물자를 정리하는 경우 대량의 물자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가끔 플랫베드를 쓴다.

이 때는 전선에 크레인이나 크레인을 만들 수 있는 비맷이 있는지 물어보거나

출발하기 전에 플랫베드와 소지품 인벤토리에 비맷 125개를 챙겨서 직접 만들면 된다.

트럭 외에도 이렇게 생긴 Light Utility Vehicle이라는 차량도 테크가 열렸다면 쓰지만 인벤토리 슬롯이 적어 후방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대신 전선 한정으로는 전방에 있는 보병들 가방이나 상자를 회수하거나 급한 물자를 전선 내에서 운송 할 때 쓰기도 한다.

2. 해상

해상은 바지선(Barge 좌)과 컨테이너선(Freighter 우)로 나뉘는데 기본적으로 둘 다 플랫베드보다 더 많은 양을 운송할 수 있다.

그러나 지형의 제한과 보병 상대로 킬러조로 발악이라도 가능한 트럭과 다르게 호위가 없으면 특히 컨테이너선은 빨치산에 손 놓고 당할 수 밖에 없다.

바지선에는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으며 컨테이너선이 열리기 전에는 바지선이 많이 쓰이지만

컨테이너선이 열리고 난 후에는 바지선은 CV나 크레인같은 일부 차량의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쓰이지 않는다.

바지선은 최대 컨테이너 1개 + 15개의 인벤토리 슬롯이 있으며 컨테이너선은 최대 컨테이너 5개 + 10개의 인벤토리 슬롯을 가지고 있다.

이 인벤토리 슬롯은 이맷이나 알맷 혹은 h맷처럼 인벤토리에는 100개가 들어가지만 포장은 20개 단위로 되는 물품을 옮길 때 유용하다.

선택의 기준은 목적지가 창고인지 아니면 전선인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전선은 트럭, 창고는 뱃길이나 플랫베드를 이용한다.

운송수단은 공장에 있는 주차장 구역이나 길에 굴러 다니는 걸 쓰거나 창고에서 꺼내 쓰면 된다.

대신 공용주차장이나 길에 굴러다니는 트럭 한정으로 주의해야 할 점은 사용하기 전에는 스쿼드락을 확인해야한다.

스쿼드락이 걸려있는 차량으로는 물건을 뺄 수는 있지만 넣거나 옮기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선까지 물자 가져왔다가 욕하면서 트럭을 부숴야 하는 일도 있다.

스쿼드에 있을 경우 스샷처럼 스쿼드락이 활성화되지 않아 쉽게 구분이 가능하지만

스쿼드 없이 플레이를 할 경우에도 똑같이 스쿼드락이 활성화가 안 되어있기 때문에 구분하기 어렵다.

스쿼드 없이 플레이를 할 때 스쿼드락 트럭을 구분하고 싶다면 자물쇠 버튼을 누르면 된다.

자물쇠 버튼을 눌렀을 때 스쿼드락이 걸린 트럭일 경우 이렇게 해당 스쿼드에 권한이 있다는 표시가 뜨기 때문에 구분할 수 있다.

스쿼드락이 걸려 있는 걸 확인했다면 다른 차량을 찾아보거나 해당 스쿼드에게 락을 풀어달라고 요청하면 되는데 전자가 낫다.

창고로지와 분배로지의 차이점과 전방에서 주문받기는 다음 편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