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은 선 앞과 뒤만 보면 될듯

일단 24호기 탈하고 다른 길드 가는게 아니라 브접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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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자타임도 아닌 브더를 더이상 할 의미가 없는거 같아서 접음

계정이 많아서 힘들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으니 1계정 남기고 처분 이런것도 별 의미 없고

다계정 발단은 점령전이었으니 좆같긴 해도 그나마 점령전 편해진건 사실이고

길전 검 많은것도 재밌었고 뽑기 망해도 다른계정있으니 심적으로도 타격이 덜했음

애초에 인생 업적중에 부좆 통일도 있는 겜창이라 브더 다계정은 시간 많이 쏟는것도 아니니까

근데 일하면서 스트레스 날리던 브더는 어디론가 없어지고 스트레스만 주는 브더가 남게됨

브자타임은 꾸준히 찾아오긴 헀지만

원래부터가 쓸데없이 뭔가 못 놓는 성격이라 24호기 들고가려다 보니 이까지 오게된거 같음 아니였으면 진작 접었을거 같긴해

다만 원래부터 올해초에 개인사가 생겨서 지금즈음 계정 1~2개만 냅두고 브더는 계속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연기되고 브더가 역대급으로 의욕을 꺾게 만들면서 나도 텐션이 많이 떨어지고 길드도 텐션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일단 이렇게 된 첫 시작은 몇시즌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아마 71시즌일걸 Celsus전때는 아슬아슬하게 검을 다써서 인싸패 면하고,

커냥이때는 1검이 남았음 이때부터 24호기의 유일한 장점이던 검이 잘빠져서 20인을 돌린다는 장점이 없어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누가 밑글에서도 말했다시피 24호기는 소수전을 가면 더 불리할 수 밖에없는 구조였음 그건 몇시즌에 걸쳐서 나타났고 실제로 10인 15인 승률은 낮을걸?

20인도 높은 편은 아니겠지만 ㅋㅋ

그래도 다들 요양마려워하고 20인검도 다 못빼겠다고 생각이 드니 in50이라는 자충수를 두고 어케든 버텨볼라고 했는데

10인전 처음으로 뚝배기 만났을때 아침에 무수한 꼴박을 보고 좀 많이 한야했음

솔직히 뚝배기 10인전은 다들 집중해서 치면 이길거라 생각했고 그건 아직도 유효함

2번째 만났을때도 아침에 여전히 한야했는데 정찰 2별, 꼴박하는 나를 보고 진지하게 회의감이 몰려왔음

항상 겜은 즐기자고 말했었는데 지금은 즐기는것도 아니고 한야하고

심지어 한야했는데 꼴박함 ㅋㅋㅋㅋ 스스로 정말 추하다고 생각했음

급발진으로 한말이긴 했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한야 안할거라는 보장이 없었고

브더자체가 좆망이라 20인전을 다시 돌릴수 있을정도로 회복할거 같지도 않았음 그래서 머리식고도 발언 철회는 하지않음

아무리 갤길에 애정가지고 소속감 가지는건 병신이라지만 1년반이나 여기서 겜했는데 아쉬운건 사실임

근데 더 이상 유지하기에는 내가 너무 지침

아쉬우니 자꾸 글이 길어지는거 같아서 이만 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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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길전 열심히 해주는 사람들에겐 고마웠음

그 사람들 없었으면 진작에 터질 길드였는데 이까지 끌고 올수있었음

다음 생에는 갓겜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