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배경은 평소처럼 엘든링 코옵하는 중이었는데 시야가 내가 모니터를 바라보는 게 아니라

마치 모니터 화면 자체가 시야인 것 처럼 흡사 VR을 끼고있는 것처럼 게임 화면이 내 전체 시야였음. 그게 1인칭은 아니고 게임처럼 숄더뷰로.

근데 보스방 입장하니까 맵은 말레니아 맵이랑 비슷한데, 명도인지 채도인지가 약간 낮다고 해야되나? 약간 밤 같은 느낌이었음.

바닥에 그 보스방 꽃들이 깔려있거나 주변이 울퉁불퉁한 벽인 건 똑같은데 원래 보스방이랑 다르게 동 트기 전 새벽녘에 싸우는 기분.

주벽 벽도 나무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울퉁불퉁한 벽 같았고, 한 쪽으로 길쭉하고 입구쪽이 좁기보다는 타원형에 가까운 느낌이었음.

거기 방 끝에는 왠 인간형 NPC가 뒤돌아 바닥에 앉아있다가 일어나면서 보스전 시작하더라

이렇게 생긴 좀 긴 직검인지 대검인지 곡검인지 모르겠는 무기로 싸우는데 씨발럼이 공격할 틈 안 주고 지혼자 게임함 개새끼가.

그러다가 갑자기 이런 자세 취하더니 갑자기 돌진해서 멀기트 연격이 좆밥으로 보일 기술 쓰고는 그대로 유다희 뜨더라.

무기 왼손으로 쥐었다가 오른손으로 쥐었다가 지랄을 함

여캐인지 남캐인지는 모르겠는데 왠지 남캐라고 생각하고 있던 거 같음.

뭔 개꿈인지 모르겠네. 씹덕망상 자주하더니 꿈에도 반영됐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