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이 다가온다. 

준비는 마쳤다

하지만 아직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망원경을 연구하면 폭풍이 도달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알 수 있다

얼어붙는 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연구 안해도 본거 같기도 하고 확실하진 않다. 심심하면 망원경 연구 생까보자

주택은 충분하다. 주택은 단열연구(3)+4단계+2단과부하 총 10으로 120도까지 버틸 수 있다.

물론 그 전까지 석탄을 최대한 모으기 위해 과부하는 아낌없이 써주었다

이 글을 보는 뉴비 프붕이들은 굳이 안 이래도 된다. 석탄은 많을 수록 좋긴 하지만 3만 이상 모을 필요는 없다

바꿔 말하면 이 공략대로 못하거나, 혹은 다른 공략법을 선호하는 경우라도 석탄 3만은 모아야 한다는 뜻이다

식량은 충분히 모은것 같지만 난 더 모으겠다

이후엔 철거해야 되기 때문에 식량이 충분하다면 안해도 된다

여기는 나중에 연구단지에 병원과 요양원을 있는대로 지어야 한다

세번째 구조자 구출. 이제 한 곳 남았다

어차피 이 상황에 식량 30개도 못 줄 상황이면 폭풍 도중에 대량의 아사자가 발생한다. 안 주면 딸을 만나러 가겠다며 발전기에서 자살해버리고 정작 딸은 발전기 근처에서 정신을 잃은 채 발견되는 끔찍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굳이 배드엔딩을 보고 싶다면 눌러주고 세이브로드 ㄱ

마지막 구조자까지 구출해주자

폭풍 대비 조건에는 들어있지 않지만 이들도 구해야 한다

개량형 난방기 3까지 했다면 필요한 연구는 다 했으니 철거

그리고 폭풍 오면 취사장 가동 못하니까 창고 까서 미리 식량으로 만들어버리고

조건 달성 해 준 다음

식량을 최대한 생산해서 날음식 통을 비우고 다시 날음식만 채우면 된다. 식량은 어차피 퀘스트 조건 만큼만 만들어도 굶어죽을 수가 없다

폭풍이 다가올 때마다 희망이 감소한다. 이 때문에 노목적법 플레이시 불만 증가를 활용해서 희망을 올리지 않으면 클리어하기 어렵다

캠퍼스 야영지를 포함 모든 생존자를 구조했다

하지만 이쯤되면 이상한걸 느낄 것이다

조건 달성 최소인원이 673명인데 여기에 19명을 더하면 692명인데?

그렇다 사실은

아직 생존자가 더 남아있다

얼음 크레바스에서 생존자를 구하고 조건 달성시에 구출 안하고 까먹거나 시간이 촉박해서 잊기 쉽지만

폭풍 접근확인 이후 구출해야 하는 생존자 구역은 '총 5곳' 이다. 4곳이 아니다

식량은 충분히 만들었으니 취사장도 철거해주자. 어차피 밥은 애들이 알아서 찾아 먹을것이다

석탄 생산도 벌써 5만에 가까워간다. 하지만 난 이걸로 만족하지 않는다

테슬라코어 수급도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공장도 철거

그리고 식량으로 되어있는 창고들을 전부 날음식이나 석탄으로 바꿔준다

마지막 생존자까지 구조했다. 이제 700명을 넘길 수 있다

석탄 생산량은 여전히 폭증하고 있다. 폭풍 도달 이후에도 캘 수 있으니까 유지비만 절감하면 계속 더 모을 수 있을 듯?

최종 법안트리. 이제 여기서 더 찍을건 없다. 매음굴은 찍어도 되고 안 찍어도 되는데 성병 이벤트 보는거 치고 불만 낮춰주는게 쥐좆만하기 때문에 윈터홈에서나 쓰는 법안이다. 

솔직히 선술집 노동인원을 확장해줄 뿐이지 불만 감소율이 그렇게 크지도 않다. 노 목적법 플레이시에나 쓸모 있을듯

노동해방의 기쁨을 보라!

하지만 이 오토마톤이 다시 모이는 일은 없었다. 왜냐면 아직 스팀코어가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생존자를 구조했다고 탐험대 임무가 끝난건 아니다

이렇게 돌아다니다 보면 유용한 기술들을 찾을 수 있는데, 대체로 고티어 기술들이 꽤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운을 믿고 박아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추가 기술이 있는 지역은 총 5곳. ' 요새화 된 오두막 ' , ' 커다란 크레이터 ' , ' 울퉁불퉁한 바위들 ', ' 흩어진 호송대 ', ' 난센의 폭풍 관측소 '다

고로 다음 탐사지인 메테오 야영지로 가자

여기 다음이 거대한 크레이터다

폭풍이 서서히 다가온다. 스팀코어 수급 최대한 땡겨볼라고 한번 존버해보도록 하겠음

노동자는 밤에 계속해서 식량을 보내주자

지금 정도로 모으면 더 안 모아도 되지만 이때도 모을 수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계속 보내겠다

이렇게 총 4곳의 기술들을 모두 모았다

기술은 탐험대가 도착해야 무슨 기술인지 알 수 있다

발전기 범위 업 같은 쓰레기 기술이 안 나오길 기도하자

식량은 충분하고 밀주로 불만 해소도 가능하니 당근 빳다죠 쒸바

폭풍같이 식량 수급중

오히려 창고를 지을 자원이 없다

철은 이제 캘 필요 없고 오토마톤 돌릴 여력도 없으니 걍 철거

폭풍 며칠전에 잠깐 온도가 60도로 떨어진다

난방기 까먹거나 석탄 모자랄 때 환자 치료하라는 느낌인데 어차피 이 상황에 환자수가 의료시설의 과반을 넘긴다면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마지막 호송대가 출발했는데 24시간 전까지 도착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나무위키에는 D-4일 0시까지 라고 했으니까 23시간 안에 한번 더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난센까지 수집 끝.

마지막으로 흩어진 호송대까지 도달하면 이제 더 이상 가야 할 곳은 없다

탐험대가 도착하면 해체해주고

전초기지는 도착하면

이런 시발 6시간 남았잖아!!!

알고보니 D-4일 0시간이 아니라 D-4일 0시까지 라는 것 같다

어차피 그 안에 못 올것 같으니까 집으로 보내주고 

해체를 눌

이런 씨발

얌전히 올 때까지 기다리자

신앙이라면 저녁기도+예배+야간행진 등으로 이미 불만이 0%에 수렴할 것이고

질서라면 순찰만 잘 돌려줘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아 씨발 또 실수로 해체 누름

아니 이런 십

킹량형 석탄광산 떴냐???

바로 건설.

창고 때문에 안 지어지고 폭풍 오면 갱도 무너지는 이벤트가 뜨겠지만 어차피 오토마톤 해체하면 남는게 스팀코어다. 개량형 석탄광산은 지을만 하다

근데 짓고나서 생각해보니 감독관은 모든 건물에 적용이라 그냥 이 스팀코어로 오토마톤 유지해서 석탄 24시간 더 캐는게 생산량이 더 높을 것 같다

이런 빡대가리 시발

그냥 선전탑+킹독관의 힘으로 석탄을 캐주자

스팀코어는...뭐 시발 걍 병원에 쓰고말지

점점 끝이 다가온다. 

이젠 진짜로 폭풍에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