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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얼마 전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 덕분에 프로스트펑크 1의 세계에 대한 질문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리는 총 몇 천 개나 되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 비디오는 프로스트펑크 1의 수석 디자이너 겸 현재 프로스트펑크 2의 게임 책임자이자 디자인 책임자인 야쿠브 스토칼스키의 가장 인기 있는 답변들을 담고 있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아래에서 서면 양식으로 질문과 답변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세상은 어떻게 된 건가요? 지구 전체가 영구적으로 추워졌나요?

여러분은 그 이야기가 런던과 영국에 초점을 맞춘 반면에 그 재앙은 세계적이었고 다른 나라들은 그것이 다른 방식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는 것을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다른 방식으로 적응하려고 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죠. 우리는 심지어 마지막 가을과 시나리오의 다른 요점에서 이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세계의 다른 지역들이 우리가 게임에서 묘사하지 않은 생존 전략을 가질 것이라고 합리적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았는지, 아니면 어쩌면 그들 모두가 사라졌는지 저희는 비밀로 하고 싶네요.

영국 왕실과 그 시대의 다른 권력자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우리는 게임 경험 자체의 요점이 아닌 많은 뒷이야기를 만드는 데 너무 집중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세계관이 확장됨에 따라 우리는 대 빙하기가 진행 될 수록 대영제국과 세계를 감싸는 원칙들이 문명의 붕괴 속에서 모든 사회가 압박을 받게 된다는것을 알았죠. 낡은 사회 질서는 극심한 압박을 받기 시작했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폭력적인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이 시대 사회 구조의 궁극적인 운명은 열린 상태로 남겨두고 싶습니다.

발전기 현장은 어디에 몇 개나 있었습니까?

저희는 여러 개가 있었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특정하지 않았고 얼마나 많은 발전기 사이트가 있었는지 지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프로스트펑크에서 본 모든 콘텐츠를 통해 여러 발전기 현장과 일부 고장난 지역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발전기 프로젝트 전체가 문명을 구하기 위한 대영 제국의 큰 노력이었음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추위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용되는 발전기 외에 다른 기술이 있나요?

우리가 <마지막 가을>에서 설정 해 둔 것처럼, 그 당시 다른 나라들과 다른 강대국들은 빙하기가 오는 것을 보았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적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프랑스인들이 지난 가을에 정체모를 철도를 건설하는 것들이 있죠. 마지막 DLC <가장자리에서>는 우리는 거대한 폭풍 이후에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다른 정착지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발전기는 그 구조에서 문명과 사회를 지탱하는 중심이었습니다.

생존 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이 이 대규모의 인간 정착지, 대규모 사회 구조들이 생존할 수 있게 해줄까요? 지금은 정의하고 싶지 않습니다.

윈터홈 사람들은 결국 어디로 갔나요? 뉴 맨체스터 시가 정말 윈터홈의 생존자인가요?

음, 뉴 맨체스터는 그들만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들이 윈터홈의 생존자가 되기 위해 실제로 의도된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윈터홈 주민들의 운명은 의도적으로 모호하며, 우리는 언젠가 그들을 다시 방문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할 것이다.

왜 우리 사람들은 발전기를 가지고 북쪽으로 여행할까요? 적도에 더 가까이 가는 것이 더 말이 되지 않을까요?

팀 내부적으로도 꽤 많이 받는 질문인데, 여기서의 뒷이야기는 이렇습니다.

19세기에 일어난 대동결은 실제로 전세계를 뒤덮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곳이 점점 추워지고 있었기 때문에 적도가 조금 더 따뜻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론,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최저치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가장 덜 적응하고 극적인 과정 속에서 문명의 중심지를 세우는데 가장 덜 성공하기 쉬운 곳들을 상상한다면, 그곳은 사실 추위가 찾아오기 전부터 가장 덜 준비된 지역들일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계의 실제 적도 지역과 대영제국, 다른 나라들, 그리고 원주민들의 식민지를 세웠다는 설정에 따른다면, 그곳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준비가 가장 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가장 따듯한 지역에서 가장 먼저 가장 큰 사회적 격변, 가장 큰 사회적 문제, 가장 큰 격변과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만약 여러분이 발전기를 만드는 극비의 방주(역주 : 종자보관소)와 같은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면, 여러분은 아마도 이미 격변하고 있는 지역에 그것을 배치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비밀리에 발전기 부지를 여러 개 건설하고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들여 북쪽으로 가야 하는 이유였습니다. 자원의 풍부함과 북쪽의 동식물과 전체 생태계가 처음부터 추위에 가장 잘 적응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요.

증기심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증기심은 마법도 아니고 확실하게 원하는대로 움직이지도 않지만, 우리가 자동기계와 함께 넣고자 했던 스팀펑크 판타지 요소의 일부이며, 여럿 분들이 주장하시다시피 발전기 자체 또한 그렇습니다. 우리가 게임을 구축하고 설정을 쌓는 동안, 저희가 진정으로 초점을 맞추고 싶었던 것은 생존에 대한 이야기와 사회가 한계에 다다랐을 때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하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러분의 전형적인 공상과학 소설인 스팀펑크 세계관들에 너무 많이 초점을 맞추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팀펑크의 세계이고 실제로 스팀펑크는 열원이자 동력원인 것이 우리가 만든 설정이었기 때문에 이 장르를 참고하는 것이 많은 개연성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도 자동기계와 발전기와 증기심 같은 같은 확실한 설정들 또한, 저희 세계관에서는 "스팀펑크 다움"을 보다 느슨하게 해석한 결과물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래서 네, 증기심은 동력원이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확실히 증기를 기반으로 한 것이지만 저는 이것으로 남겨두겠습니다.

테슬라 시티의 뒷이야기가 있나요?

잘못된 사회적 목적을 위해 기본적으로 붕괴된 도시를 건설하려는 니콜라 테슬라의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그리고 프로스트펑크 1을 개발하면서 그 도시를 만든 이유는 약간의 경고적인 교훈을 주기 위함이였고 만약 당신이 대장으로서 잘 해내지 못한다면 당신의 도시에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예고하는 것이었습니다. 주 시나리오에서 런던 사람들의 큰 위기를 촉발시킨 윈터홈과 유사한 것입니다. (역주 : 윈터홈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에게 경고성 메시지를 주기 위한 설정이라는듯)우리는 비슷한 이유로 다시 테슬라시티의 뒷이야기에 너무 깊이 빠져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메인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도시의 핵심적인 갈등을 형성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왜 정부는 발전기를 통제하지 않았을까요? 군대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정부와 군대, 그리고 사회의 모든 구조들이 무너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단순히 빙하기가가 진행되는 동안 예전만큼 권력을 갖지 못했습니다. 예를 들어 윈터홈은 도시로 성장한 일종의 군사적 전초기지에 의해 설립된 것처럼 우리는 도시의 다양한 배경에서 이것을 확립했습니다. 그것은 군대가 권력을 유지하고 통제하는 것만큼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끝나가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아무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이 타당하기 때문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자동기계, 발전기, 증기심이랑 망해가는 세상을 묘사하는거 빼곤 ' 몰라! ' 시전 한 덕분에 이 게임이 나올 수 있었다는 변명이었습니다

애초에 1 만들 때부터 2 생각하고 만들어서 이따구인건지 몰라도 ㄹㅇ 대충이네 뉴홈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첫 시나리오 인 것도 있지만 애네가 넣고 싶은거 다 때려박아서 그런거고 막가는 세계관 확장하면서 남는것들 때려박은 한상차림이라 재밌는거지 나머지는 ㄹㅇ 대충이네

근데 그런거 일일히 다 따져가면서 게임 할라면 시나리오를 10개 쯤 만들어야 해서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님. 근데 공개된 답변도 이미 공식 레딧도 아니고 프붕이들도 대충 유추 할 수 있을만한 것들을 고대로 읊어서 솔직히 김 팍 샌다

아니 근데 2 떡밥 하나도 없는거 실화냐?

2 떡밥 더 달라고!!!

탭에 정보나 소식이나 이런거 올리는 탭이 없어서 걍 프펑2 소식으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