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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임대아파트는 사람이 살곳이 못된다앱에서 작성

ㅇㅇ(118.37) 2022.12.13 21:32:46
조회 1257 추천 31 댓글 15

인간같지 않은놈들이 많은건 둘째치고

집을 개같이 지어놨음

우리집과 옆집사이에 골판지만 대놓은건지 의심이 들정도로

벽간소음이 굉장히 심하게 들림

아래, 옆집에서 환풍기 돌리면 그 소음이 여과없이 전달되고

옆집 웃음소리까지 우리집에 다 넘어옴

새벽에 옆집에서 떠들지? 그게 바로 내옆에서 말하는거처럼 들림


20년 넘은 낡은 아파트 살다가

임대아파트로 쫓기듯 왔는데

소음이 너무심해서 놀랐음... 이건 뭐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있게 지어놓은게 아니라

골판지로 아파트를 지어놓고 벽면만 그럴싸하게 색칠해놓은 수준임

옆집과의 사생활이 전혀 보장되지 않아... 사실상 고시원급의 방음임


나라에서 지어준 임대아파트에서 빌붙어사는 거지새끼가
소음관련해서 불만갖는게 웃기고 꼬우면 돈벌어서 삐까뻔쩍한 집 들어가 살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다고 생각함...

아니 적어도 옆집 말소리는 안들리게 지어야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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