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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간소음] 옆집땜에 진짜 진심으로 고통스러운데 어떡하지앱에서 작성

ㅇㅇ(124.146) 2024.05.09 22:36:35
조회 258 추천 0 댓글 4

원룸사는데 옆집이 원래는 조용한편이라 생각들었고 계약갱신해서 사는데 갑자기 중문을 너무 세게 닫아  그게 계속 들으니까 꼭 나한테 불만인거같고 그래서 최대한 내가 조용하게 살아봤는데 쟤는 나날이 더 꽝꽝 닫음
나는 여자고 쟨 남자라 나도 너무 화가 나서 벽치고싶고 같이 난동을 부리고싶어도 보복당할까봐 나만 조심해서 살아
집주인한테 민원넣거나 쪽지붙이는것도 전혀 못하겠어
이미 나한텐 저렇게 문닫는게 제정신 아닌 사람같거든
그리고 조심해달라해봤자 사람은 안고쳐져 그냥 내가 나가야지
나 계약기간땜에 9월말까지 살아야하는데 그 이전에 쟤가 이사갈 낌새도 없는거같고 나 이거 1년동안 참고 살았거든
이제 나갈날 얼마 안남았으면 좀 나아질줄알았는데 오늘도 쟤가 나한테 원한있는거처럼 꽝꽝거리니까 너무 불안하고 고통스러워서 눈물나 갈데가 없어서 버티고있는데 그냥 본가라도 가야하나싶고 진짜 너무 고통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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