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얼마안남았습니다. 요즘에도 학원, 강사  때문에 논란이 많네요. 저는 3년이상 공부했던 사람으로써, 어느강사가 절대적으로 좋다고는 이야기 못하겠습니다.

저년차라면 선택한 강사를 믿고 의심없이 그대로 따라가는게 정답인거같습니다. 다만, 선택하기전에 정보가 필요하죠. 지금 학원선택할 시기인가 생각들지만 논란되는 법규만 이야기해볼께요.

왜냐하면 이론은 어차피 강사가 그리 중요하지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수님 기본서, 시중서브, 기출문제집 이 세권가지고 무한반복하시되, 기사내용 해당 챕터에 메모하는식으로 공부하다가 어느학원이든 스터디가서 일주일에 한번 내생각적고 피드벡 받으면 됩니다.

법규는 어느 강사나 장단점이 있습니다.
여러강사를 들었던 사람은 어떤 강사를 먼저 듣냐에 따라 생각이나 좋은 강사가 바뀔꺼같습니다.

필자는 강,도,김  순으로 들었습니다.(선배분들이지만, 간단히 성만)
강을 들을때는 뭘 암기하란 소리지? 어떻게해야되지? 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도는 그렇지않았죠. 도는 이거 암기해라, 정리는 어떻게해라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그러다 아 왜 강이 이런 이야기했는지 뒤늦게 알게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만약 도, 김 순으로 들었다면 또 달랐을거같습니다.

김은 문풀이 좋았습니다. 이미 강과 도를 들어서 기본강의는 들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어느강사가 좋다나쁘다 생각하실필요가 없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냥 나랑 안맞는 강사가 있기마련이거든요.
다만, 제  지인이 평가사 공부한댜고하면, 저는 도, 강(김은 기본강의 못들어봐서 ㅜ) 순으로 추천할것이고, 한해 시험에서 여러강사 갈아타는걸 좋아하지않기때문어 도에서 끝나기를(빨리 합격하란뜻) 빌어줄거같습니다.

카페글을 읽다보니 운영자가 누구냐 라는 질문글이 있네요.

감평에 관심이 많아서 학교다닐때부터 카페가입했던 사람인데 예전일이 떠오릅니다. 10년도 더된 이야기인지,  가물가물하긴합니다.

12월의영광에 익명카페가 생깁니다.
획기적이었죠.
조회수폭발에 새로운글 등 넘쳐났습니다.
강사에 대한 신랄한 비판부터 비난, 어그로글 난리도 아니었죠.

그 시기에 모평가사가 카페운영을 했던거같습니다.
그분도 학원강사하던 분이었던거같은데, 그것만으로 학원관계자가 카페운영하는지는 불분명합니다.

익명특성상 여러 문제가 있었어요.
강사에 대한 논란이 가장 컸죠.
감평업계  강사분들이 받아보지 못했던, 실제로 처음 대면한 비난이엏을겁니다.

이게 절대적인 이유라고할수는 없겠지만, 아무튼 여러 논란으로  익게폐지에 대한 이야기가 슬쩍 흘러나오더니, 찬반투표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때 반대가 많아서 폐지명분이 사라졌죠. 그때 어이없는게 얼마지나지않아, 어떤 사람이 현피글이 올라왔습니다. 누가봐도 어그로 글인거같은데,  저글을 핑계삼아 익게폐지됩니다.

익게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험생들의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았고, 익게에 대한 열망으로 10월의영광이 생겼습니다.

수험생들의 정보공간이 다시 12월에서 10월로 바뀌게되죠. 그런데 10월 익게 폐지과정을 보면 12월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어느순간, 익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옵니다.
특정시기에 지속적으로요.
익게 특성상 누군가 주제를 던지면 하루종일 그게 논란이 됩니다.
특정인 몇몇이 일정기간 주제를 이끌어간거같네요.
웹툰'나만보여' 같은사람 어디없나요?ㅎ

그러더니 투표랍시고 떠들다가 폐지해버렸죠.
자연스레 12월에 다시 익게가 생긴건 과연 우연인지는 생각해봐야할문제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