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포함해서 여기 나오는 기사나 마법사들은 전부 폭탄맨인가?

뭔 전투만 했다 하면 기사고 마법사고 가릴 것 없이 세세한 검술이나 마법에 대한 묘사는 하나도 없고

콰아아아아앙 콰카카카카카카카캉 으아아아아아아아 이야아아아아아아

효과음으로 폭죽 터트리고 기합지르는게 전투씬의 끝이네.. 카카페 급식놈들 이게 어딜 봐서 몰입감 개쩌는 전투씬임?

그리고 주인공 외 다른 사도들은 전부 무능한 놈들 뿐인가? 이름 있다는 놈들은 전부 행방불명 아니면 죽어버렸고

병사 지휘하는 장교들이나 주인공 주변인은 천날만날 유신 유신 유신만 오면 돼 유신이 올 때까지만 버티면 돼!!

이러고 자빠졌네.. 나름 엘리트 코스 밟아왔다는 놈들 중에 능동적으로 움직일 줄 아는 놈이 단 한명도 없음

전술도 누구나 생각 할 수 있는 허접한 전술 뿐이고 그걸 보면서 와와 거리는 장교들 보면 진짜 저능아인가 싶음..

명색이 제국인데 인재가 그렇게 없나? 주인공 1명한테 제국의 운명을 맡길 정도로?

시온군이 압도적인 군세를 자랑하면서 처들어왔는데 문벌이나 군벌이니 나뉘어서 지들끼리 쳐싸우고 있는 것도 어이가 없고

주인공 포함해서 캐릭터들 매력도 전혀 안 느끼지고 개연성도 없고 전투씬도 효과음으로 때우는데 진짜 이 소설에서 재밌는 부분이 있긴 함?

시공간이 오그라들어서 도저히 더 못보겠음 3권 초반까지 읽은 내 항마력이 레전드다.

판타지판 패왕의 별 보는 줄 알았네..

이 소설 1인 무쌍 전투씬이 개쩐다는 놈들은 신승 절세신마 전투씬부터 보고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