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용사를 안본 장붕이는 있어도
석화용사를 모르는 장붕이는 없을것이다.
그만큼 핫한 작품이다. 내상입기로 말이다.
각오를 단단히 하고 봤는데도 나도 내상을 입었다.
따라서 읽는것은 추천하지 않지만 내용이 궁금한 사람은 있을거다.
그래서 순한맛으로 내용을 정리하고자 한다.

일단 파티 구성은 다음과 같다
루크(용사, 남, 주인공)
레오(전사, 남)
나디아(기사, 여)
세라(마법사, 여)
엘리(마법사, 여)
릭(궁수, 남)
바비(성직자, 남)

이 파티는 마왕의 사천왕까지 잡는데 성공하지만,
마지막 사천왕이 죽으면서 저주마법을 뿌린다.
그로인해 릭은 오른팔을 잃고, 바비는 혼수상태가 되고, 루크는 석화가 된다.
석화는 되었지만 살아는 있어서 시각 청각 촉각이 모두 살아있다
석화된 루크의 시점에서 이야기는 진행된다.
만신창이가 된 파티는 캠프를 차리고 멀쩡한 레오와 여자 셋이 번갈아 불침번을 서는데
문제는 레오의 불침번때 생긴다.
레오에게는 사실 음욕의 저주가 걸린것.
그래서 성욕을 주체못한 레오는 엘리를 덮치려다 우연히 나디아에게 발각당한다
레오는 사실을 폭로하면 모두를 죽일거라 협박하고 나디아를 겁탈한다.
나디아를 스승으로 존경하고 의지하던 루크는 그모습을 보면서 좌절한다.
밤마다 겁탈당하던 나디아는 그 현장을 잠에서 깬 릭에게 들키고 도움을 청하지만
한팔이 없는 릭은 레오의 협박에 못이겨 나디아를 같이 겁탈한다.
레오는 나디아가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엘리와 세라마저 겁탈하겠다고 하면서 변태행위들을 시킨다.
그러다 바비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는데, 문제는 이미 정신을 차렸는데 상황을 파악하고 기회를 노린것이다.
셋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바비는 세라를 주문으로 속박하고 겁탈한다.
꼬리가 길면 밟히는법. 결국 엘리까지 이 사실을 알게되고
엘리까지 겁탈하려 하자 자신이 짝사랑하던 루크앞에서 분신자살을 한다.
그리고 루크는 석화가 풀리면서 복수에 나서게 된다.

내성이 약한 장붕이들은 이정도만 알고서 복수 파트인 17화부터 읽으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