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미라즈라고 조노블에서 연재하는 소설임 

내가 빡대가리라 그런지 소설을 이해하는 게 조금 어려웠음

주인공이 뒤지면서 죽기 전에 득도함

득도도 뭐 시니컬하게 나 혼자 살아남아야한다 이런 게 아니라 존나 이상하게 세상은 아름다운 거야 이런 득도를 함;

그러면서 이 아름다운 세상에 자신의 흔적을 만들고 싶어함 

이미 정신 상태에서부터 이미 다른 소설이랑 다른 노선을 탐

주인공 보정이 분명히 있긴한데 그 보정이 강한 것도 아니고, 만나는 사람이 완벽한 것도 아님 

어디에나 있는 사람들처럼 다 하자가 있고 장점과 단점이 있음

예를 들어 좋아하게 되고 아다 떈 여자가 사실 나이 200살에 주인공보다 나이 많은 자식이 있다던가

그 여자가 다른 여자를 만나보라고 해서 만난 여자가 사람이 아니라던가

사람 아닌 사람이랑 하기까지 함;

일단 사이다나 좋아하면 패스하는 게 좋음

여튼 전생하고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나가는데, 좆된 자기 전생을 교훈 삼아 성공하고자 모험가가 되는 소설임 

근데 그 성공이 세상에 자신의 흔적을 만드는 것이라는 부분에서 대리만족은 물 건너 갔음 

이건 요즘 소설이랑 비교했을 때 너무 동떨어진 소설임

시스템도 없고 튜토리얼 같은 것도 없고

2000년대의 소설을 쓰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필력 나쁘지 않음

반복적이고 비슷한 요즘 소설에 질렸으면 한 번쯤은 봐도 될 소설 

그리고 세계관이 정말 특이하다. 

전작부터 봐왔지만 어지간한 소설은 비비기 힘들 정도로 특이함

단점은 이제 100화라는 것

그리고 좆같은 조노블이라는 것?

솔직히 조노블 아니었으면 조회수 더 나왔을 것 같음

이제 요즘 재밌는 소설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