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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기 굽는 망자 성녀님 을 연재했던 두릅나물입니다.

현재 챌린지 막바지에 올라타며 새롭게 도전하던 [로봇이 아닙니다. 삐쀼] 15화를 넘겼기에 홍보를 하러 왔습니다!

태그는 보시다시피

판타지, 현판, 헌터, 먼치킨, 안드로이드, 우정, 아케인펑크, 어반판타지, 삐삐쀼쀼, TS입니다!

1. 주인공 뭐임?

깡통 안드로이드 입니다.

삐삐쀼쀼.

정확히는 세 번째 삶을 사는 사람이고.

첫 번째 생에선 사람.

두 번째 생에선 마왕.

작중 배경이 되는 세 번째 삶에선 삐삐쀼쀼 안드로이드 깡통 TS주인공이 되었습니다.

2. 간단 배경

주인공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세 번째 삶은 2288년이란 연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중 시점에서 약 200년 전, '재앙'이라 불리는 재해로 기존에 존재하던 과거의 인류와 국가는 멸망했고, 그나마 살아남은 사람들이 아크(방주)에 모여 재앙에 저항했고. 재앙의 등장에 따라 세계가 불안정해지며 온갖 게이트와 던전, 그리고 인류에겐 각성자가 나타났습니다.

그 결과가 현재 아크를 중심으로 세워진 대륙 크기의 거대한 도시엔 생존자가 모여 살고 있고. 지금도 재앙에 저항하고 개척을 시도하는 중입니다.

이런 세계에 주인공은 지금 깡통 삐삐쀼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3. 쭉ㅋㅋ임? 빵ㅋㅋ임?

혹시나 절 아시는 분이라면 제가 빵에 과도하게 매몰된 사람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거 아시나요?

한쪽이 빵ㅋㅋ을 추구하고, 한쪽은 쭉ㅋㅋ을 추구하니.

이게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만을 부추기는 일이 잦은데, 이는 천지가 통탄할 일입니다.

심연이 심연을 바라볼때, 심연 또한 당신을 바라보는 것처럼.

쭉 또한 빵을 바라보고, 빵 또한 쭉을 바라봅니다.

이는 순환하는 자연의 당연한 이치처럼, 쭉과 빵도 결국엔 아름다움과 꼴림이라는 것을 추구하는 것에 시작되니 본질은 같고.

그 크기가 다를지라도 그건 다름의 차이일뿐, 옳고 그름의 차이가 아닙니다.

본질은 아름답다거나 예쁘다는 걸 추구하는 것이니까요.

그러니 서로에게 우열은 없으며, 쭉과 빵은 서로 추구하는 바가 일맥상통할 것입니다.

다툴필요없이 그저 쭉과 빵은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한 줄 요약하자면, 현 시점은 쭉이고. 앞으로 커질 일만 남았습니다.

4. 일러

주인공이자 삐삐쀼쀼 깡통 안드로이드 [앨리스]입니다!

저래보여도 한 때는 마왕이었습니다.

미완성입니다만 일단 가져왔습니다!

그려주신 분은 백멍이 작가님입니다!

전 AI일러는 쓸생각이 없구, 수입 대부분은 꼴리거나 예쁜 캐릭터의 일러를 만드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수입과 후원은 꼴리는 캐릭을 만드는데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5. 씹새꺄 이번에도 드리프트 있냐?

정말 죄송합니다.

저번 작에선 백합 드리프트를 쳐서 제게 실망한 사람도, 화난 사람도 있음을 분명히 압니다.

이에 대해선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정말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근데 제가 못 참았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허나 이번 작에선 드리프트는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태그에 설명해 놨다시피 [우정], 혹은 [가족애] 정도의 카테고리에서 절대로 넘지 않을 것이며. 절대 독자님들에게 실망을 드리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6. 마치며.

부족한 글솜씨인줄 압니다.

현생도 여의치 않고.

평일 낮에는 회사.

월화수 밤에는 야간 택배.

목금토일 밤에는 야간 편돌이.

이렇게 일을 하는 사이에 글을 쓰고, 봐주시는 독자 분들이 저에게 있어 유일한 치유처이자 행복입니다.

여전히 저는 많은 것이 여전히 부족하고 망자 성녀도 아직 완결을 내지 못했지만, 부족한 실력이나마 글을 쓰고 싶고 관심도 받고 싶어. 욕심에 이렇게 홍보라는 것을 해봅니다.

부디 이번에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