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기억에 남은거 몇개있음
그 중 하나가 주인공이 호흡을 의식하게 된 다는 글을 보고 실제로 그렇게 됨 근데 집 밖에서 걷는걸 의식 하는 여자를 본거야 그 이후로 심장박동이나 횡경막도 의식해야해서 이도 저도 못하는 글을 봄
근데 보고나서 진짜로 며칠동안 호흡 강박 생겨서 그 소설을 한동안 못봄 ㅋㅋㅋㅋㅋㅋ  
몇년뒤에 진짜로 강박증 생긴걸 보니 소설때문이 아니라 옛날부터 그런 끼가 있었던듯 걍 그때 병원 갔어야했는디 ㅅㅂㅋㅋ

또 어느 사무소의 해결사 캐릭터가 있었는데 여러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남자였음 근데 걔가 사는 사무소에 어떤 할아버지랑 여고생이 찾아와서 둘 중 하나를 죽여달라는거야
알고보니 할배는 존나 오래 살았고 어쩌다 영혼이 분리되서 나머지를 죽여야 자신이 산다는걸 알게됨
주인공은 여고생이 예쁘니까 걔를 도와주려하는데 갑자기 어떤 어린애가 등장해서 폭탄으로 할배랑 여고생을 죽여버림 걔도 분리된 영혼 중 하나였던거

또 사무소 주인공이 오래 전에 멸종 된 뱀파이어를 어쩌다 얻었는데 걔가 속박을 풀고나가 인간에게 피해를 주려했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뱀파이어 몸이 녹슬어서 다시 감금 된 내용도 생각남

그것말고도 재밌는 단편 많았었는데 이거 제목 기억나는 사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