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승은 165년 여포를 병주에서 처음만남

여포를 스승으로 부르기까지 10년이 걸렷다니까 175년까지 스승은 확실히 살아있었음 그 후 황건적이 발호한 184년 이전에는 사망

이러면 사망 시기는 175~184년 사이, 정확히 언제 죽었다고는 안나옴

스승은 청류파 소속이었고 정의도 힘이 있어야 주장할 수 있다고 말함

그래서 당고의 금에 직간접적으로 휩쓸린 당대 청류파 명사들을 일컫는

후한삼군팔준 중에 한명이라고 예측했음

여기서 고려해야될건 2가지엿는데 병주에 있는 여포를 165년에 스승이 어떻게 만났는지가 첫째고

그리고 2차 당고의 금(169년) 이후 살아남아서 175~184년까지 생존이 확정된 인물인지였음

결국 추려낸게 3명정도 있는데

일단 첫째로 능력적인 부분과 병주라는 배경을 고려하면 곽태라는 인물임 내가 알기로 곽태는 후한삼군팔준에서 유일하게 병주사람이고

능력도 뛰어나고 제자도 많았으며 선도 잘타서 당고의금때 청류파들 다수가 죽을때도 살아남음

조정에서 불러도 출사를 거절햇으므로 병주에 계속 여포랑 있었던 이유도 설명이 됨 애초에 고향이 병주니까..

근데 제자가 많았다는데 이 부분이 아직은 딱히 소설에서 언급안된게 걸리고

사망년도가 확실히 밝혀진 인물인데 그게 169년도였기에 작중 스승의 사망시점과는 맞지않음

이 스승의 사망 년도라는게 굳이 각색이 필요한 부분도 아닌 느낌이라 각색의 가능성도 낮아보임..

두번째로 스승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건 주우란 인물인데

곽태처럼 삼국팔준중에 한명이고 169년 2차 당고의 금이 벌어진 이후로 기록이 없는 인물임

기록이 없다는건 각색이 가능하다는거니까 어떻게 빠져나와서 병주에 안착했다는게 말은 됨

근데 예주 사람이라 165년에 여포를 어떻게 만낫는지 그리고 왜 고향도 아닌 병주에 안착을 했는지 그 당위성이 설명이 안됨

(물론 이건 예주랑 병주가 멀지않고 추적을 피하려고 고향이 아니라 다른곳에 갔다 라고 끼워맞출 수 있긴함)

그리고 여포랑 스승은 165년에 처음 만난 후 그대로 쭉 교감한듯한 서술인데 당고의 금이 166년 169년이라

주우가 스승이면 계속 자기 고향도 아닌 병주랑 조정을 왓다갓다하면서 여포 스승 노릇을 햇어야됨 이게 좀 납득이 안되는듯

그래도 청류파 중 당고의 금 직후 살아남은 사람들이 워낙 적어서 애도 한 번 스승 후보로 넣어봄

세번째는 원굉이란 인물인데

원소 6촌이고 곽태처럼 당고의 금 이후에도 확실히 살아남아서 184~186년쯤에 사망함

고향은 예주고 당고의금 이후 도망가서 십몇년을 토실안에서 어머니만 만나고 살다죽음

사망시기가 나름 작중 스승 사망시점과 끼워맞출수도잇고 일단 청류파중 살아남은 사람이 너무 적어서 넣어봄

근데 뭔가 너무 하남자다운 삶의 방식때문에 스승일 확률은 적다고 봄 거기에 애는 삼군팔준도 아님

그래도 원소 6촌이라든지 하는 요소는 나름 스토리 전개에 의미 있긴할수도..

이 글의 많은 정보는 구글과 갓무위키에서 참고함..

근데 뭔가 내가 이렇게 예측했으니

막상 정체가 나오면 셋다 아니고 다른 인물일거같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