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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내부문건2 챕터2) 이사회 A4호 결의-프로메테우스 공정 5/6

익금불산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8.04 18: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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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공정> 프로젝트 기록 - 회의 녹취

기록 일시: 204■년 ■■월 ■■일


이번이 올해 우리의 유일한 회의입니다. 저는 이것이 로사르트 선생의 예언이 실현되기 전 마지막 회의, 최소한 마지막 전체회의일 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일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2040년은 우리에게도, 우리 계획에도 보기 드물게 좋은 해였습니다. I.O.P.의 진전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우리가 예상했던 만큼 장애물이 많지 않았죠. 이는 우리의 예상보다 사회 고령화가 훨씬 심해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블루오션에 뛰어든 하벨의 베팅이 적중했다는 것도 인정해야만 합니다. 저는 인형의 보급화가 사회가 새로운 형태로 진입하는 데 필수적인 초석이며, 이러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중요한 증거라고 믿습니다.


......


인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할지도 모릅니다.


......


다가오는 전쟁의 위협.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저는 전쟁의 불길이 지척까지 왔음을 느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이사회는 더욱더 대비를 단단히 해야 하고, 세계대전의 발발이 가져올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선택이 필요할 때에는 반드시 결단을 내려야만 합니다. 그때 가서 대비하기에는 너무 늦었을 테니까요.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이에 저는 무기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일부를 동유럽으로 보내는 것을 제안합니다. 네, 제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잘 압니다. 전쟁 자체를 피할 방법이 없다면, 우리는 전쟁의 향방을 이끌어갈 필요와 의무가 있습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은 바로 그것의 밑작업입니다.


......


또 하나, 미국에서의 작업은 로사르트 선생께서 말씀하신 대로 공개화 단계를 시작해야 합니다. 저 신세계 대륙은 결코 불씨가 다시 타오르길 허용하지 않을 것이고, 결국 우리는 세계의 섬들을 전전하면서 위험한 도박을 해야 할 것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한 나라를 선택해서 제3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자면 그 선행 조건으로 북미 정권을 빈 껍데기로 만들어야 합니다.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더 많은 젊은이들이 로사르트 선생의 구호와 우리의 이념 아래서 바리케이트를 넘다가 죽어갈 것입니다. 이것은 필연적인 일입니다. 정해진 운명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이 임무를 맡은 동지들이 얼마나 큰 사명을 짊어지고 있는가를 알아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일어서 주십시오. 그들을 위하여, 우리와 함께 나아가며 우리 모두의 이상을 위해 기꺼이 희생할 동지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인류 문명의 불씨를 위하여."

"로사르트 선생님의 이상을 위하여."

"세상을 새로 쓸 칼날이 되기를!"


......


우리가 다음에 만나는 때는 저울을 어느 쪽으로 기울일지 결정할 때일 것입니다. 부디 인류가 우리의 오만을 용서하기를.



=====================

<월간 로사르트주의> 207■년 ■■월

<제3 차 세계대전 중의 자동기계 발전>


2045년 3월 2일, 작은 오해로 인한 핵미사일 발사가 제3 차 세계대전의 막을 열었다. 첫 번째 타격 후 미·소 양국과 그 동맹국들은 모두 적지 않은 손실을 입었다. 미사일 방어체계의 발전 덕택에 핵전쟁으로 인한 인류사회 파괴는 예상만큼 크지 않았다. 각국은 5년 동안 이어질 정규전에 돌입했다. 전쟁이 3년차에 접어들자 각국의 상비군 병력과 장비는 이미 거의 소진되었고 전시동원 예비군의 작전 효율은 상비군만큼 좋지 못하였다. 전력 부족으로 낭패에 빠진 각국은 자동기계에 희망을 걸었다. 이 시기 자동기계는 인형에서 거대한 다족형에 이르기까지 급속한 발전 양상을 보였다.


개전 후 동유럽의 철혈공조와 I.O.P.사는 즉시 모스크바의 직접 관리하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인형 기술을 불신하여 인형을 직접 무기로 개조하여 전장에 투입하는 것을 거부하였지만, 인력 소모와 후방 병참선이 점점 길어지는 어려움을 감안하여 철혈공조와 I.O.P.에 물자를 수송할 인간형 기계를 요구하였다. 개전 후 2년 동안 I.O.P.와 철혈공조는 모두 1만 대의 수송용 인간형 기계를 공급하였다. 2047년, 미군이 서유럽에 상륙하면서 단기간에 유럽 전역을 매듭지을 희망은 산산조각났다. 전선이 줄다리기를 거듭하며 장기전으로 치달으면서, 인적 손실이 급증한 국방부는 인간형 기계를 전장에 투입하는 방안을 재검토하였다.


2047년 5월, 미군은 독일에 대한 일련의 공격 작전을 개시하였다. 전시국방위원회는 철혈공조와 I.O.P.에 인간형 기계의 전투전력화를 지시하였다. 철혈공조는 '리퍼' 를 기반으로 돌격형과 저격형, 각각 '베스피드' 와 '예거'라는 코드명을 가진 두 종류의 인형을 새로 설계하였다. 한편 무장 인형을 제작해본 적이 없었던 I.O.P.는 새로운 시도를 할 수밖에 없었다. 하벨은 CSD 시리즈의 골격을 기반으로 일반 사병들의 무기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범용 무장 인간형 기계를 설계하였다. 인간의 움직임을 완전히 시뮬레이트할 수 있는 CSD 플랫폼은 테스트상으로 다양한 개인용 무기를 효과적으로 조작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 각각의 모델을 하나의 용도에 특화시키는 철혈의 설계사상과 정반대로, 하벨은 하나의 플랫폼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설계사상을 채택하였다. 2047년 6월 초, 두 회사는 전투인형의 개발을 마치고 생산을 시작하였다. 원래 계획으로는 이들 인형 부대는 일정기간 전선에서 집중 테스트를 거친 뒤 반격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8월, 미군이 선수를 쳐서 베를린 방면으로 진공, 방어선을 돌파하였다. 소련군은 노도처럼 밀려드는 미군 중장갑부대를 저지할 병력이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장비 테스트를 중지하고 인형을 곧바로 전투에 투입하였다.


전투인형의 활약으로 미군의 이 공세는 분쇄되었다. 한편 이 전투에서 인형은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였다. 근거리 지휘가 필요했고, I.O.P. 인형은 고장률이 매우 높았으며, 철혈공조 인형은 융통성이 없었다. 그리고 두 회사 인형 모두 인공지능 수준이 충분치 않아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전역에 투입된 8,000대의 전투인형 중 무사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여러 가지 결함에도 불구하고 전투인형이 전장에서 보여준 성능은 국방부 관료들을 놀라게 했다. 많은 고급 장교들이 인간형 기계의 거대한 잠재력을 깨달았다. 이들 인간형 기계를 더욱 완벽하게 개선한다면 미래 전장의 모습은 지금까지와 크게 달라질 것이었다.


......


인간형 기계 외에도 제3 차 세계대전에는 다족형, 차륜형, 궤도형 자동기계가 대규모로 투입되었다. 양측의 산악부대는 모두 4족, 6족 차대로 제작한 자주박격포 및 자주곡사포와 보병수송차량을 운용하였다. 이 무기들은 험한 지형에서 산악부대의 공격 효율을 극대화시켰고, 지형에 의지한 전통적인 방어 전술은 이 신형 장비들 앞에서 극심한 피해를 냈다. 전쟁 중반기부터 펼쳐진 다족형 기계끼리의 포격전과 돌격전은, 가히 21세기의 새로운 장갑기병의 무대라고 할 만했다. 전장의 정면에서는 하나의 지휘차량이 중대급 자율주행 주력전차 부대를 통제하여 돌격 진형을 구성하였다. 경험 있는 전차 지휘관 몇 명만으로도 수많은 기갑부대를 지휘하여 전선을 돌파할 수 있었다. 보급이 소모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전쟁터는 곧 컴퓨터 게임처럼 전차의 잔해로 가득 찰 것이다.


......


전쟁 후기의 자동전투기계는 이미 초기의 완전한 원격조작이나 근거리 지휘를 필요로 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일정한 지능성을 갖추고 스스로 전투를 계획할 수 있는 지능적인 형태로 발전하였다. 2050년의 '무역풍 작전'에서 철혈공조와 I.O.P.의 신세대 인형은 3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탈리아에서는 이미 인형이 다족형 기계와 함께 언덕을 타고 능선에 구축된 진지에 맹렬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었다. 이들 자동기계 부대의 활약으로 남이탈리아의 산악 방어선은 빠르게 돌파되었고 로마 정권은 순식간에 백기를 들었다.


제1 차 세계대전이 전기 시대의 기술을 전장에 처음 투입한 세계대전이라면, 제3 차 세계대전은 인형과 완전자동화 기술을 전장에 처음 투입한 세계대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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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공정> 프로젝트 기록 - 회의록

기록 일시: 2050년 ■■월 ■■일


아시아 전역은 이미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미국인들의 실패는 돌이킬 수 없는 수준입니다. 며칠만 더 있으면 러시아인들이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회담장으로 끌어낼 것입니다. 세계대전은 끝났습니다.


......


페르시카리아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저 인공지능과 인격 시뮬레이션에 푹 빠진 연구원일 뿐입니다. 더군다나 하벨이 그의 카나리아를 잘 보호할 겁니다. 그러나 리코는 조금 걱정이 됩니다. 그는 종종 호기심이 선을 넘곤 합니다. 자기가 뭘 건드리고 있는지 두려워하는 법이 없어요. 그는 언젠가 그 호기심 때문에 죽음에 이르게 될 겁니다.


......


우리는 이제 전후의 새 질서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특히 러시아인의 손을 빌려 수구 세력을 청산하려면, 우리는 우리의 대리인을 서유럽 정계로 진출시키고 패전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을 각계 원로들을 달래야 합니다. 저는 저번의 늙은 미샤처럼 함께 일할만한 사람으로 젤린스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벌써 그가 그 명단을 받아들고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군요. 네, 소련군에 대해 걱정하시는 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러시아 군대는 강력한 힘을 가졌으면서도 역사상 대부분의 시간 동안 중립을 지켜 왔습니다. 네, 사람이 몇 명만 바뀌어도 국면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반대로 말하면 우리가 사람을, 우리의 입장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을 몇 명만 심어 두면 똑같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


이런 점에서 우리는 유럽 대륙으로 갈 연락책이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는 전쟁 이전과는 전혀 다른 질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역사, 데이터, 알고리즘만으로는 수 싸움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판을 꿰고 있으며 길을 닦아놓을 수 있는 전문가 말입니다. 저는 '그리폰'이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미국보다도 유럽에 정통한 사람입니다. 다른 의견 없으시다면 바로 투표 개시를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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