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포] 난해해서 재미없는 22중 곤경 철학 이야기 2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3 21:07:59
조회 1684 추천 33 댓글 20
														
							
스포일러 주의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스크롤 해주세요.
만두이미지

이전에 이번 이벤트를 주제로 글을 쓴 솟붕이들의 글을 꼭 읽어보았으면 한다



타로 천국을 다른 별도의 요소로 보면 안된다

https://gall.dcinside.com/gfl2/7064713


뭐 누가 이야기 풀이 하긴 하겠지만

https://gall.dcinside.com/gfl2/7065021


의지가 있다고 해서 다 되는건 아니다.

https://gall.dcinside.com/gfl2/7065125


내가 이번 스토리를 이해했던 방법

https://gall.dcinside.com/gfl2/7065740



거인의 어깨 위에 서 있다면 더 멀리 볼 수 있다





22중 곤경




7cf3c723e7c218986abce8954f80776b



이번 이벤트의 제목은 늘 그렇듯 두 의미의 상징적 중첩임


우선 이벤트 시작부터 나오는 소재인 타로 카드의 메이저 아르카나 22장


그리고 전에 다른 솟붕이가 올린 글의 catch-22

https://gall.dcinside.com/gfl2/7033468



7ff3da36e2f206a26d81f6e645847c64



catch-22는 위의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딜레마', '진퇴양난', '난처한 상황'으로 쓰이며


한편으론 개인이 모순적인 규칙이나 제한으로 인하여 잔혹한 부조리함에서 벗어날 수 없는 역설적인 상황을 의미함


소설 원작의, 자신이 자신으로 남으면 전쟁의 비극 속에 사라질 수밖에 없고


전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자신이 자신이기를 포기해야(미친 척) 하는데


그런 시도조차 군 조직의 부조리함 속에서 묵살되며 서서히 목줄이 죄어져가는 상황이 관용어구로 된 것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인 M4 또한 환상과도 같은 타로 천국 세상이라는


자신을 루니샤와 융합시키려는 각종 반동인물들의 부조리한 법칙의 세계에 떨어져


스스로와 동료들을 소모시켜야만 하는 벗어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에 대한 암묵적 강요 속에 누구로써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뇌하는 처지에 놓여있기에


catch-22에 대한 부분은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충분히 은유되어있다고 볼 수 있음



그리고 이번 이벤트의 중문명은 22重困境이고


catch-22의 중문 번역은 双环困境인데


이건 공교롭게도 ‘이중고리 딜레마’라고 번역됨


평행선처럼 나란히 놓인 두 개의 고리같은 딜레마 속에 놓인 한 인물의 고뇌와


그 인물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른 한 인물의 시공간을 넘어선 두 개의 고리 모양 운명


꿈보다 해몽이라고들 하지만 이번 이벤트 작명은 상당히 적절하다고 생각함






타로 천국과 배틀로얄



다른 솟붕이가 쓴 글(https://gall.dcinside.com/gfl2/7064713)처럼 타로 천국 자체는


오귀인의 샘물에 나온 서머가든 속 샘물


의식의 호수 속 에너지 격류 상황과 같은 역할을 함



7ef3c723e7c218986abce8954781726f5293



그렇다면 왜 하필 타로 카드인가?


뭔가 장대한 설정을 하려다 좀 엎어지고 간소화한 모습도 보이긴 하지만


결국 골자는 타로 카드를 통해 사람들이 이루고자 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함


타로 카드는 본래 재미용 카드놀이패에서 시작되어 근대 이후 신비주의 운동과 결합되어


일종의 점복학 수단으로까지 발전했는데


놀이이든 점술이든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하나로 귀결됨


'승리'


카드놀이란 게임에서의 승리를 의미하든


점괘를 참고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간다는 승리를 의미하든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의 삶 속에서 ‘승리’를 갈망하고 있고


그 승리 너머에 자신이 바라는 어떤 무언가가 있음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


여러 상징과 선택을 통한 ‘승리’


그래서 타로 카드 으뜸패를 triumph, 즉 ‘승리’에서 따와 ‘trumps’로 부르는 것



79f3c723e7c218986abce89543897068d1



그리고 타로 천국의 목적은 배틀로얄을 통해 승리자를 추려내고


그것을 통해 루니샤라는 존재의 완전성을 확보하는 것인데


왜 하필 배틀로얄인가?


배틀로얄이라는 장르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가장 적절한 것이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일 것이다


‘만만투’



25f3c028e2f206a26d81f6ec4f817c64



viewimage.php?id=2abbdc74&no=24b0d769e1d32ca73ce980fa11d028318bcc964a2550adfe9a320e1575eddb9640038ec683f2ed5d9da5a223e4e8896a5df34c7a981fc7b4ca317fd6



다들 알고 있는 토마스 홉스의 대표 저작인 ‘리바이어던’의 핵심 문구 중 하나이다


인간은 본디 이기적인 본성을 타고나 세상은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으로 가득했고


그에 따라 끊임없는 혼란과 살육이 이어져 왔으나


‘스스로의 생존’을 원하는 이기적 본성의 발로로 인해 공멸로 향하는 ‘만만투’ 상태를 피하길 원하게 되었고


인간은 한 절대자에게 모든 권리를 양도하여 서로로부터, 외부위협으로부터 보호를 받고자 하며


그것이 국가와 권력의 형성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리바이어던’의 핵심이다



비슷한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 않은가?


타로 천국이든, 그 밖의 현실이든 세상은 혼란과 살육으로 가득하니


그러한 투쟁의 끝은 모두의 파멸과 불행으로 이어지기에 이것은 옳은 것이 아니며


그것을 피하기 위해 모두가 투쟁을 끝내고 평등하게 절대자 앞에 복종하여 고요한 세상을 새로이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타로 천국의 반동인물들이 추구하는 루니샤는 ‘리바이어던적 존재’이다


즉, 타로 천국의 배틀로얄은 만만투 상황의 재현을 통해 ‘리바이어던적 존재’로서의 루니샤를 만들기 위한 장치가 되는 것






라플라스의 악마, 데카르트의 악마



7bf3c028e2f206a26d81f6e34e857265

이 반동인물은 작중에서 라플라스의 악마로 지칭되는데


조금 모호하긴 하지만 역할은 서머가든의 미라벨처럼


시온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존재가 완성되도록 융합을 유도하는 것으로 생각됨




7af3c028e2f206a26d81f6e444817c6be4



느금마사 명칭도 그러하듯 이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의 과학자 피에르시몽 라플라스가 본인의 글에서


‘우주의 모든 원자가 가진 위치와 운동량을 아는 존재가 있다면, 그는 뉴턴법칙에 따라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쓴 것이 하나의 명칭화 된 것


즉, 절대진리, 절대법칙의 존재에 대한 비유이다


그런 존재가 있다면 모든 사고와 행동의 지향점은 오직 절대존재 하나를 향한 것 뿐이며


그를 추구하고 따르는 것만이 유일한 의미이자 미덕이 됨



그리고 해당 인물이 마티니 헨리의 모습으로 M4를 꼬드기는 모습도 나오는데


다른 솟붕이가 지적한 대로(https://gall.dcinside.com/gfl2/7065021) 이는 데카르트의 악마로서의 모습



75f3c723e7c218986abce895448872647b


데카르트의 악마는 데카르트가 본인의 글에서 지칭한 ‘악의로 가득 찬 기만적인 신’이


후대의 다른 작가들에 의해 악마의 모습으로 표현된 것으로


어떤 강력한 능력을 자긴 존재가 개인의 사고를 조종하여


잘못된 정보를 주입하면서 감각과 판단을 마비시킨다면


수학적 법칙과 같은 불변의 진리조차도 믿을 수 있는가에 대한 사고실험임



라플라스의 악마와 데카르트의 악마


두 모습이 융합된 이 존재의 꼬드김에 넘어간다면


그것은 곧 그들이 바라는 절대진리 하에 아무 의심도 필요 없이 세상 모든 존재를 ‘평탄화’하고 ‘재시작’하게 됨을 의미함


그러나 우리의 등장인물들은 처절한 싸움 끝에 라플라스의 악마를 꺾고


모두가 맹목적으로 따라야만 할 절대존재를 부정하였으며


‘술’을 통해 데카르트의 악마의 민낯을 드러내어


속고 있을지라도 무언가 생각하는 자신은 존재하며


자신이 존재하는 한 무언가를 생각하고 결정하는 ‘주체’는 자기 자신이란 진실을 M4에게 각성시킴


 




술과 운명



이번 이야기엔 두 종류의 술이 중요한 장치로 등장한다


라플라스의 악마가 마티니 헨리의 모습으로 M4에게 강권하던 붉은 와인


그리고 AR소대가 나눠서 가지고 있다 마지막 전투에서 M16이 합쳐서 완성시킨 주황빛 위스키



술이란 물처럼 흐르는 액체이면서도 불처럼 타오르는 듯한 느낌을 주기에


서양의 4원소설이든 동양의 음양오행설이든 상관없이 ‘물’과 ‘불’의 조화로 묘사됨


두 요소는 서로 상반되는 성질이기에 ‘술’은 각각의 요소가 가진 성질을 극단적으로 품고 있음



물은 생명(탄생), 풍요(만족)의 요소를 가짐과 동시에 죽음(소멸), 분리(이별)의 요소를 가짐


불은 영혼(정결), 활력(생명)의 요소를 가짐과 동시에 파괴(소멸), 고통(죽음)의 요소를 가짐




74f3da36e2f206a26d81f6e745817168



따라서 라플라스의 악마와 붉은 와인은 M4라는 존재와 그에 연관된 모든 요소들을 부정하고 망각시켜


있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소멸시킨 후 루니샤의 일부로 흡수시키고자 하는 타르타로스적 존재




7ced9e2cf5d518986abce89545827c6de0



이와 반대로 AR소대와 주황빛 위스키는 M4라는 존재와 그에 연관된 요소들을 긍정하고 상기시켜


다시금 새로운 존재로 태어날 루니샤로 화할 M4로서의 요소를 정화하는 디오니소스적 존재



특히 M16은 불가역적 상황 속에서 ‘죽음’을 마주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필연과 우연 속의 운명의 흐름에 따라


다시금 ‘죽음’의 문턱 너머에서 돌아와 소중한 존재를 구하기 위하여 ‘죽음’과 ‘삶’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오니소스의 화신이라 할 수 있음 






호접지몽



7cec9e36ebd518986abce8954785766b9bd2


이번 이벤트의 영문명 Cartesian Theater – 데카르트 극장이란 데카르트의 심신이원 논리의 형태인


인간의 영혼이 두뇌 속 내면세계에서 화면을 통해 외부를 인식하고 그것에 따라 육체의 행동을 결정한다는 모습이


마치 극장 안에 앉아서 상영물을 보면서 그 상영물의 내용에 대해 이리저리 지시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지적하며 비판하기 위해 나온 개념



해당 이론의 옳고 그름과는 별개로 이야기 속 M4에 대한 것이


실제로 M4라는 전술인형 소체가 루니샤의 파편이란 유사 영혼적 존재와 구분되어 별도로 기능하고


그 동안에 M4의 의식이 오가스나 파편기억 등의 내적 존재들과 때로는 투쟁, 때로는 공존하며


이런저런 행동과 결정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데카르트 극장 - 이원론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그러나 한편으로 M4란, 그 자체로 완전한 영혼으로서의 M4가 존재하고


그 존재가 생각하며 그에 따라 행동하기에 M4는 존재하고 있다는 데카르트적 존재라기보단


스스로가 루니샤가 아닌, M4라는 실재하는 존재라 생각하고 행동한 일련의 행위들이 있었기에 M4라는 존재가 만들어졌다는 니체적 존재


시공간 속에서 함께한 수많은 존재들과의 상호작용 관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었기에 M4라는 존재가 형성될 수 있었다는 하이데거적 존재


이 두 형태의 의미가 더 강렬함을 작중에서 지휘관과 그리폰 동료들, AR소대와의 유대를 통해 표현하고 있음




7cef9e36ebd518986abce8954085756f6c42



여기에 더해 마지막 융합 끝에 청나비와 카드에 둘러싸인 ‘루니샤’의 모습은


루니샤가 M4를 이어받은 것인지, 아니면 M4가 루니샤가 된 것인지 이런 것은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님을 보여줌


오직 중요한 것은 세상 만물이 상호작용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운데


어느 하나의 관점만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자신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이와 마찬가지로 그 자체로 우뚝 선 영원불멸한 절대진리란 존재하지 않기에


의지를 가지지 않은 루니샤가 M4를 통해 그녀의 의지와 소망을 이어받고


힘을 가지지 않은 M4가 루니샤를 통해 그녀의 힘과 능력을 이어받은 것처럼


M4든 루니샤든 존재라 함은 수많은 존재들 속에서 상대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형성된 ‘세계’의 일부라는 것



그것을 M4와 루니샤 서로가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것으로 ‘세계’가 ‘완성’을 이루었다는 모습을 표현한 것임


그러므로 M4는 데카르트적 존재를 넘어 니체, 하이데거적 존재를 거쳐 장자의 호접지몽, 물아일체적 존재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백지라는 이름의 세계



라플라스의 악마와 그 하수인들은 인간이 이기적이고 악하다는 본유관념을 타고났기에


그로 인하여 발생한 ‘만만투’를 종결짓기 위해선


오직 모두의 의지를 접수한 절대자 ‘리바이어던’만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그것을 실현하고자 했다


그러나 M4-루니샤는 그들이 바라던 ‘리바이어던적 존재’가 되지 않았다


M4-루니샤는 세계 속의 존재들이 서로가 서로를 묶고 이으며 만물을 이루어간다는 것을 이해했다



7cee9e31e0d0288650bbd58b3687706c402b



그러한 세상 속의 인간이란, 선악이라는 본유관념을 타고난 것이 아닌, 깨끗한 백지의 상태로 세상 속에 존재한다


그리고 저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받아들이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간다


그렇게 저마다의 백지가 저마다의 글자, 저마다의 색, 저마다의 그림으로 채워져 간다




21f3c028e2f206a26d81f6e44384716862



M4-루니샤는 ‘홉스의 리바이어던’이 아닌 ‘로크의 백지’로 세계를 다시 써보기로 선택했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존재인지 이해한 M4-루니샤의 다음 단계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저마다가 자신의 백지 위에 자신의 것을 채워간다면, M4-루니샤 자신은 자신의 백지 위에 무엇을 채울 것인가?



여전히 많은 것들이 미혹 속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 뭉치이지만, M4-루니샤는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행하기로 했다


다른 누군가를 위해, 지휘관을 위해, 그리폰 동료들을 위해, AR소대 자매들을 위해, 더 많은 것들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자신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짊어진 모든 희생과 눈물과 고통이 빛바래지 않도록


이 과정은 M4-루니샤가 결코 라플라스의 악마와 같은 절대적 존재가 되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다


다만 양자역학과 불확정성 원리에 기반한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를 선택하여 관측하고 행동하는 것을 반복하게 될 뿐인 것이다 


M4-루니샤는 자기 자신이 아닌 타인과 세계를 위해 스스로의 힘과 운명을 몇 번이든 맴돌기로 결정했다


자신이 함께한 소중한 존재들에게 점지된 잔혹한 이야기의 결말을 다시금 써보기 위하여






예전에 5억년 버튼이란 주제가 유행했다


5억년 버튼을 1번 누를 때마다 자신은 5억년동안 시간과 정신의 방 안에 들어가고


5억년이 지나고 나면 그 사실을 잊은 채 다시 버튼을 누른 시점의 자신이 되며


자신의 계좌엔 천만원이 들어온단 것이다


이 이야기를 두고 어느 철학과 교수님은 이렇게 평했다고 한다



7ce99e2cf5d518986abce8954784736af416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 속 M4-루니샤는 5억년 버튼을 누르기로 결정했다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서 수많은 세계선의 시공간을 넘나들기로


그녀는 과거에 우리가 알던 그녀를 넘어 철학적, 인문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이야기가 맘에 들지 않는 솟붕이도 있을 것이고


지금 같은 이야기가 싫은 솟붕이도 있을 것이다


저마다의 백지에 저마다의 내용이 있듯


저마다의 시선엔 저마다의 감상이 있는 법이다


그것은 각각이 소중하며 타당한 것이다



다만 이 이야기의 끝을 보길 스스로 선택하고 이 시점에 남은 솟붕이의 한 사람으로선


이야기가 맘에 들건 그렇지 않건


‘우리’를 위하여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존재가 되기로 결정하고 또 그렇게 된 M4를 위해


어느 이야기의 주인공이 수많은 루프를 거쳐 원하는 세계선에 도달하려는 자기 자신에게 그러하였듯


‘부디 건투를 빈다’고 작은 격려 한 마디 되뇌어주고 싶다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33

고정닉 2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3007 설문 실제 모습일지 궁금한 미담 제조기 스타는? 운영자 25/05/05 - -
3008 공지 갤러리 댓글 기능 개선(멘션 기능) 안내 운영자 25/05/08 - -
4894182 공지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 공략 모음 [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6 183127 28
5300087 공지 소녀전선 시리즈 마이너 갤러리 대회 일정 및 안내 [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4 70407 16
6999314 공지 역붕괴 번역 개선 필요하다고 느끼는것 있으면 채널에 올려주시오 [6] 됫대로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14007 18
5960293 공지 ※ 신고글 작성처 ※ [6] ㅇㅇ(223.62) 22.03.17 58293 55
662356 공지 [중요] 소녀전선 2 마이너 갤러리 종합 자료보관소 [73] 페더라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21 1423399 106
6893135 공지 소전2 글만 보려면 소녀전선2 망명 갤러리로 [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1 25763 33
5510023 공지 정보글 링크 모음 [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9 178472 22
6158652 공지 [필독] 소녀전선 시리즈 마이너 갤러리 제재 기준 (22.07.02)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44220 10
7335475 일반 파파샤랑 축구하는 수오미가 보고싶어 C7a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3 0
7335474 일반 벡터 이 일러 너무 짧게 나와서 아쉬움 [4] 순수한아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 39 0
7335473 일반 다시보는 감자 흥국이 [2] 시무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8 27 0
7335472 일반 운디네와 만난 콜리브리가 보고싶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4 29 0
7335471 일반 엘모호 매콤 스탠드업 코미디 보고싶다 [4] Apr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2 39 0
7335470 일반 "응? 기분 좋냐고? 어, 어... 기분 좋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55 0
7335469 일반 봄비가 즐겁게 오는구나 순수한아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9 20 0
7335468 일반 예전폰쓸때 슬더스모바일 존나싸게 풀려서 했는데 [5] Ill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8 34 0
7335467 일반 냉혹한 캐나다 가족의 식비 아끼기 [2] 시무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7 56 0
7335466 일반 병원가야하는데 추워서 나가기 싫어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7 17 0
7335465 일반 솦붕들 남의 장례식이나 결혼식 가도 되냐 [10] 계몽쭉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4 68 0
7335464 일반 도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3 23 0
7335463 일반 듀.. [3] 됫대로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2 42 0
7335462 일반 밀리터리풍 로봇 최곳 [1] 시무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0 32 0
7335461 일반 아 솦 따 밍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4 22 0
7335460 일반 소련이 핀란드랑 협상하는 영상 [5] GlaDo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3 47 0
7335459 일반 이해하면 꼴리는 짤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2 54 0
7335458 일반 트럭 자주포 [10] HK41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0 70 0
7335457 일반 백수 4달째... 슬슬 생활감각이 무뎌져간다 [9] 순수한아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6 81 0
7335456 일반 주말에 레진피규어 도색하려했는데 비오네... [6] 시무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3 37 0
7335455 일반 의외로 바니걸 못 입는 인형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2 85 0
7335454 일반 구사랑 스타는 암컷맞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2 35 0
7335453 일반 이번 달 23일 뉴타입에서 수성의마녀 연재 [3] HK41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1 39 0
7335452 일반 물체의 탄성이란 무엇인가 [2] GlaDo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0 36 0
7335451 일반 소신발언 한마디 함 [2] 날아다니는접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6 44 0
7335450 일반 오늘 뉴럴소식 뭐라도 뜨려나 [9] 시무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4 49 0
7335449 일반 소신발언)여름 좀 만만함 [1] 핑크돼지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3 32 0
7335448 일반 누가 갤떡 좀 하나 제시해주시오 [2] 마운틴두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2 26 0
7335447 일반 5월인데 왜 쌀쌀하냐고 [1] zaxi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9 22 0
7335445 일반 바니걸은 역시 빵ㅋㅋ가 입어야지 [3] 라비루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6 49 0
7335444 일반 자꾸 사오스타구사더러 남자라느니 게이라 그러면 [3] 마운틴두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4 43 0
7335443 일반 다음주는 일본에서 모형쇼가 열린대 [3] 시무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4 41 0
7335442 AI 망사스타킹 바니걸 블루스피어의 발바닥 짤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4 28 0
7335441 일반 이상한거 [3] 순수한아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2 47 0
7335440 일반 주문하신 혐짤 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2 29 0
7335439 일반 사오처럼 가슴도 없는 년이 바니걸을 한다는 건 [2] GlaDo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1 34 0
7335438 일반 내가 여기서 근래에 본 좆같은 짤 마운틴두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0 33 0
7335437 일반 꼬순내 향긋한 미친 빨통녀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7 57 0
7335436 일반 몸에좋은몸매짤을다오 [1] VEGAF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6 38 0
7335435 일반 난 아직도 기억에 남는 끔찍한짤이 있어 [6] 시무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5 40 0
7335434 일반 카드명세서가 날라왔구나 [2] VEGAF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2 41 0
7335433 일반 발은 진짜 왜 꼴리는거임?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7 35 0
뉴스 김창열, ‘독도 티셔츠’ 입고 관심 촉구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섬”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