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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거와 혖재와 미래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82.225) 2024.04.22 10:07:37
조회 57 추천 0 댓글 2

영어 해제하겠다 잠깐
왜냐면 난 영ㅇ어를 못하고 나는 밤을샜고 오늘을 견뎌야하고 회포를 마음껏 풀고싶으니까
I'm in Cafe twosome place in suwon now

To heaven's gate.. to heaven's gate

내 의싯수준이 아직 스무살정도인거같은게 믿기지않는군 믿어야하지만 -26까지 쭉쭉 사춘기엿던듯 중2병이 낫질않아요

하여튼 트위터에서 그런글을 봣음 어제
살빼거싶러서 90? 에서 40까지 감량한 미녀가 (미국여성) 결심한 이유가 더이상 이렇게 살기싫다 이거던데
그거보고 몇몇사람들이 공감하더라
자기도 뭔가 큰 결심을 하고 바뀌게 된 계기의 감정적 원인이 일케 살기싫엇다 였다고
그니까 사실은 부정적감정이 긍정적 감정보다 더 강력한것일까? 암튼 나도 비슷한 생각을 핬었기에 써본다

나도 마찬가지로 1월 1일 전날 존나취해서 현민이한테 시비털다가 돈을 많이쓰고 현타가와서 새벽에 터덜털덜 걸어가는데
갑자기 초딩무렵부터의 주마등이 스쳣고
새해를 이렇게 아무언 정신없이 맞앗다는게 너무 짜증났음
그리고 그전에 인간관계 2개정도를 박살냈는데 또 현민이한테도 시비털고 현민이가 대충 씹고끝냇으니 이것도 좀 현타오고 미안하긴한데 사과하기도 쫌? 왜냐면 제정신아닌사람이 하는사과가 와닿을까하는 생각이
그리고 그냥 인간관계 전반적으로 다 회의감이 들엇다

그리고 갑자기 초딩때뷰터 내가 이때 이선택을 핫음 어땟을까 이때 이랫음 어땠을까 하는 If 가 연쇄적으러 떠오름 until now 까지
그때시점으로.
그때 내가 햇던 모든 선택이 잘못된건 아녓지만 여튼 좀 더 발전적인곳에 그리고 좀더 눈에 뷰이는곳에 신경을 쏟앗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했음

뭐난 정신병자엿으니까 그러지 못핬겠지 그니꺼 이게 막 유효한 가정은 아님. 그러나.. 그러나 이런생각은 할수있지

하여튼 중요한건 이렇게 살기 싫다는 생각이 들엇다는거다

현타가 개박살나게와서 일단 1월1일은 침대에 병자처럼 누워잇다가 진짜로 1월2일뷰터 뭔갈 하기시작했음

정말로 이럴순없다는 생각이 정말로 정말 절박하게 들엇다는 증거다
도망칠구녕이없다구 느꼇겟지
2일뷰터 곧바로 영어단어를 외우고 짬짬이 운동을 하기시작하고 잘 씻기 시작했고 영양제를 챙겨먹고 건강정보릉 찾아보고 계획을 짬

정말 처음엔 죽고싶엇다 일단 토익을 따야됐는데 첨봤는데 점수가 500따리가 나옴 ㅋㅋ
걍 하나도안읽히고 집중도안됨
애초이 2시간을 집중해야되는데 ㅋㅋ 재수뒤로 공부란걸 정말 안해서 학점을 2점대 찍은애가 그리고 술로 뇌를 죽여놓은애가 공부할수있을거같냐고

존나 마음만은 지옥같았다
그래서 토익공뷰부터 하는건 미루고 걍 단어를 외움 단어믄 하루에 2과씩 외우면서 밤엔 가볍게 홈트를 함
체력증진 + 아토피 박멸을 기원하며
한달간 단어만외움 그리고 영어팟캐스트가 도움이될진 모르겠다만 일단 들음 그리고 모던패밀리를 영어자막으로 시청함 그리고 영어 가사라도 닥치는대로읽음
이렇게 놀이식으로라도 귀를 뚫어놓아야 공부를 할수있을거같았음

난 앉아서 공부하는체질 아닌새끼라 재미없으면 진짜 안하거든
날 아니까 하여튼 그러다가 은효한테도 화내고 차단햇다가
뭐여튼 친구도 별로없고 해서 1월엔 건영이 한번 만나고 걍 계속 그짓함 집에 처박혀서

글구 2월됨 이제 토익을 시작해볼까 했으나 하기싫어서 1주일에 이틀정도만 토익공부를 하고 단어는 지속적으로 외움
근데 모의 봣더니 700따리 나옴 사실 좀 날아갈거같았다
중간에 아토피 도져서 또 ㅈ같아서 3일정도 암것도 안함
아토피가 존나 리스크임 이새끼 1월에 도졋을따도 암것도 안햇음 걍 죽고싶어서

그리규 추석때 놀다가 공부쫌하고 부산감 그리고 남은 2주간은 공부좀 하다가 다시 모의보니까 시작하거 몸관리하고 운동계속하고 3월 초쯤 모의를 다시 봤는데 또 750따리인거임 그래서 갑자기 좌절하고 너무좆같았지만
당분간 모의풀지말고 듣기공부 집중하자
이러면서 lc존나드르면서 받아쓰기함
걍 part 34도 싹다 받아씀 스크림트 달달달외우고
Rc.. 개하기싫엇는데 걍 좀 풀었음 근데 또 750 ;

여튼 그렇게 반복햇더니 시험 1주일 전쯤에 갑자기 800초반으로 오름 너무신기했다
그때부턴 글도 좀 읽혔음 원래 아예 못읽는 수준이고 감으로 풀었는데 나름 읽혀서 신기했다
그리고 걍 좀 연습하다가 시험치니까 시간도 모자르고 (컨디션개안좋고 part 1부터 이상하게들랴서 당황함) 망햇다고 생각해서 다시보자고 결심하고 계획 다시짜면서 울상짓고 있다가 걍 일단 좀 놀았는데 4개월만에 노니까 재밌더라 너무

근데 결과적으로 850 넘음 내가 지원하려는데 목표점수 넘겨서
나중에 더 올려야하긴 하지만 일단은 미루기로함 .. 너뮤행복햇음 나름 돈도안쓰고 혼자했는데 500->865된게 너무 좋앗다
일단 대졸후 공부한것도 성취한것도 처음이라
개천재 점수는 아니라고해도 일단 기준점을 넘기고 목표를 달성해서 도파민이 빡올랏음
그래서 오픽보려고 공뷰중이다 오픽보고 -> 예술의전당 넣고 -> 되먼 다니고 안되면 다른거 찾아뷰면서 알바하고 -> 여름방학때 델프학원다니고 -> 델프따고 .. (컴활은 생각중)
원래 준학에사도 딸까했는데 솔짓히 좀 쓸데적고 내가 장기적으로 이일을 하고싶은건 아니라서 그건 안딸거임 -> 그리고 델프 이후에다가 토플이나 아이엘츠를 목표해놓을거임

그게 영어공부 하기 어려운수준으로 좋다고해서
그거 딸수잇을정도로 영어실력 높여놓으려고함

일단은 내가 할수잇능게 경력도그렇고 갤러리취직 (디씨말고) 뿐이니까 그걸로 돈을 벌어야겟지 그치만 난 정말 이걸 엄청 장기로 잡긴싫고 딱히 애정도없어서

뭘 해야할까 사는동안? 그건 생각중인데

여튼 내몸도 갱생시키려고 술도 줄이고 (4월에 일주일간 폭음주간을 갖긴함 ♡ 지금 다쳐서 운동도 못하고잇느데 이상하게 이번달 아토피 안올라왔음 ;; 이것도 행복함. 꾸준히 식단관리 몸관리하고 운동해야깃음)

그리규 치과가서 3년동안 무서워서 방치해둔 이도 치료하고
피부과더 열심히 다니면서 아토피약 처방은 받고잇고
아무래도 내뇌 이상한거같긴해서 정신과도 가서 adhd 검사받앗다 예상대로 낮지않은수준의 adhd 있는거같다고 함

하여튼 약먹고잇고 아직 큰변화는 모르겟지만 플라시보라도 약간의 효괄르 보고잇는거같긴함

글규 4월 중반까지 2주간 ㅈㄴ잘놀앗기에 다시 공부도 시동걸며 하고잇다
솔직히 다른사람들은 이런거 대학때 햇을텐데
이긴 하지만 여튼 뭐어쩌겠어 이제부터 열심히해야한다
앞으로 또 열심히해도 떨어지는것도 있고 그렇겟지 낭비한 세월이 있으니
그치만 차근차근 하다보면 점점 원하는걸 이룰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적은나이는 아니지만 아직 늦은나이도 아니라고생각함

이걸쓰는 이유는 아무래도 살아온 시간의 습관들은 관성이니까 내가 다시 돌아갈까봐 그렇다
그게뮤서움
그러지않도록 하고싶다 그래도 나는 일말의 희망이 보인다고 생각해서 포기하고싶지도 않고 올해 1월 1일에 처음으로
진짜로 좀 살고싶어졌기땜에
그리거 중요한게 뭔지 좀더 생각을 핫기때문에
일을 망치고싶지않다
망치고싶지않아서 생기는 불안감은 어쩔수없는거라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고 동력이 될수잇다고 생각한다

불안감을 잘 다스리고 이루고싶은게 여러방면으로 생겻으닠가 쓸데없는거는 잘 넘길수잇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ㅇㅇ
영어공부근데 어케해야할까 지금 하고잇는건 1 단어 하루에 챕터 10개씩 외우기 2 영어문서읽기 3 영어로 문자하고 일기쓰기 (ㅋㅋ) 4 영어책 조금씩읽기 문장 외우기 등이 잇음

문법을 .. 익혀야할거같긴해서 ebs 깔앗다
나진짜 문법싫고.. 하기싫어서 토익할때도 문법 거의 스킵함 난왤케 저런공부가싫지?

내가 탈조를 하고싶은지 모르겟는데 아직 근데 탈조의 가능성을 열어놓고싶어
그래서 진로 바꾸고싶은것도 있다
지금 내 길로는 절대로 탈조를 할수도없어서
기술을 배우거나 더 빡센게 필여한데 내가 아직 알아본게 아니라 내가 견딜수잇는 영역일지도 모르겠고
내가 한극에서 얻을수잇는걸 더 원하는지 아니면 해외로 나가서 얻을수잇는걸 더 원하는지 아직 이것도 모름
그니까 적어도 대비만 해놓을것이다
일단 돈도없으니까 돈벌면서 차차 생각해보면 될것이다

난 예쁘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안쪼들리고 똑똑하게살고싶다
이게 난 목표치가 별루안높음

예쁘고 : 장원영갘은거 아니고 내가 그거하려면 지금 페이스오프해야하는데 난 얼굴 팔아먹고살것도 아니고 외모로 사람을 존나게 사로잡아야겟다는 욕구도 적은편이니까 걍 피부관리하고 머릿결관리 건강관리 개말라 잘하면서 살겟단뜻임 난 성형하기시름

건강하고: 위에다 썻네 걍 체력 ㅍㅌㅊ 되고 아토피없고 자잘한 질환 덜걸리고싶고/ 중병은 피하고싶은데 이건 내가 할수잇을지 좀 운명의 영역이라

행복하고 : 걍친한친구몇개잇고 재밋게 놀고 나중에 결혼을 할지안할지 모르겟지만 ㄱㅊ은 결혼을 한다면 ㄱㅊ을거같고 아니면 이혼할거고 애는 안낳을거고 진짜 안낳을거고 / 때때로 클럽을 다니며 몸을 흔드러재끼는 삶. 큰 스트레스를 받아도 극복가능한삶. 스트레스는 올수밖에없으니 빠른회복이 가능한삶

안쪼들리고 : 자 이건 돈벌고 빚갚으면서 생각해보자. 더 목표치라 낮아질수도있다

똑똑하게 : 걍 더이상 멍청한선택을 안햇음좋겟음 최대한

아무튼 내가 돈을 장기적으로 제다로 안벌어봐서 아직 말을얹기가 좀그런데 하여튼 몰라 모르겟다 난 좀 계산적 대가리가 꽃맡이라서 집살려면 머해야돤느지 모른
ㅋㅋ
글규 살아가면서 또 이상한 일이 많이 생기고 난 또 힘들어하겟지 그치만 극복했음 좋겟다
언제나 somehow 어떻게든 지랄맞고 병신같은 방법으로든 이겨냇듯이 앞으로도

근데 네덜란드 이민간 친척들 개좋아보이던데 ㄷ

자 이제 난 리나세계관을 좀 짜고 그후에 단어를 와우고 엄마랑 밥먹고 들어가서 또 공부하다가 오늘은 운동을 하고 인터넷을 하면서 놀다가 씻고잘거임 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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