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처음 회생시작함.
총부채 3800만원으로 회생함.


진술서에 도박이라고 솔직하게 말하고 회생했고
통장내역엔 잃은돈밖에 안찍혀서


재산은닉의심은 전혀 받을일이 없었음.
도박빚이라 탕감은 전혀 안되고 매달50여만원×60개월로 원금납입.

개인회생할때 취업한 직장이
매월 160여만원짜리였음. 최소생계비 제외/매달50여만원씩 납입했음.

개시되고 마음에 안정을 찾고 한풀 긴장이 꺽여서
수임료도 다내고 5회차납입까지 정상적으로 하다가

대부업체로 총 1500만원 회생자 대출받아서 또 도박함.
두어달만에 전부 다날리고 다시 쌩이자24%?

납입하면서 회생내면서 2년즈음 지났을까
도저히 생활도 안되고 너무 힘들어서

법무사에 전화했는데 재회생 신청하는 방법밖에 없다고함.
2년동안 냈던 금액중 미납은 4회정도 걸려있었는데

그동안 냈던 금액 1000여만원은 재회생때문에
폐지해서 대부업체 이자로 빠지고 사실상

거의 비슷한 금액에서 1500부채 추가하니까 3700만원으로
재회생했음.

거기다+@로 수임료 150만원 다시 냈음.

그사이에 법이 바뀌어서 회생기간은 3년으로 감축됨.

월급도 200만원대로 이직하게되서

한달납입금액은 104만8천원정도였음.

납입금내면 100만원 남짓남았는데

이때부터 도박은 하지않고 1순위는 납입을 우선으로 지냈음.

그렇게 갚아나가던와중 코로나 터지면서

어쩔수없이 퇴사와 실직자신세로 9개월정도 미납상태로

방치됨. 다행히 코로나 시기인지라 나라에서는 별다른 터치없이

폐지는 유예해줬음.

보다못한 부모님이 900만원,2000만원 총2900만원 대납해주고

본인은 재취업한 직장에서 월급모아서 800만원정도 납입하고

조기완납하고 끝남.

그뒤로 친구,지인들에게 첫회생전에 2016년에 빌린부채

총 2000여만원은 올해1월~8월까지

월급200에서 100만원씩 갚았음.

남은1200만원은 추석때 대부업체 대출로 한번에

500 500 200 총 1200주고 도덕적인 빚도 전부 갚음.

조기완납은 했지만 법원에서 조기면책은 특별한 사유가 없어서

안해줘서 내년2월에 정상신용으로 돌아오는 관계로

대부업체로 빌린돈1200만원은

내일 햇살론15 특례보증 3년간 총이자13.6% 상품으로

대환하려고 내일 법원가서 납입증명서 때고 햇살론15 신청예정임.

어찌어찌 부모도움받으면서 30살되자마자 회생시작한게

어느덧 시간이 흘러 35줄 나이를 먹었는데

이제 내일 햇살론15 가조회로 승인났던1200이

대환승인이 된다면

앞으로 3년간 매달 40만원씩 납입하고 모든빚에서 해방됨.

도박이 진짜 무서운게 이런 일련의 비참한 상황들을 격고도

계속 하되더라. 이번달월급나온200만원돈에서 135만원이나

또 도박으로 쓰고 전부 탈퇴하고 삭제했는데

이렇게 최소생계비만 가까쓰로 남기고 다 쓰고나니까

사람은 같은실수를 반복한다는 말을 통감하게되더라.

부디 너넨 나처럼 살지마라.

가족은 필연적으로 같이 가는 동반자라 어쩔수없지만

평생친구랑 평생지인들은 돈갚아도 사실상

다잃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빌린사람만 잃는게 아니라 주변사람들까지 전부 잃는다.

뒤늦게 다갚아도

프레임이 한번 씌워저버리면 인간관계는 그걸로 끝이다.

결혼식때 확실히 축하해주러 올수있는 20여명의 친구와 지인들을

5년 + 2000만원으로 다잃었고

살면서 생각없이 전화해서 욕하고 히히덕거릴친구,지인

모조리 잃는다. 그냥 남보다 더 못한사이되버린다.

회생하는애들아 친구나 지인에게는 절대 빌리지마라.

정빌린다면

나의 색깔 성향 자존감 당당함 모두 잃을각오로

나의 존재자체가 삭제된다 각오하고 빌려라.

이미 빌렸다면 돌이킬수없다. 앞으로의 세월의 무게를

받아드려라.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