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해당 지역에서 출현하는 마물들과 동일 레벨대에서 사냥했을 때를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각 지역에 출현하는 보스급 마물인 십이요괴 및 양악평의 침공 마물은 제외했다.

또한, 글에 앞서 글쓴이는 아직 귀혼에 미숙한 편이기에 틀린 정보가 포함될 수 있음을 밝히며

그렇기에 글쓴이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이에 양해 바란다.

만약 더 좋은 파밍 장소가 있다면 댓글로 작성해 주길 바란다.

1. 동부-평야지대 (애리촌 ~ 청음북평야)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깨부리, 네코, 식인초, 귀암석, 전갈신, 어린숭숭, 어인귀, 지옥수, 우산요괴, 달걀귀신, 외안귀: 각자 출몰하는 맵 아무 곳에서나

- 야비, 사마녀: 숨은청음곡

- 태세: 숨은청음북평야

: 마물들의 레벨대가 낮아서 마물 조각의 드랍률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청음북평야부터 존재하는 마물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마물들이 한방 컷이기 때문에 빠르고 쉽게 조각을 모을 수가 있다.

다만 마물 하나만 따로 존재하는 필드는 태세가 출현하는 숨은청음북평야의 한 곳 뿐이고,

대다수는 여러 마물들이 뒤섞인 필드이기에 원하는 마물만 따로 사냥하려면 약간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2. 섬지대 (한야해안 ~ 한야초원)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니코, 아객귀, 조악귀: 한야초원

- 해게귀, 어린숭숭, 문요어, 패귀, 파모귀: 한야해안

: 예전의 섬지대에서 지역이 대폭 축소되면서 한야초원과 한야해안이 두 곳만 존재하게 됐는데

이 때문에 출현 마물의 종류가 5종류나 되는 한야해안은 각 마물의 젠률이 씹창이 나버렸다.

특히 한야해안에서는 동부-평야지대에서도 만날 수 있는 어린숭숭이 가장 많이 출현하는데

이미 그곳에서 마물조각을 다 맞췄다면 다른 녀석들 조각 맞추기가 영 까다롭기 그지없다.

그나마 높은 조각 드랍률과 낮은 레벨대 덕분에 망정이지 만약 고렙 지역이었으면 최악의 파밍 장소였을 것이다.

3. 남동-하천지대 (강하갱도)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사귀향초, 장설아귀: 강하갱도[1]

- 가와마, 정혈귀: 강하갱도[3], 숨은강하갱도[3]

- 화언귀: 강하갱도[4] (가와마까지 맞췄다면) / 강하갱도[5], 숨은강하갱도[4] (정혈귀까지 맞췄다면)

- 청염깨부리: 숨은강하갱도[2]

- 강하관시, 지옥혈부: 강하갱도[7], 강하갱도[8], 숨은강하갱도[5]

: 여기서부터 마물들의 레벨대도 점점 높아짐에 따라 드랍률도 살짝 낮아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나머지 8조각은 다 모았는데 원하는 1~2 조각이 안 나오는 경우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한다.

그래도 강하갱도[1]의 사귀향초부터 시작하여 순서대로 조각을 맞추며 진행한다면

지형도 좋고 무엇보다 마물 분포도와 젠률도 좋기 때문에 상당히 파밍하기 좋은 지역 중 하나다.

4. 북동-평야지대 (갈대숲 ~ 명주평야)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동안귀, 인조귀, 강시, 해골귀, 견마귀, 카부, 이사귀, 외족삼귀, 카푸, 로쿠로쿠비, 뿔도깨비: 각자 출몰하는 맵 아무 곳에서나

- 거곤층귀, 처녀귀신: 갈대숲[4], 숨은갈대숲[2] (다만, 숨은갈대숲[2]는 아이템이 자주 맵 밖으로 떨어지기에 주의)

- 기에충, 요안지: 내사은굴[2]

- 도깨비: 숨은대나무숲, 명주평야[1]

- 흑용안귀: 대나무숲[3], 숨은대나무숲

- 산적, 구와즈: 숨은명주평야

: 마물들의 스펙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그 전의 지역과는 달리 빠른 조각 파밍이 힘들어진다.

특히 이곳부터 나오는 인조귀, 처녀귀신, 흑용안귀 같은 비행형 마물들은 아직 무력답수를 배우지 않았기에

점프+평타로 어그로를 끌어야 하는데 이게 참 뭣 같아서 조각 파밍 하는데 스트레스가 점점 쌓이기 시작한다.

그래도 레벨을 높이기 위해 사냥하다 보면 조각을 자주 드랍하기 때문에 아직까진 조각 파밍 하기는 쉬운 편이다.

5. 남부산림지대 (백혈귀곡림 ~ 흑혈귀곡림)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달두꺼비, 쌍돈귀, 미약혈귀: 백혈귀곡림

- 농부령, 무당귀: 혈인농원[3]

- 섬월귀: 흑혈귀곡림[2], 흑혈귀곡림[4]

- 사타견: 흑혈귀곡림[4]

: 이 지역도 이전의 남부산림지대에서 맵이 대폭 축소되었지만

백혈귀곡림을 제외하면 각 마물들의 젠률이 적당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사타견의 맷집이 단단한 것만 제외하면 파밍하기 매우 쉬운 지역이다.

6. 암수굴 (청암수굴 ~ 황암수굴)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흑용안귀, 카푸, 뿔도깨비: 북동-평야지대에서 사냥하자.

- 황달팽이귀: 청암수굴[4], 청암수굴[5]

- 청달팽이귀: 청암수굴[5], 숨은청암수굴[1]

- 왕네코: 숨은청암수굴[2]

- 녹달팽이귀: 황암수굴[2]

- 심연귀, 아귀: 황암수굴[3]

- 적달팽이귀: 황암수굴[5]

- 충욕토: 숨은황암수굴[2]

- 왕달팽이귀: 숨은황암수굴[1]

: 이전 지역과는 달리 갑자기 마물 조각의 파밍 난이도가 뛰는 지역이다.

일단 젠률 자체도 좀 부실한 편인데 문제는 지형.

필드가 넓어서 마물들이 대부분 띄엄띄엄 있기에 사냥에 적합하지가 않다.

특히 가로로 좁고 세로로 길쭉한 필드에서는 웬만해선 사냥하지 않는 편이 이롭다.

조각도 점점 안 나오기 시작하는데 지형도 사람 스트레스 받기 좋게 돼있어서 피로가 몰려오기 시작한다.

왕네코와 왕달팽이귀 같은 경우는 젠률도 낮은 데다 잘 죽지도 않기에 원하는 조각이 뜨도록 운에 맡기자.

7-1. 중부-숲지대 (용림산 ~ 용림곡)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산적, 구와즈: 북동-평야지대의 숨은명주평야를 추천

- 통족제비: 용림산[3]

- 만취너구리, 흑웅: 용림산[4]

- 혈랑, 아귀: 용림곡[1]

- 왕깨부리: 용림곡[8], 숨은용림곡[1], 숨은용림곡[2]

- 우인귀: 용림곡[6], 숨은용림곡[1], 숨은용림곡[2]

: 용림산 같은 경우는 젠률이 굉장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조각 파밍 하기가 매우 좋다.

비록 용림곡은 일부 지형이 구불구불한게 약간은 거슬리긴 하지만 그래도 암수굴에 비해선 훨씬 나은 편.

용림곡부터는 마물들이 주는 데미지가 점점 커지기 때문에 왕깨부리와 우인귀 같은 경우는

웬만해선 마을인 용림성과 가까이에 위치한 용림곡[8]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7-2. 중부-숲지대 (철완천 ~ 철완곡) [난이도: ★★★☆☆ or ★★★★☆]

※ 추천 사냥터

- 아귀: 동지역의 용림곡[1] 혹은 용림곡[8]을 추천

- 요수귀: 철완천[5]

- 우렁각시: 철완천[3], 철완천[4], 숨은철완천[2]

- 백용안귀: 숨은철완천[2]

- 거암귀: 숨은철완산[2]

- 쪽박귀신: 철완산[3], 철완산[4], 철완산[5]

- 몬코: 철완산[5]

- 이목귀: 숨은철완산[3]

- 야광귀, 마란: 철완곡[2], 철완곡[3]

- 삼족오: 숨은철완곡[2], 숨은철완곡[3]

- 구미호, 불가사리: 철완곡[6], 숨은철완곡[4]

: 철완천은 파밍하기 괜찮은 지역이지만 철완산 부터 파밍 난이도가 서서히 빡세지기 시작한다.

이목귀 같이 사냥하기 좋은 구간도 있긴 하지만 문제는 철완산의 몬코와 철완곡의 야광귀.

그나마 몬코는 도보형이지만 야광귀는 비행형에 젠률도 진짜 답이 없다.

조각을 열심히 모으는 유저들의 첫 고난 중 하나이며 여기서부터 멘탈이 갈리기 시작한다.

그래도 특정 마물을 제외한 나머지 마물들은 그럭저럭 조각 파밍하기 수월하기에 감내할만 하다.

8. 생사의탑 (망각의 방 ~ 생사의 방)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암자귀: 망각의방[1]

- 침식암자귀, 참수귀: 망각의방[4]

- 화염귀: 망각의방(10)

- 기암석귀: 고통의방[3], 고통의방[5], 고통의방[6]

- 기구혈귀: 고통의방[8], 고통의방[9] (불덩이는 고통의방[8]이 피하기 쉬움)

- 독운귀: 슬픔의방[2]

- 원귀갑: 슬픔의방[7]

- 인영조귀: 슬픔의방[8], 슬픔의방[9]

- 침식인영조귀: 슬픔의방(10)

- 침식기암석귀, 흑수목귀, 침식흑수목귀, 적수목귀, 침식적수목귀: 각자 출몰하는 맵 아무 곳에서나

: 귀혼의 사냥터 중 가장 핫한 지역 중 하나로, 그만큼 오랫동안 생사의 탑에 머무르게 된다.

그래서 사실상 레벨을 올리기 위해 사냥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조각도 얻어지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는 편이다.

다만 망각의 방의 일부 지형이나 고통의 방의 불덩이 등 거슬리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아주 낮진 않다.

특히 원귀갑 부터는 마물들의 데미지가 살벌해지기 때문에 파밍 난이도가 더욱 올라가는 주요 이유기도 하다.

9-1. 북부-산악지대 (고락산)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사또귀: 고락산[1]

- 두부동승: 출몰하는 맵 아무 곳에서나

- 화등: 고락산[3], 고락산[4], 숨은고락산[1], 숨은고락산[4], 숨은고락산[6]

- 진염귀: 숨은고락산[2]

- 맹독포귀: 숨은고락산[5]

: 지형도 무난하고 마물들의 분배 및 젠률도 평범한 편이다.

하지만 생사의탑에 비하면 사냥터로써는 영 별로인데다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마물들의 데미지도 상당히 아픈데

두부동승, 맹독폭귀 같이 굉장히 뼈아픈 맹독을 거는 마물들도 즐비해있기 때문에 영물 없이 하기에는 난이도가 높다.

웬만해서는 마을인 고락촌과 가까이에 위치한 사냥터를 위주로 자리 잡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9-2. 북부-산악지대 (천음계단)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산고: 천음계단입구, 숨은천음계단[1]

- 조골귀: 천음계단[5], 천음계단[6], 숨은천음계단[1], 숨은천음계단[2]

- 퇴부도: 숨은천음계단[2], 천음계단[5], 천음계단[6]

- 저승사자: 천음계단(10)

: 등장하는 마물의 종류는 총 4종류 밖에 안 되지만 맵의 수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또한, 일부 맵을 제외하면 필드가 굉장히 넓은 편이기에 주로 좁고 밀집해있는 숨은천음계단을 자주 애용한다.

비록 필드가 넓은 편일지라도 마물들이 비교적 균등하게 포진해있고 개체 수도 많은 편이라

전보 사냥도 좋은 편이고 조각도 어느 정도 모을 수 있기에 파밍 난이도는 높지 않다.

9-3. 북부-산악지대 (고락봉) [난이도: ★★★☆☆ or ★★★★☆]

※ 추천 사냥터

- 이두광계: 고락봉[1], 고락봉[2]

- 설녀, 빙극인: 천음선교[4]

- 비괴어: 고락봉[6]

- 동자선, 천도신: 숨은고락봉[2]

: 추천 사냥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추락의 위험이 적고 비교적 일자 지형을 찾아 사냥하는 것이 좋다.

고락봉의 고유 특징인 추락위험과 울퉁불퉁한 지형으로 인해서 악명이 자자한 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또한, 꿀전보 구간인 천음선교[4]와 숨은고락봉[2]의 존재 때문에 이두광계, 비괴어를 제외하면 조각 파밍은 수월한 편이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마물 조각 드랍률이 굉장히 낮아지기 때문에 사냥을 열심히 했는데도 조각을 전부 모으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9-4. 북부-산악지대 (서위협곡)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불량숭숭: 출몰하는 맵 아무 곳에서나

- 편마귀, 제웅: 서위협곡[4], 숨은서위협곡[2]

- 어미숭숭: 이계문의 토귀도원

- 혈강시, 후안귀: 숨은서위협곡[6]

: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조각 파밍의 제1차 헬구간.

지형, 넓은 필드, 낮은 마물의 젠률, 분포 전부 굉장히 불친절하고 사냥에 적합하지 않는 지역이다.

그나마 가장 파밍 하기 좋은 장소가 숨은서위협곡[6] 단 한 곳뿐이라는 것에서 이 곳의 악명을 보여준다.

아마 여태까지 손사냥으로 이곳의 조각을 모으려는 유저들에게 가장 멘탈이 부서질 구간 중 하나이다.

나 또한 여기서 거진 2~3주 동안을 사냥했었는데 그냥 답이 안 나오는 구간이다.

어미숭숭은 서위협곡에서 조각 모으기에는 도저히 답이 안 나오니 이계문의 황천인 토귀도원을 이용하도록 하자.

또한, 빠른 서위협곡의 이동을 원한다면 의행을 진행한 뒤 천음사의 주지스님에게 말을 걸어 파괴된밀회소를 통해 이동하자.

9-5. 북부-산악지대 (오래된나루터)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화차륜, 야만족: 오래된나루터[1], 오래된나루터[2]

- 먹우귀: 오래된나루터[4]

- 홍살이귀신: 오래된나루터[4], 숨겨진나루터[2]

- 족자요녀: 오랜된나루터[5]

: 조각 파밍의 제2차 헬구간.

비록 지형, 마물의 젠률, 분포가 서위협곡보다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문제는 출현하는 마물들이 동레벨에 비해서 굉장히 단단하고 주는 데미지도 강하다.

특히 가장 악명으로 손꼽히는 마물은 먹우귀로, 공력 140~150이 돼도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녀석이다.

공력이 높아질수록 드랍률도 낮아지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이 곳의 마물들은 스킵하고

못 맞춘 조각들은 위탁에서 돈 주고 사 맞추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10-1. 귀주도 (백귀혈로 ~ 백귀주원)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흑하동: 백귀혈로[1], 백귀혈로[2]

- 촉음: 백귀혈로[1], 백귀혈로[2], 백귀혈로[5], 백귀혈로[6]

- 맹파귀: 백귀혈로[5], 백귀혈로[6], 백귀혈로[7]

- 흉안마녀: 백귀혈로[8], 숨은백귀혈로[2]

- 동중조귀: 백귀혈로[7], 숨은백귀혈로[2]

- 사봉귀: 숨은백귀주원[1]

- 귀면갈신, 비촌: 백귀주원[7]

- 유곤층귀: 숨은백귀주원[2]

: 이전까지 쌓인 피로를 확 풀어주는 조각 파밍의 꿀지역이다.

일자 지형, 높은 마물의 젠률과 분포 모두 사냥과 파밍에 최적화된 곳이다.

처음에는 새로운 마물들이 대거 등장해서 조각 모으기가 먹먹할지 몰라도

귀주일퀘를 완수하는 겸해서 사냥을 하다 보면 어느샌가 하나둘씩 조각이 모이게 된다.

이 곳의 가장 문제라고 한다면 흉안마녀의 존재다.

흉안마녀는 오래된나루터의 먹우귀와 동일하게 단단하고 큰 피통을 자랑하는 마물이기 때문에 사냥하기가 영 까다롭다.

그래도 먹우귀와 비교하면 젠률은 괜찮은 편이기에 그 악명이 좀 덜한 편.

10-2. 귀주도 (흑귀주원 ~ 흑귀혈로)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삼강동전: 숨은흑귀주원[1]

- 유곤층귀: 흑귀주원[1], 흑귀주원[2] (여기보단 숨은백귀주원[2]을 추천)

- 동래적색괴: 숨은흑귀주원[2]

- 육안귀: 흑귀주원(10)

- 수금아: 흑귀혈로[2]

- 탄주어: 흑귀혈로[7], 흑귀혈로[9], 숨은흑귀혈로[1]

- 사룡: 흑귀혈로[9], 숨은흑귀혈로[2]

: 흑귀주원과 흑귀혈로는 백귀주원과 백귀혈로와 동일하게 조각 파밍의 꿀지역이다.

특히 해파리전보라 불리는 숨은흑귀주원[2]와 사룡전보라 불리는 숨은흑귀혈로[2]는 인기가 많은 맵 중 하나이다.

하지만 문제는 흑귀혈로부터 시작하는 매크로들.

흑귀혈로는 수금아, 탄주어, 사룡이 고르게 분배되어 있지만 대다수의 맵들이 매크로가 점령되어버린 비운의 장소다.

그나마 매크로들이 없는 맵은 흑귀혈로[2], 흑귀혈로[7], 흑귀혈로[9], 숨은흑귀혈로[2]가 있으나

이마저도 흑귀혈로[2], 흑귀혈로[7], 흑귀혈로[9] 같은 경우는 채널에 따라서 매크로들이 사냥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만약 자신이 사냥을 원하는 장소가 있는데 그곳에서 매크로가 있다면 어쩔 수 없이 다른 채널로 옮기도록 하자.

11-1. 남서협곡지대 (선유곡)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호리병귀: 선유곡[1], 선유곡[2], 선유곡[11]

- 비파요녀: 숨은선유곡[2]

- 늙은로쿠, 초로쿠: 숨은선유곡[1]

: 조각 파밍의 제3차 헬구간이자 최악의 구간.

숨은선유곡[2]의 비파요녀를 제외한 대다수의 마물들이 맵 여기저기에 퍼져있고 필드도 크다.

또한, 비싼 청명단을 복용하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는 특유의 기믹 덕에 더욱 난이도가 오르게 된다.

무엇보다도 오래된나루터의 먹우귀, 백귀혈로의 흉안마녀가 있다면 여기는 마물 전부가

동일 레밸대에서 잡기에는 피통이 굉장히 큰 데다 데미지가 무식하기 짝이 없다.

글쓴이조차도 이곳에서 조각을 모으는 것은 포기할 지경이니 만큼,

만약 여기서 조각을 파밍 할 것이라면 레벨을 올린 뒤 세팅을 맞추고 파밍 하는 것을 추천한다.

11-2. 남서협곡지대 (망자의계곡)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백야비: 망자의계곡[1]

- 청무안귀: 망자의계곡[1], 망자의계곡[3]

- 악혼흑귀: 망자의계곡[1], 망자의계곡[2]

- 적참수귀: 망자의계곡[2]

- 적귀갑: 망자의계곡[3], 숨은망자의계곡[3]

- 산왕: 망자의계곡[3], 망자의계곡[4]

- 흑암석귀, 저승사도: 망자의계곡[4]

- 토야족, 검은불가사리: 망자의계곡[5], 숨은망자의계곡[3]

: 귀주도를 뛰어넘는 꿀사냥터의 대표.

지형, 몹의 젠률 및 분배, 모든 것들이 다른 지역보다 뛰어난 편이다.

그래서 많은 유저들이 이곳에서 경험치를 쌓고, 그에 비례해서 매크로도 흑귀혈로 만큼이나 많은 편이다.

특히 망자의계곡[2], 망자의계곡[3], 망자의계곡[4], 숭은망자의계곡[3]은 굉장히 인기 있는 사냥터이기에

이쪽에서 파밍을 원하는 유저들은 자리가 없어 구석진 곳에서 사냥하길 마련이다.

대부분의 마물들이 균등하게 분배되어 있지만 백야비, 악혼흑귀, 흑암석귀 같은 경우는

다른 마물들에 비해서 잘 모여있지 않은 편이기에 조각 모으기가 더딘 편이다.

12-1. 남서늪지대 (거목충림)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식인통발: 거목충림[1], 거목충림[4]

- 백족신사: 거목충림[2], 거목충림[3]

- 괴저충: 거목충림[2]

- 주견사: 거목충림[3], 거목충림[4]

- 향량: 거목충림[5]

: 귀주도를 잇는 꿀 지역 중 하나.

지형은 비록 그렇게 이쁘지는 않은 편이지만 마물의 젠률이 굉장히 높고 그만큼 한꺼번에 사냥하는 개체 수가 많다.

모든 마물들이 하나씩 상태이상 공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맞는 입장에서 까다로울 순 있지만

식인통발의 맹독, 향량의 극독을 제외하면 그닥 큰 거슬림은 없는 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벽은 향량. 이전의 악명높은 먹우귀, 흉안마녀 급은 아니지만 단단한 편이고

상태 이상인 극독은 플레이어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고정피해를 주기 때문에 영방이 없다면 크게 고전하게 된다.

하지만 향량 또한, 거목충림[5]에서 어느 정도 젠률이 좋은 편이기에

영물이 존재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조각을 모을 수 있는 지역이다.

12-2. 남서늪지대 (말라붙은늪) [난이도: ★★★☆☆]

※ 추천 사냥터

- 식시귀: 말라붙은늪[1], 숨은말라붙은늪[1]

- 임포귀: 말라붙은늪[1], 숨은말라붙은늪[2]

- 지귀심화: 말라붙은늪[3], 숨은말라붙은늪[1]

- 파계승: 숨은말라붙은늪[2]

: 말라붙은늪은 높은 젠률에 비해 필드가 넓고 지형이 울퉁불퉁해서 인기가 없다.

하지만 이전의 헬구간에 비하면 선녀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한다면 그럭저럭 파밍 하기 쉬운 구간이다.

만약 이곳에서 조각을 모으게 된다면 이계문을 통해 혈마심굴결계로 가고, 이를 빠져나와

암흑의구덩이의 양옆에 존재하는 숨은말라붙은늪[1], [2]로 통하는 포털을 타고 가는 것이 빠르다.

12-3. 남서늪지대 (노루담의굴) [난이도: ★★★★☆ or ★★★★★]

※ 추천 사냥터

- 파계승: 동지역의 말라붙은 늪을 추천

- 원충: 노루담의굴[2]

- 요분귀: 숨은노루담의굴[1]

- 구괴인: 숨은노루담의굴[2]

: 조각 파밍의 제4차 헬구간.

숨은노루담의굴[1]의 요분귀를 제외한 원충, 구괴인은 개체수도 적고 맵 여기저기에 퍼져 있다.

그나마 원충은 노루담의굴[2]에서 어느 정도 사냥이 되는 편이지만,

문제는 그 악명 높은 먹우귀, 흉안마녀를 아득히 뛰어넘는 구괴인이 존재한다.

구괴인은 원거리/근거리 공격을 전부 사용하는데다 높은 방어력 및 피통 때문에

만렙 유저들도 어느 정도 타격해야 죽는 거지 같은 맷집을 자랑한다.

만약 구괴인 조각을 직접 손수 완성했다면 헬구간은 어느 정도 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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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며, 만약 글쓴이가 이후의 지역을 더 탐사하게 된다면 다음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다.

조각을 다 모으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