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소가 좋은이유 - 초대형 소녀 마이너 갤러리

초대형 소녀 갤러리
마이너

거대미소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역으로 작아지는 것도 취급.

매니저

없음

부매니저

부재중입니다.(ameba74)

개설일

2019-04-23

[창작] 축소가 좋은이유앱에서 작성

퓨리아

2019.05.22 22:22:25

조회 4663 추천 3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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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ink.

이번시간엔 다른 부가적 요소없이 축소 그 자체에 관점을 두어 소개해본다.

마크로필리아에게 있어 빠질 수 없는 필수조건이지만 마크로필리아가 축소에 환장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일까?

보통 거대소녀물은 인류의 재앙, 멸망으로 다가와 그녀의 범위내에 있는 모든 인간에게 공개적인 공포감과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 이와달리 축소물은 불특정 다수의 수많은 사람들이 아닌 나혼자 또는 일부 사람들만이 축소되어 평범한 사이즈의 여자에게 무슨 짓을 당하던 축소된 사람들 또는 자기자신 이외에 그 누구도 이 사실을 모른다는 점이다. 여자가 당신을 죽이거나 성노예로 부려먹어도 법의 처벌은 고사하고 아무도 당신이 평범한 여자에게 죽었다는 사실조차 믿지 않을 것이다. 거인녀에게 죽임을 당하면 거의 모든 인류가 동시에 최후를 맞지만 축소물은 그 누구도 알아봐주지도 관심조차 가져주지 않은채 당신은 그저 평범한 벌레 취급이 되는 것이다. 이런 비참함의 차이로 두 장르간에 느낌도 다르고 이로인해 축소파와 거대파가 나뉜다고 본다.

위 이유외에도 개인적으로 축소가 좋은 이유는 거대물과 다르게 축소물은 다른사람 개입없이 나 혼자만 여자에게 이런저런 일들을 당한다는 점이 마음에들기 때문이다.

축소가되면 평범했던 일상이 완전히 다른세상이 된다.

예시)

당신이 같은 고교에 재학중인 여후배의 집에 놀러가 푹신한 매트위에서 1mm로 축소되었다고 가정하자.

당신보다 키가 작은 여후배가 빌딩보다도 큰 압도적인 거인이 되고 얼굴조차 보기 힘들다. 눈앞에는 예쁘게 칠해진 네일아트 지붕으로 덮힌 아파트 높이의 살색의 벽, 즉 발가락만이 보일 뿐이다. 이것이 벌레가 보는 인간의 모습이다. 그녀가 평범하게 발을 내딛는 순간 나의 머리 위에는 어둠이 펼쳐지며 아파트와도 같은 무겁고 거대한 발바닥 머리위를 지나간다. 발이 바닥에 닿는순간 견딜 수없는 진동이 울리며 발이 지나간 매트의 자리에는 도시면적 크기의 발바닥 자국이 보이며 여후배의 무게로 인해 발자국이 구덩이 처럼 깊숙히 파여있다. 충격먹은 당신은 발자국의 구덩이로 떨어지고 말았고 구덩이가 턱없이 높아 탈출하지도 못한다. 후배가 갑자기 사라진 당신을 걱정하며 이름을 부르지만 당신에게는 그저 귀가 아플정도의 굉음이다.

또한 작은 생명체의 비참함을 느끼게 해준다.

예시)

(후배는 날 발견하였고 나를 자신의 장난감으로 취급하려한다)

겨우 나의 존재를 알렸지만 그녀는 날 자신의 장난감으로 사용할 모양이다. 거부할려해도 그녀는 나에게 있어 여신이다.

나보다 어리고 키도작고 연약한 평범한 여자아이가 작아졌다는 이유만으로 절대 넘볼 수 없는 초월적인 존재가 되었다.

이 크기로는 누군가가 구해줄거라는 희망따위 가질 수 없다.

장난감이된지 일주일째, 그녀의 엄청난 악취를 내뿜는 발톱 사이의 때를 먹으라하면 먹고 입에서 사탕처럼 빨려도 참고 괴로워 자살하려 할 때마다 그녀의 형벌이 무서워 죽지도 못한다.

후흐흐⋯ 작아진다는건 정말 불행한거구나?

오늘 형벌은 일주일동안 내 신발 속에서 사는거야~

오늘은 아무죄를 짓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녀는 형벌을 내리려한다. 부당하다며 따져도 그녀에게 돌아오는 답변은

그래서 뭐 어쩔껀데? 형벌을 주는건 내 맘인데?

그 크기로는 아무도 널 구원해주지 않아

라는 답변만 돌아온채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그녀의 신발속에서 1초도 버티기 힘든 꼬리꼬리하고 시큼한 악취와 압박감 그리고 생존하기위해 발에서 나오는 땀과 각질 때를 먹으며 죽지도 못한채 평생 이대로 살아가야한다.

작아진다는건 그 누구도 당신이 처한 상황을 알아주지 못한채 당신이 죽던말던 남들은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점에서

거대물보다 더욱더 비참하다.

하지만 우리들에게 있어선

상상만해도 행복하지 않은가?

고정닉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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