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걸그룹 만들어서 소박한 바이럴을 했던 디마형

2012.05.26 12:04 

[TV리포트 강승훈 기자] 용감한 형제가 전우람이 속한 디유닛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2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보내 화제다.

디유닛 측은 26일 "최근 경기도 일대를 돌면서 로드무비 형식의 뮤비를 촬영했는데 용감한 형제가 고생하는 디유닛과 뮤비 스태프들을 위해서 50인분 분량의 스테이크 도시락 세트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소 디유닛이 연습할 때도, 가끔씩 연습실을 방문해서 응원해주고 격려도 해줬다. 용감한 형제가 디유닛 멤버들을 예뻐하며, 이번에 데뷔한다는 소식을 듣고 응원차 도시락을 보내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우람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강동철 대표(용감한 형제)님이 저희를 위해 도시락을 주문, 배달까지 해주셨더라. 너무 기쁘고 고맙고,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가수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뮤비 촬영은 날씨도 너무 더워서 고생했는데 맛있는 도시락을 먹고 힘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언급했다.

용감한 형제는 평소에도 디유닛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그는 사석에서 2012년 가장 주목할만한 팀으로 빅스타와 디유닛을 꼽았다. 평소 연습을 통해 다져진 빅스타와 디유닛의 모습을 보고 최고의 프로듀서가 기대감을 드러낸 것이다. 

디비지니스의 이용학 대표는 "도시락 잘 먹었다.(웃음) 용감한 형제와는 YG 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절친이었고, 이번에 각각 신인들을 키우면서 이야기도 많이 했다. 빅스타도 잘되고, 디유닛도 잘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2012. 11. 12. 13:07

[양자영 기자] 데뷔 100일을 맞은 3인조 걸 그룹 디유닛이 동료 가수들에게 릴레이 축하메시지를 받았다.

디유닛은 8월2일 YG메인프로듀서 쿠시의 곡 `I'm missing you'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비쥬얼은 물론 그동안 가요계에서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유닛' 형식을 표방, 매 앨범 활동마다 인원 구성에서 차별화된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인상적이다.

11월9일 데뷔 100일을 맞은 디유닛은 에픽하이, 이하이, B.A.P, 손담비, 김종국, 빅스타 등 동료 선후배 가수들로부터 받은 축하 메시지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는 디유닛의 100일을 기념해 현금 100만원이라는 거금을 멤버들에게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같은 자리에 있던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도 "지금 지갑에 현금이 없다. 꼭 용감한 형제보다 비싼 선물을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용감한형제는 디유닛 프로듀서인 DM과의 친분으로 지난 데뷔곡 `I'm missig you'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도 수백만원에 달하는 도시락을 선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