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가 뜨고 나서 어제 늦은 저녁까지 야근하고 퇴근 하는길에 당첨 되었다는 소식에 

새벽에 부랴부랴 PC방 가서 음원 프린트하고 눈좀 붙이고

여의도로 갔어요~ 아침에 가니 이번에 지난 공방하고 달리 스탬프를 손목에 찍어준게 특이하더라구요 ㅎㅎ 

이건 팔찌 붙여서 들어온 사람한테는 이제 양도는 거의 불가능하니 잘된것 같아요 ㅎㅎ

이번 공방에서 기억나는건 첫번째로 꾸라의 미친 귀여운 양갈래 ㅎㅎ

두번째로는 카메라 리허설 포함해 사녹 6번(카메라, 사녹3번, 카메라 한대로 무대 2번)

세번째로는 무대 잠시 정비한 사이에 평소에는 안오는데 사이드로 애들이 인사해준게 기억에 남네요 

인원체크하고 공개홀로 들어갔는데 은채가 들어오자마자 무대 너무 예쁘다고 제작진들한테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팬들한테도 자랑하는게 너무 귀엽더라구요 

무대는 핑크색 바탕의 배경에 너무 이쁘게 잘 꾸며 놓았더라구요 ㅎㅎ 애들 착장은 벨벳 소재이고 

그레이, 핑크, 블루 이런 단색계열의 옷을 입었어요 

채원이 착장하고 무대 세트 배경이 비슷해서 채원이가 장난으로 저기 가만히 잇어도 잘모르겟다면서 

말하는데 그 순간 팬들이 웃으면서 첫번째 사녹을 시작했어요 

아 그리고 꾸라가 3일동안 자수를 뜬 이지 상의를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고 자랑하는데 

그것보다는 저의 눈에는 커여운 양갈래가 눈에 뜨더라구요 

쇼케이스때 이지 무대를 보긴 햇지만 역시나 채원이가 현란한 발동작을 가까이에서 보니 극락이더라구요 ㅎㅎ 

사녹 2번 끝나고 나서 한분이 카메라 들고 나는 영상이 이제 마지막일거라고 생각햇는데 

다행히 한번 더 찍어서 이지 무대를 무려 6번이나 보는건 좋았지만

애들은 힘든게 표정과 행동이 역력해 보이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퍼디님 오셔서 유튜브 

쇼츠를 찍는걸 운좋게 보고 그렇게 아쉽게도 사녹이 끝났어요 

공방은 힘들지만 다른 오프와는 달리 기다림이 있지만 애들을 보는 순간 모든 기억이 

사라지는 마법이 있기떼문에 한번 가면 끊을수가 없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살짝 힘들었지만 그래도 너무나 행복한 하루를 보낸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네요~애들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