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셨는데도 불구하고 닥 공무원 추천하시던데

이유들어보니

1. 애들이 나이가 다 안들어서 모른다시면서(이건 살짝 꼰대마인드) 대기업가면 대~부분의 사원들은

남는 사람은 극소수.

  시기상 하필 인생에서 한참 돈 많이 들어갈때 회사에서 나가라고 압박줌.

이게 제일 ㅈ 같음. 

애초에 그 시기 되면 이직 거의 힘듦. 

무슨 업계에서 모두가 굿 해줄 정도 아니면 굳이 그 비싼 돈주고 그 나이 사람을 데려오지는 않는다고 함.

그냥 있는 사람들 교육시키고 말지.

물론 공무원도 죽을때까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똑같이 은퇴는 하는데 

상대적으로 대기업은 그 은퇴기한이 대부분 공무원에 비해 너무 빨라서

준비기간이 부족함. 그리고 그 준비기간이 하필 (결혼했다면) 자식들 고등학생, 대학 등 돈 한참 많이 들어갈때. 그 은퇴기한의 오차는 그냥 하늘에 비는 수밖에 없다 함.

그리고 은퇴하고 연락하던 동기나 그런 사람들도 가세가 좀 기울면 다 연락 끊는다함.(이건 일반화의 위험성이 있는 듯)

2. 대부분은 라인도 안껴줘서 못타지만 좀 유능한 사람들은 누구 상무, 누구 전무 이리 라인 타지만 

애초에 그 사람들도 계약직이기 때문에 

언제 나갈지 모름. 

그리고 그 사람들 모종의 이유로 잘리거나 나가면(그들 사이에 정치가 늘 있기에 분명 누군가는 밀리고 나가게 돼있음)

그 아래 라인 사람들 줄줄이 잘림. 

왜냐? 그 빈자리를 승리한 라인에 있는 사람들이 차지해야하기 때문.

티오는 그대로고 들어오는 사람은 많으니 어쩔 수 없음.

3. 공무원은 돈을 벌어오는 곳이 아니고 오히려 세금을 써서 일함. 그래서 시키지도 않은 일 함부로 하지 말자 주의.

   하지만 대기업은 돈을 벌어와야 하는 곳이고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일 찾아하자 주의'.

늘 실적의 압박 에 매달림. 그 나이 먹고 늘 소화제 먹으며 무슨 수능 치러가는 수험생 같은 긴장과 스트레스를 달고 삼.

4. 본인들 나이에는 꿈도 못 꿀 나이에 아직도 일하고 있는 공무원 분들 보면 

좀 부럽다 생각...

등등 이것보다 조금 더 있는데

적어봤다...

물론 삼촌도 요즘 세대도 아니시고

좀 일반화나 꼰스러운 생각이 있긴 한데 

무튼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