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본인은 1988년생인데 1990년생 베트남 여성을 만나서 교제하고 있음.

ShinEunChong198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8 07:46:59
조회 2090 추천 14 댓글 5
														

일단 내가 만나게 된 베트남 여성을 어떻게 만나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경위를 설명하자면,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은 한국인 남편이랑 국제결혼을 한 1990년생 여성분에게서 소개를 받아서 만나고 있거든. 나는 일단 국제결혼은 하고싶은데 내 종교가 개신교라서 종교가 개신교인 베트남 여성을 만나고 싶었음.


그래서 내가 대전에 살고 있는데도 매일 KTX로 왔다갔다 할 생각으로 2022년 12월 9일부터 서울 중구 회현동에 있는 모 교회에서 베트남인들이 모여있는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음. 마침 그쪽 예배를 인도하는 목사님도 베트남 사람이시거든. 그래서 그 때부터 주일마다 KTX를 타며 서울에 있는 그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음.


그래서 그쪽 사람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눈도장도 찍고 친해지기 시작했고, 베트남인 목사님이랑 한국 남편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에게 신앙심과 믿음이 좋은 베트남 분 좀 소개해달라고 부탁했음. 그래서 2023년 7월 20일에 한국 남편과 결혼한 여성에게 하이퐁에서 살고있는 여성을 소개 받았음.


그래서 내가 소개받은 이 사람과 교제하기 시작했는데, 이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개신교에 귀의하게 된 계기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 열병에 걸려서 병상에 눕고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가 간신히 살아났기 때문이거든. 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고등학교를 2년간 다니지 못하면서 졸업도 못했고.


어쨌든 이 사람이 병상에 누워서 사경을 헤매고 있을 당시에 어떤 이웃 주민의 전도에 의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 사람의 부모님이 하나님을 믿게 되면서 기도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기적처럼 딸이 나음을 받고 병상에서 일어나면서 하나님에 대한 개신교 신앙이 독실해진 거임.


아무튼 그 사람은 자신의 낮은 자존감 때문에 결혼을 포기했었던 사람이었는데 베트남 여성 치고는 그 사람이 결혼하기에는 비록 나이가 좀 많긴 하고 과거에 병상에 누워있었던 것 때문에 몸도 약해지고 저혈압을 앓고있고 살도 안 찌는 체질이 있는 등 신체적인 핸디캡은 있지만, 나와는 신앙적인 코드가 너무나도 잘 맞고 나에 대해서 많이 공감해주고 이해를 많이 해주는 사람이라서 호감이 많이 가더라.


게다가 그 사람이 좀 자신이 아팠던 과거 때문인지 자존감이 많이 부족하고 애정과 사랑을 많이 갈구하는 타입이더라고. 삐지기도 잘 삐지고 질투심도 좀 있고 감성적인 사람이라서 울기도 잘 우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긴 한데, 그래서 내가 하루에도 20번 이상 사랑한다고 애정 표현을 해주고 카카오톡을 보내는게 일상임.


물론 처음에는 그 사람의 어머님이 자신의 딸이 교제한다는 사람이 한국 사람이고, 몸이 약하기 때문에 딸이 한국에 가서 산다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이고 회의적이셨지만, 내가 교회 다니면서 신앙 생활도 하고 술과 담배도 안하고 믿음 생활을 잘 한다는 걸 알게 되니까 나에 대한 호감을 많이 보이시고 잘 챙겨주시더라. 아, 참고로 내가 교제하는 사람의 아버님은 7년 전인 2017년에 소천하셔서 지금은 안 계심. 그래서 어머님 혼자 있으시고.


그리고 그 사람이 어머님이랑 무슨 일을 하느냐면, 집에서 한국의 구멍가게 비슷하게 여러가지 잡다한 식료퓸이나 생필품을 팔고 있고 반찬을 만들어서 파는 일을 하고 있음.


실제로 내가 교제한지 5개월만인 12월 말에 베트남에 가서 그 사람의 집에서 일주일간 머무르기도 했었고 3개월 후인 3월 말에도 베트남에 가서 일주일간 머무르기도 했었음. 물론 내가 하이퐁에 갈 때마다 야외 데이트도 많이 했었고. 6월 말에도 또 베트남에 가서 일주일간 머무를 생각임.


그래서 우리가 교제한지 10개월이 되었을 때 9월 2일에 하이퐁에서 약혼식을 하고 다음해 1월 1일에 결혼하기로 했거든. 그래서 우리가 지금도 서로간에 사랑으로 잘 교제하면서 지내고 있음. 그 사람은 자녀를 둘 낳고 싶어하는데, 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을 낳고 싶어하더라.




P.S 만약에 본인의 종교가 개신교인데, 개신교인 베트남 여성과 교제하고 싶은 마음이 혹시 있는 사람들이거나 나에게 이것에 대해서 좀 궁금한 사람들이 있다면 질문해도 좋음. 내가 아는 것은 다 답변해 드리겠음. 그런데 내 생각에는, 확실히 이런 식으로 교제를 하는 쪽으로 결혼 테크를 밟는게 확실히 좋은 것 같긴 하더라.


굳이 베트남 여성들과 결혼하고 싶다면 이 방법을 추천함. 그리고 본인이 개신교인이라면 베트남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드리는 에배 공통체에서 함꼐 예배를 드리는 것을 추천하고. 그럼 개신교인 베트남 여성들을 소개 받을 수 있을만한 가능성이나 여지가 많아지거든.


그리고 베트남도 다 사람 사는 곳인지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켔지만, 베트남 여성들이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소유욕이나 질투심이 어느정도 이상은 있는 것 같더라. 내가 교제하고 있는 여성도 좀 이런 케이스거든. 알아둬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해.

추천 비추천

14

고정닉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공지 [배민 2만원 당첨!] 6월 이달의 우수글 뿍짝뿍짝님 축하드립니다! [4] 아기믿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5 96 3
공지 국제 결혼 GUIDE (최종) [37] 아기믿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4 8180 30
공지 아랍녀 연애 ~ 결혼 GUIDE [125] 아기믿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16762 51
공지 국제결혼 갤러리 이용 규칙 안내 [28] 관리담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2098 11
공지 [상시] 국제결혼 갤러리 좋은글 이벤트 안내 [4] 관리담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2729 9
104559 아니 시발아 좆트남 여자가 그리 이쁘먄 [6] ㅇㅇ(223.39) 11:48 18 0
104558 또또 씹꼰대 벳녀 하나 물어서 결혼했다고 ㅇㅇ(223.39) 11:46 10 0
104557 뉴진스 하니를 찾고 싶냐? [3] 브르브르(42.112) 11:37 33 0
104556 180 차콜그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3 11 0
104555 헬로톡 인사만 주고 받고 라인 아이디 알려주는 [3] dd(39.118) 11:32 14 0
104554 베트남에 얼굴을 하니급 꽤있다 고독한미식가(59.27) 11:31 16 2
104553 가장 참한 건 필핀인거 같음.. [1] ㅇ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5 36 0
104552 베트남에 하니급 널렸덴다 다들 ㄱㄱ [8] ㅇㅇ(118.235) 10:41 78 1
104549 베트남 여자 하니 같은 미녀는 별로 없지? [1] ㅇㅇ(223.39) 10:22 55 0
104548 키큰여자 만나라 최소 170이상 [3] (106.102) 09:09 143 2
104547 이란여자 대가리 포테이토인데 너무 예쁘다 [4] ㅇㅇ(211.36) 07:32 156 0
104546 일본인 여자친구 환승이별 이야기좀 들어주실래요? [25] ㅇㅇ(61.254) 06:04 245 1
104545 국제결혼의 실체가 궁금합니다. [5] ㅇㅇ(121.160) 05:06 133 0
104543 와이프랑 스페인 알리칸테주 칼페에 옴. [6] ㅇㅇ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44 177 3
104542 베트남 여자 결혼 비추천암 [4] 클럽판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5 173 3
104541 모로코녀 뭐냐 ㅋㅋ [5]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6 230 1
104540 이번에 베트남 다녀왔다. [7] 돼지방(49.169) 01:17 131 1
104539 미프로 잘되신분 있나요? [7] ㅇ9ㄹ(114.199) 00:23 202 1
104538 정신과 약 먹은 형들 혿시 결혼비자 문제 ㄴㄴ? [6] ㅇ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4 104 0
104537 죄송합니다... [6] 죄송합니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46 1
104536 내가 동남아 국결 포기하고 아랍으로 돌린 이유..jpg [9] ㅇㅇ(183.96) 06.07 379 3
104535 국결은 통해 여자는 인간다운 생활을 하는것 o o (59.14) 06.07 95 0
104534 근데 지금 남자들이 원하는게 의외로 별거없음 [2] ㅇㅇ(222.103) 06.07 191 2
104533 15분 뛰엇는데 [2] 고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52 1
104532 결혼해도 괴롭지만 안하면비참함 [6] Oo(118.235) 06.07 174 1
104531 쯔양은 구독자 천만인데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21 1
104529 따라가기 쉽지 않군... [1] ㅇㅇ(223.39) 06.07 107 0
104528 동남아쪽 국결한 형들. 한달 와이프 생활비 얼마나 줌?? [9] 열심히살자.(117.111) 06.07 275 0
104526 서양여자 분류 [6] 음음(221.141) 06.07 277 1
104525 동남아에서 제일 이쁜건 태국여자지만 [8] ㅇㅇ(39.7) 06.07 303 0
104524 올만에 마눌 사진 자랑하러 왔어 [15] oo(182.220) 06.07 797 10
104523 태국녀랑 지금 연락 2달 정도 되어가는데.. [8] ㅇㅇ(14.39) 06.07 171 2
104522 외국인 여자친구 어학당관련해서 [11] ncsop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29 2
104521 요리 품평좀 [1] 차콜그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84 0
104520 베트남 여자 결혼할때 지참금 있나요? [17] 브르브르(42.112) 06.07 396 8
104519 러시아인 여자친구와 일본여행을 떠나보자 - 3편 [3] 뿍짝뿍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69 6
104518 아까 일녀한테 차였던사람인데 [5] 국붕이(211.234) 06.07 221 0
104517 브라질 to 한국 송금 방법 [3] ㅇㅇ(106.101) 06.07 102 0
104516 자꾸 후회되는 옛날 일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95 4
104515 이슬람 수니파 입문자가 보면 좋을 책이 있을까요? [6] ㅇㅇ(223.38) 06.07 89 0
104514 베트남론1세대들 지금 다들 잘살고있냐? [4] ㅇㅇ(121.178) 06.07 176 0
104513 폴란 [13] 차콜그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87 1
104512 그나마 결혼시켜주는 베트남업체가 ㅋㅋ [3] 놋붕이(118.222) 06.07 208 0
104511 러시아녀 국결 아니더라도 러시아어는 배워볼만할듯?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12 0
104509 조기교육 듣고 왔읍니다.. [2] ㅇㅇ(211.234) 06.07 81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