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솔이랑 솔붕이 그리고

진작에 잠에서 깬 솔주니어 1,2가

집에 있는데 솔붕이는 점심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쿨쿨거립니다

솔이가 솔주니어 1,2에게 가서 아빠 좀

깨워달라고 말하고 솔주니어 1,2가

솔붕이를 마구 흔들어대지만 솔붕이는

"으응... 아빠 피곤해..."라고 말하고

솔주니어 1,2는 아빠가 피곤하다면서

안 일어난다고 솔이에게 그대로 일러바칩니다

이후 솔이는 한숨을 내쉬더니 

솔붕이 방으로 들어가서 빨리 잠에서 깨는 게

좋을거라고 말하고 솔붕이는

"으응... 자기야... 나 1시간만 더..."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솔이는 그대로 솔붕이

위에 올라탄 다음에 

"으이구~ 여보! 지금 해가 중천이야. 

게다가 점심도 다 해놨어! 빨리 일어나!

안 그러면 애들 호영이한테 잠시 맡겨놓고 

그 날 생각날 정도로 올라타서 흔들어 댈거야!"

라고 반장난 식 엄포를 놓습니다.

그 말을 들은 솔붕이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즉시 눈을 번쩍 뜨고 일어나겠다고 말한 뒤

간단하게 세수만 하고 솔주니어 1,2와 솔이까지

해서 넷이서 맛난 점심식사를 먹을 거 같네요 

여담으로 솔주니어 1,2가 아직 워낙 어리다 보니

솔이의 올라타서 흔들어댄다라는 표현을

문자 그대로 알아듣고 자기들도 아빠 위에 올라타서

흔들흔들 놀이를 하고 싶다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솔이와 솔붕이는 어엇... 하면서

약간은 당황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러면서도 솔이는 또 능청스럽게 

"어머~ 걱정마. 너희들도 크면 실~~컷 하게 될 거야."

라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솔주니어 1,2들은

진실도 전혀 모른 채 우와~~~~ 하면서 방방 뛰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