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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메인스토리와는 별개로

VTMB의 핫한 캐릭터 두명 중 하나인 자넷 보어만의 특별편을 써볼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다운타운의 은신처를 얻은 뒤에 이메일을 확인해보면

자넷에게서 메일이 와있다.

안녕! 내가 누굴까! 아니, 맞춰봐! 그렇게 하는게 더 재밌거든.

아기고양이야, 벌써 잊어버렸니? 나야, 자넷!

난 여기 넓고 심심한 침실에 혼자 앉아있어.

내가 뭔가 그리워하고 있다는걸 깨달았거든 - 바로 너야.

제발 날 즐겁게 해줘!

기다리고 있을게, 새끼오리.

자넷에게 가보자.

안녕, 아기고양이. 날 위해 돌아온거야?

만약 아니었다고 해도 그냥 고개를 끄덕여줘.

네가 이렇게 빨리 돌아올줄 몰랐어.

이렇게 방문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거야?

어쨌든간에...

즐거워. 널 다시봐서 정말 즐거워.

1. 산타모니카에 무슨 일이 있어?

2. 새로운 일이 있어?

3. 다시봐서 반가워 자넷. 안녕.

4. 절대 바뀌지마. 안녕.

파도가 나가고, 들어오고, 또 나가지.

이 도시를 일으키려면 몇 년은 걸릴꺼야.

1. 외로워?

2. 만나서 좋았어. 안녕.

3. 맞아. 안녕.

아, 아가야, 요즘은 너무 절실해.

난 그저 비오는 날의 작고 외로운 소녀야.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 있을까?

1. 보드게임 아무거나 있어?

2. 우리가 할 수 있는 뭔가를 알지. 지금도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3. 살인도 재미있지. 해변에 가서 노숙자를 하나 찾고...

4. 생각좀 해볼게. 안녕.

글쎄, 조금 다르긴 하지만, 완전히 가능하지.

여기 내 옆에 와서 앉아. 내가 보여줄게.

1. ...

보여주는건 검은화면 뿐이고 신음소리가 들린다.

(만족)

이후에 스토리를 할리우드까지 진행하고

다시 다운타운의 은신처에서 이메일을 확인하면

개리에게서 이메일이 와있다.

안녕 보스, 오늘 봄맞이 대청소를 하다 네가 관심있어할 일이 생겼어.

여기 살던 꼬마 중 하나가 모두가 좋아하는 싸이코 미녀 자넷 보어만에게 빠져있었지.

아, 옛날 생각이 나는군.

그래서, 내가 옛날에 출연했던 영화 Tap Hotel의 복사본을 찾아온다면

그 섹시한 광녀의 포스터와 바꿔줄게.

테이프를 우편함에 넣어두면 내가 그걸 가져다 놓을거야.

뭐? 영화 테이프를 찾아오면 자넷의 포스터와 교환해준다고?

할리우드에 있는 아시안 극장에 가자.

※ 아시아 극장에 들어가려면 우선 아이작에게 가고일 제거 퀘스트를 받아야한다.

극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무대 위에서 비디오 테이프를 찾을 수 있다.

이걸 은신처 건물 1층에 있는 우편함에 넣어두면

집에 자넷의 포스터가 생긴다.

다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