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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번역] 쇼트 스토리-아마카와 경의 식탁 1화 닭과 파와 버섯의 잎쌈찜

ㅇㅇ(221.143) 2024.05.26 15:04:28
조회 437 추천 12 댓글 2
														

스토리: 키타야마 유리/일러스트: RIV


장소는 가르아크 왕성.

리오가 국왕 프랑수아로부터 하사받은 저택에서.

심야라기보다는 이미 이른 아침이라고 해도 지장이 없는 시간대의 일이다. 세리아 크렐은 이런 시간이 될 때까지, 가르아크 왕국의 도서관으로부터 빌린 서적을 무심코 탐독하고 있었다.


"흐아암......"


자기 방의 의자에 앉아 예의 바른 자세로 책을 바라보고 있던 세리아. 문득 귀엽게 스트레칭을 하더니--,


(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


세리아는 시계에 시선을 돌려 새벽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좀 만 더, 조금만 더, 무심코 독서에 빠져든 결과다.


(......생활리듬, 깨져버리겠지?)


지금부터 잔다고 해서, 일어나는 것은 점심 전일까.


(빨리 자야 해...)


세리아는 탁 하고 책을 덮더니 컵에 담긴 물을 마시고 나서 방의 불을 껐다. 그리고 침대로 걸어가 이불 속으로 들어가, 누워서 감는다. 그리고--,


".............."


그우우우우우우, 아귀여운 소리가 어둠 속에서 울려 퍼졌다. 세리아의 위가 배고픔을 호소한 것이다. 방안에는 아무도 없다. 하지만 세리아는 이불을 깊게 뒤집어쓰고 민망한 듯 얼굴을 가렸다.


(확실히 저녁을 먹은 게...)


10시간 정도 전일까? 배가 고파지는 것도 무리가 아닌 간격이 비어있다.


(지금부터 뭘 먹어도 금방 잠들거야. 참자, 참아......)


뭔가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하지만 자기 전에 먹으면 위에 부담이 될 수 있고, 살이 찔 수도 있다.


마음에 드는 남자아이와 함께 사는 소녀로서 평판에 관한 문제다. 세리아는 배고픔을 무시하고 잠을 자는 것을 우선시했다. 단지......


--그우우우우우


이대로 잠들다니 헛수고야, 라고 말하는 듯, 세리아의 위가 또다시 배고픔의 비명을 지른다.


"아, 진짜!"


소리를 감추고 싶었는지, 배고픔을 억누르려 했는지 세리아는 얼굴에 홍조를 띄고 스스로의 복부를 손으로 눌렀다. 하지만 그 정도로 배고픔이 가라앉는다면 다이어트에 고생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없을 것이다. 독서 중에는 책을 읽느라 정신이 없었고 신경도 쓰지 않았는데, 한번 인식해버리면 세리아는 배고픔과 싸울 수 밖에 없었다.


(참자, 참아...)


--라고 세리아는 자신에게 말한다. 계속 참으면 조만간 한 바퀴 돌고 배고픔이 지나간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배고픔이 사라질지는 예상할 수 없었다.


조금 전까지 독서를 해서인지, 아니면 공복감을 의식해서인지 의식이 완전히 각성해 버렸다.


20, 30분은 눈을 감고, 어떻게든 자려고 했던 세리아였지만,


(......배, 배가 너무 고파서 잠을 잘 수가 없네.)


이대로 참고 배고픔이 사라지거나 아니면 잠이 오길 기다리다 보면 아침이 되어버릴 것 같다. 가뜩이나 생활리듬이 이상해질 정도로 밤샘을 하고 있는데 이러다간 생활리듬이 더 깨질 수 있다.


(자, 잠깐 뿐이라면.....과일이라던가.)


위에 부담이 없을 것 같은 물건이라면 괜찮겠지, 하고 세리아는 어쩔 수 없이 뭔가 먹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음식이 있는 주방으로 향하기 위해 자기 방을 나간다. 다행히 아직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는지 저택 안은 조용했다.


(좋아. 이른 아침부터 간식 먹고 있는 걸 보면 부끄럽고...)


세리아는 발소리를 끄고 살금살금 걸어 목적지에 도착한다. 주방은 식재료를 보관하는 팬트리와 인접해 있고 냉장고의 마도구도 그곳에 설치되어 있다.


(뭐가 좋을까?)


될 수 있으면 바로 입에 넣을 수 있는 음식이 바람직하다. 세리아는 으음하고 신음하며 팬트리 안을 둘러봤다. 그러자--,


"......세리아입니까?"

"후에!?"


팬트리 입구에서 누군가 말을 걸어오자 세리아는 흠칫 몸을 떨었다.


"깜짝 놀라게 했네요. 죄송합니다."


목소리의 주인은 저택의 주인인 리오였다. 정령술을 사용하면 떨어진 곳에 있어도 상대를 인지할 수 있는 리오지만 그렇지 않아도 낌새에는 민감한 소년이다. 이미 깨어 있어서 복도에 인기척을 느끼고 찾아왔는지도 모른다.


"아, 아니야. 괜찮아. 좋은 아침이야, 리오."


세리아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미소를 지으며 말을 되받아친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빨리 일어났네요."

"응. 뭐, 빠르다고 할까, 책을 읽다가 늦게까지 깨어 있었다고 할까......"


세리아는 뭔가 겸연쩍다는 듯이 말한다.


"과연......배가 고프면 뭐라도 만들어 드릴까요?"


리오는 상황적으로 세리아의 목적을 짐작했는지, 식사를 준비할까 하고 제안했다.


"괘, 괜찮아. 잠깐 마실 것을 가지러 왔을 뿐이야..."


세리아는 부끄럽게 생각했는지 소리를 높여 거짓말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런 말과는 정반대로......


그우우우, 하고 세라아의 배에서 허기진 소리가 나왔다.


"........"


정적인 팬트리 속에서 리오와 세라의 시선이 겹친다. 그리고--,


"크으윽!"


세리아는 얼굴을 새빨갛게 띄운채 자신의 배를 툭툭 쳤다.


"지, 진정하세요?"

"아니야, 아니야! 이건 말이야!"

"네,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어요."

"우으......"


이렇게, 리오가 부드럽게 받아들이면서, 세리아는 겨우 침착함을 되찾는다.


"역시 뭐라도 만들죠. 저도 마침 출출하니까."

"그, 그래도......"

"뭔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걸로 할게요. 잠시만요."


리오는 그렇게 말하고 바로 행동을 개시한다.


"확실히 어제의 닭다리살이 아직 조금......그래, 좋아."


리오는 냉장고를 한번 흝어보자, 바로 무엇을 만들지 결정한 것 같다. 닭다리, 버섯, 파 생강, 레몬, 화이트 와인 등을 꺼내 들고 주방으로 향했다.


"...뭘 만들거야?"


세리아도 따라다니며 조리대에 선 리오 옆에 서서 묻는다.


"닭고기를 이용한 찜 요리입니다."


리오는 손을 씻자마자 바로 조리를 시작했다. 우선 닭다리살의 여분의 지방을 제거하고, 수지도 잘라낸 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다.


그리고 전체에 가볍게 소금을 뿌려 표면에 바른 뒤 놔둔다. 이것은 밑간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소금의 탈수 작용으로 닭고기의 독특한 비린내를 없애는 것이 목적이다.


"나도 도와줄게."


익숙한 손놀림으로 손질을 하는 리오를 옆에서 보고 있던 세리아지만, 갑자기 도와달라고 신청한다.


"그럼 버섯 자르는 걸 부탁해도 될까요? 못 먹는 부분을 잘라낸 다음 가볍게 주물러서 풀어주세요."

"응, 맡겨줘.


세리아는 반갑게 고개를 끄덕이더니 버섯을 집어들고 먼저 씼기 시작한다. 리오는 그 사이에 파를 손에 쥐고 사각사각 얇게 썰어간다.


"여전히 훌륭한 칼솜씨네. 자른 파의 사이즈도 훌륭하게 균등하고......"


리오의 칼솜씨를 보고 감탄하는 세리아. 그녀도 리오 일행과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요리를 배우고 있지만 칼질은 아직도 서툴다.


"칭찬 감사합니다. 사이즈가 균등해야 열을 받으면 얼룩이 생기지 않거든요."

"과연, 공부가 되네."


세리아는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며, 역시 거툴지만 그래도 정성스럽게 버섯 손질을 했다. 리오는 그런 그녀에게 미소를 짓자 이번엔 소량의 생강을 갈았다. 심지어 레몬도 빗살 형태로 자른다.


"좋아, 다음은 양념장을......"


여기에 다진 생강과 작은 크기의 화이트 와인, 그리고 맛이 흐려지지 않도록 소금과 후추를 넣어 버무린다.


"이쪽도 버섯 다듬기가 끝났어."

"고마워요. 슬슬 닭고기도 좋은 맛에 잡내가 잡혔을 거예요."


예상대로 소금의 탈수 작용으로 닭고기에서 잡내 성분이 섞인 물과 기름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현대 지구라면 키친 페이퍼를 사용하겠지만, 공교롭게도 이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리오는 깨끗한 젖은 수건을 이용해 그것들을 닦아낸다. 그리고 준비해둔 양념장에 물이나 기름을 깨끗이 닦아낸 닭고기를 잘 익혀 담근다.


"간 마늘을 넣어도 맛있지만 속이 더부룩하지 않게 오늘은 순한 양념으로 할게요. 몇 분 담그고 맛을 적응시키고 싶은데 그동안 쓰지 않는 기구를 씻도록 하죠."

"응!"


리오와 세리아는 나란히 서서 설거지를 한다.


(리오와 함께 요리할 수 있다니, 즐겁네.)


후후, 하고 세리아는 기분 좋게 입 밖으로 흘렀다. 그런 은사의 모습을 보고 리오도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리고 설거지 끝나면--,


"좋아, 그럼 드디어 마지막 단계입니다."

"응."


리오는 찜요리를 할 때 쓰는 접시처럼 커다란 잎사귀를 꺼냈다. 덧붙여서, 현대 지구라면 알루미늄 포일로 대용 가능하다. 우선 맛을 낸 닭다리살을 잎사귀에 놓는다. 그 위에 파를 뿌리고 주변에는 세리아가 자른 버섯을 배치한다.


"파와 버섯은 좀 넉넉하게 넣으면 맛을 포함한 수분도 그만큼 나오고 소스에 스며들어요."

"그 설명을 듣고 있는 것만으로 이미 맛있을 거 같은데..."


세리아는 꿀꺽 침을 삼킨다.


"그리고, 형태가 무너지지 않게, 잎으로 소재를 감싸서..."


리오는 잎사귀가 넘어가지 않도록 꼬챙이를 찔러 고정시킨다. 제대로 소재가 감싸져 있는 것을 확인하자 프라이팬에 얇게 물을 깔고 끓였다. 그리고 끓는 물 위에 소재를 감싼 잎사귀를 팬에 넣고 뚜껑을 덮는다.


"이제 약불로 15분 정도 찜으로 구으면 됩니다."

"하아, 기다릴 수가 없어......"

"냄새가 좋네요."

"기다린 동안 이야기나 나눌까?"

"네, 소화에 좋은 차를 낼께요."

"좋아."


그리고 두 사람은 담소를 나누며 요리가 완성되기를 기다렸다.


"오늘은 어떤 책을 읽고 있었어요?"

"들어봐. 가르아크 도서관에서 계속 읽고 싶었던 책이 있었는데--"


이런, 두서없는 일상적인 대화를 하면서 15분이라는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15분 지났네요. 그럼 불을 끄고 이번에는 5분 뜸을 들일게요."


그리고 추가로 5분이 지나고--


"이제 거의 다 됐어요. 그럼 두 사람이 먹을 접시를......"

"잠깐만. 두 사람분의 설거지 를 하는 것도 귀찮으니 한 그릇으로 같이 먹자. 그러면 설거지는 1인분으로 하면 되니까."

"알겠습니다. 그럼......"


리오는 프라이팬에서 잎사귀째 꺼내 접시 위에 놓았다. 그리고 고정되어 있던 꼬치를 떼어내 김이 피어오르고--,


"우와, 맛있겠다! 냄새가 좋아!"


닭과 파를 곁들인 잎쌈찜의 완성이 되었다. 세리아가 환희의 목소리를 냈다. 잎 속에 갇혀 있던 향기가 두둥실 피어오르며 주방에 감돌게 된다.


"응, 좋은 느낌으로 찜을 만들었네요."


리오도 만듦새를 보고 만족한듯 고개를 끄덕인다. 밀폐해서 찐 닭다리살은 새하얗게 빛나고, 닭기름이라든가, 양념이라든가, 파나 버섯에서 우려낸 수분이라든가 섞인 국물에 젖어 있는 모습이 정말 식욕을 돋운다.


"자, 이제 막 만든 음식을 먹읍시다."

"응!"


각자 포크를 들고 일단 한 조각씩, 잎에 바닥에 쌓인 육수를 듬뿍 닭고기에 넣고, 내친김에 파와 버섯도 말아, 입으로 넣는다. 그리고--닭고기라든가, 파라든가, 버섯의 수분이 부드럽게 튀면서 입안에서 피어난다.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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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아는 행복하게 얼굴을 빛냈다.


"다행이네요."

"탱글탱들하고 따끈따근하네, 고기, 부드러워."


후우후우, 하고 세리아는 화상을 입지 않도록 열심히 입을 움직이고 있다.


"응, 파도 버섯도 잘 마무리 되어 있네요."

"파는 조리 여하에 따라서 이렇게 달게 되는구나. 버섯도 육수에 충분히 흡입되었고. 하아, 행복해라."

"레몬을 짜서 뿌리면 맛있을거예요."

"그거 최고네!"


1인분의 접시에서 함께 음식을 먹고 있어서인지, 아니면 그것이 둘의 최적의 거리감인지 살짝 옆으로 기울면 어깨가 맞닿을 정도의 거리에서 리오와 세리아는 요리를 즐긴다.


"하, 맛있었네. 잘 먹었어."

"네, 잘 먹었습니다. 반사람 분도 안 될 정도였는데, 부족했나요?"

"괜찮아, 잠들기 전이니까. 이것만 먹으면 충분해. 덕분에 잠이 잘 올 거 같아."

"다행이다. 정리는 제가 할 테니까 세리아는 자러 가세요."

"그 정도는 같이 할거야."

"저 혼자라도 괜찮아요."

"아냐, 같이 씻고 싶어."


--라고, 세리아는 리오와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고 간청한다.


"그, 그래요? 그럼."


리오는 부드럽게 상호를 무너뜨린다. 그리고, 둘이서 정리를 하려고 하던 참에--,


"아, 뭔가 좋은 냄새가 난다고 생각했더니! 오빠랑 세리아 언니랑 같이 뭐라도 먹었어!? 치사해! 나도 먹고 싶어!"


라티파가 주방으로 온다. 여우수인이 자랑하는 코로 냄새를 맡고 잠이 깬 것이다.


"알겠어. 아직 재료가 남아있느니 만들어 줄게."


리오는 세리아와 얼굴을 마주보며 피식 웃더니 귀여운 여동생을 위해 고개를 끄덕인다.


"후후, 그럼 셋이서 같이 만들자."


그 바로 뒤에 은랑수인 사라도 찾아와 넷이 되고, 떠들썩해져 다른 사람들도 계속 일어나기 시작한 것은 또다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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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한대로 올려봤어. 생각보다 번역 어렵네. 모르는 건 대충 직역하거나 의역해봤어.

이전에도 말했지만 6월 중순까진 졸업 때문에 바빠서 아마 일주일에 한 편 올릴 거 같아.

그리고 번역 순서는 공식 팬클럽에 업로드 순서대로 쇼트 스토리-히로인 인터뷰-편집자 히로인 칼럼-작가 질의응답 이렇게 로테이션 돌리면서 번역할 예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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